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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브레멘은 어떻게 약팀이 되었나?'라는 글이 올라왔지요. 잠시 라이벌 브레멘의 몰락에 대한 글을 읽다보니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남독일에 바이언이 있었다면 북독일에는 함부르크와 브레멘이 있다고 자신있게 얘기하던 시절이 있었고,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두 팀 모두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곤 하던 팀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참에 저도 함부르크의 몰락에 대해 써 보고자 합니다. 물론 저는 불소님처럼 그렇게 자세하고 정확하게 쓸 자신은 없습니다. 일단 제 자신이 덕후로서 팬질을 시작한 시기가 반 더 바르트가 떠나고 난 이후의 일이고(어쩌면 저의 팬질과 함께 팀이 멸망의 길로 접어든 것인지도), 무엇보다도 그 때는 독일어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분매나 전차군단 카페에 글이 올라오지 않으면 현지 정보를 얻어낼 길이 없었거든요. 그렇지만 한편으로 지금 분매에서 이걸 제가 안 쓰면 또 누가 쓰겠습니까? 그러니 저도 다시 복습하는 겸 치고 지껄여 보도록 하죠..


자, 우리는 2008-09 시즌으로 한 번 거슬러 올라가 봅시다. 이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HSV의 구세주 훕 스티븐스가 팀을 떠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네,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는 샬케의 그 스티븐스 감독 말이지요. 2006-07 시즌에 시즌 중반까지 강등권에 허덕이던 팀을 7위까지 끌어올리고 UEFA 컵에까지 진출시켰던, 적어도 HSV 올드 팬들에게는 아마 불세출의 명장으로 회자되고 있을 스티븐스는 이듬해 팀을 4위의 자리에 올려놓고 팀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마틴 욜이 이어받았지요. 그는 좋은 감독이었습니다. 리가에서는 막판 뒷심이 달리면서 아쉽게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UEFA 컵과 포칼에서 모두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지요(그 두 대회에서 모두 브레멘에 져서 탈락했다는 게 옥의 티입니다만;;). 그러나 시즌이 끝난 후 마틴 욜은 HSV에 남지 않고 네덜란드 아약스로 떠나 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이후 함부르크는 라바디아, 페, 외닝, 핑크에 이르기까지 잦은 감독 교체를 거치며 충격과 공포의 시간들을 맞이하지요. 네, 그렇습니다. 마틴 욜이 팀을 떠난 것이 큰 분수령이었습니다. 물론 이렇게만 말해 놓으면 너무 억지 논리를 펴는 게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건 분명 팀의 운명을 가르는 전환점이었습니다. 내부적으로 곪았던 고름이 터져나오는 상징적인 사건이었거든요.


마틴 욜의 아약스 행 뒤에는 베른트 호프만 운영이사회장의 그림자가 존재했습니다. 팀을 떠나던 시점에 호프만과 마틴 욜 사이의 관계는 극도로 나빠졌거든요.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마르코 마린의 영입 건이었습니다. 당시 함부르크는 묀헨글라트바흐에서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보여주던 마르코 마린과 거의 계약 직전까지 간 상황이었습니다. 이미 언론들은 마린의 함부르크 행을 기정사실화한 상황이었고, 영입 경쟁을 벌이던 라이벌 브레멘 또한 마린은 이미 함부르크 선수다, 라고 얘기할 정도로 상황은 확정적이었습니다. 특히 마틴 욜은 구단에 마린의 영입을 직접 요청하는 등 이에 대해 아주 적극적이었죠. 그러나 호프만 회장의 반대로 이는 결국 무산되고 말았고, 마린은 라이벌 클럽인 브레멘의 초록색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마틴 욜과 호프만 사이의 관계는 완전히 틀어져 버렸고, 욜은 그대로 팀을 떠나고 말았지요.


이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호프만은 상당히 간섭이 심한 인물이었습니다. 마틴 욜만이 그 희생양은 아니었지요. 2002년부터 팀을 이끌었던 디트마 바이어스도르퍼 역시 그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시절에는 제 자신이 분데스리가를 잘 보지 않았기 때문에 자세히는 모릅니다만, 돌이켜보면 바이어스도르퍼는 상당히 유능한 단장이었습니다. 무려 7년이란 긴 세월 동안 단장 자리를 맡으면서 반 부이텐, 트로호프스키, 불라루즈, 반 더 바르트, 데 용, 데멜, 얀젠 등을 팀에 데려왔고, 이 선수들은 당당한 팀의 주전으로 2000년대 중반 이후 함부르크의 중흥을 이끌었죠. 그러나 호프만은 오지랖이 너무 넓었습니다. 단장의 권한을 자꾸 침범하려 했고, 선수 영입 문제에 사사건건 개입했지요. 결국 오랜 권력 다툼에 시달린 끝에 바이어스도르퍼 단장 또한 마틴 욜에 이어 팀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네, 이리하여 호프만은 팀의 유능한 인재 두 명을 내보낸 것입니다. 조금씩 성장해 가며 과거의 영광을 회복해 나가도 모자랄 판에 권력 다툼이나 하면서 팀의 중요한 동냥들을 내쳐 버린 것이지요. 이후 이 두 인재의 자리는 지금까지도 채워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후 호프만은 바로 전 시즌에 레버쿠젠을 개판으로 만들어 놓고 나온 브루노 라바디아를 감독으로 선임했으나, 전반기의 호성적과는 달리 후반기 부상 악재가 겹치며 팀은 급격히 추락했고, 라바디아는 경질되었지요. 10/11 시즌에는 좀 더 신중으르 기해 06/07 시즌 슈투트가르트를 마이스터로 이끌었던 아어민 페를 감독으로 선임하고 공석이던 단장 자리에는 바스티안 라인하르트를 임명합니다. 그러나 라인하르트는 이제 막 선수 생활을 마친 신출내기였고, 실질적인 권한은 호프만 본인이 쥐고 흔들었습니다. 말 잘 듣는 허수아비를 세워놓은 셈이었지요. 그리고 페 역시 과거의 그 페가 아니었기에 시즌을 마치지 못하고 경질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바야흐로 2011년 2월.... 호프만은 영원히 클럽 역사에서 잊혀지지 않을 마지막 대참사를 일으킵니다. 바로 아마 모든 분들이 다 기억하고 계실, 프랑크 아르네센과의 계약이었죠. 물론 이 계약이 발표되고 나서 한 달 뒤에 호프만은 운영이사회장 자리에서 쫒겨납니다만, 그가 싸질러 놓은 마지막 X은 이후 지금까지 팀을 지옥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었지요. 뭐... 당시까지만 해도 아르네센은 무링요 시절의 첼시를 이끌었던 유능한 인물이라는 경력도 있었고, 사람들도 비로소 호프만이 정신을 차렸구나, 라고 생각하기도 했지요. 그리하여 단장직에 오른 아르네센은 곧 세대교체를 부르짖었습니다. 예, 당연히 그래야 했죠. 제 호베르투, 야롤림, 마타이센 등등 당시의 선수단은 확실히 나이가 많았어요. 점점 젊어지던 분데스리가의 추세에 역행하고 있었고, 당연히 세대교체가 필요해 보였지요. 그런데 웬걸..?! 팀 전력의 핵을 담당하던 베테랑들이 줄줄이 팀을 떠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특히 마타이센이 떠날 때는 개인적으로 피가 거꾸로 솟을 지경이었지요. 마타이센 없이는 수비가 전혀 안 되는데 무슨 생각으로, 라고 생각했지만, 아르네센은 자신만만했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를 자신이 데려온 첼시의 유망주들로 채웠지요. 마이클 맨시엔, 제프리 브루마, 야코포 살라, 괴칸 퇴레, 좀 늦게 합류하기는 했지만 슬로보단 라이코비치까지... 아직까지도 완전히 처분하지 못한 주급 도둑들이 떼로 몰려들었습니다. 거기다가 감독 자리를 맡은 인물은 지난 시즌 페가 경질되고 나서 임시 감독을 맡아 단 1승도 거두지 못한 미하엘 외닝이었죠.


그래요... 역시나 외닝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아직도 충격과 공포로 남아 있는 13연속 무승 기록을 포함하여 유감없이 제 능력을 발휘한 끝에 그는 경질되었습니다. 물론 그 뒤에는 첼시산 Garbages들이 제 역할을 톡톡히 했지요. 베테랑이 떠난 자리에 눌러 앉은 어린 선수들은 팀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에 턱없이 부족했고, 성적은 참혹할 지경이었죠. 한편 외닝이 경질된 뒤, 보드진은 또 하나의 어처구니없는 사고를 칩니다. 임시 감독으로 감독 라이센스조차 없던 카르도소 2군 코치를 임명한 것이지죠. 당연히 독일 축구협회에서는 이를 문제삼았고, 한때 단장인 아르네센이 감독으로 벤치에 앉는 해프닝까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허둥지둥 스위스에 있던 토어스텐 핑크를 데려와 감독 자리에 앉히기는 했지만, 이런 망신이 없었죠. 어쨌든 이 2011-12 시즌에 팀은 49년에 최악의 성적인 15위를 기록했습니다.


아마 함부르크가 재정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봉착하게 된 것은 이 즈음부터였을 것입니다. 실력이야 예전 같지 않다 하더라도 선수단은 과거나 이때나 금전적으로 별 차이가 없었고, 외려 잦은 감독 교체로 인한 보상금과 아르네센이 받은 높은 연봉, 그리고 아르네센의 졸개들을 데려오는 데 쏟아부은 돈 등등 필요 이상의 지출은 많았으나, 대외컵 진출의 길이 막혀 버리면서 수입은 급감했지요. 아직 팀이 잘 나가던 08/09 시즌, 13.4m 유로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이어진 09/10 시즌에도 아직까지는 0.28m의 수입을 기록했지요. 그러나 대외컵 진출에 실패한 10/11 시즌에 5m에 가까운 손실을 보았고, 11/12 시즌에는 손실이 6.6m이나 되었지요. 그에 따라 빚도 늘어났습니다. 2011-12 시즌이 끝난 시점에 팀의 부채 총액은 약 28m에 육박했죠. 야롤림이야 노쇠화로 기량이 떨어졌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아직까지는 쓸만했던 페트리치와 아르네센의 아이들 가운데 가장 성공작이라 평가되던 괴칸 퇴레도 내보내야 했습니다.


네, 이미 함부르크의 재정은 위태로운 상황에 와 있었지요. 하지만 12/13 시즌이 시작하고도 팀은 차마 눈 뜨고 못 볼 경기력을 보였고, 결국 악마의 유혹, 퀴네에게 손을 벌려 바델리, 이라첵, 반 더 바르트를 사오게 되지요. 돈이 없어 있는 선수들도 내보내야 할 만한 재정 상황에서 총 23.5m이라는 거금을 쏟아부으며 스쿼드를 보강한 것입니다. 비록 참혹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8위라는 나쁘지 않은 순위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대외컵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재정 위기는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었지요.


그리고 여기에 또 기름을 부은 일이 하나 있었는데, 구단 창립 125주년을 기념하여 HSV 캠퍼스(HSV-Campus)를 건설한 일이었습니다. 취지는 정말 좋았죠. 유소년 센터를 새로 짓고 기숙사를 확충하여 유스 시스템을 강화하겠다... 백 번 공감할 만합니다. 유망주 육성은 팀의 미래를 위한 일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장 내일 팀이 망할 지도 모를 판국에 미래를 논할 여유가 어디있겠습니까? 시기적으로 옳지 못했죠. 이 시설을 짓는데 팀은 또 어마어마한 돈을 쏟아 부었습니다. 건설을 위해서 채권을 대량 발행하였는데, 그 액수가 17.5m이나 되었다더군요. 솔직히 생각해보면 좀 웃깁니다. "팀에 돈이 없다. 따라서 유망주를 키워야 한다. 그러니 거금을 부어 유스 시설을 개선하자." 이게 무슨 논리입니까? 돈이 없으니 돈을 쓰자??? 뭐, 어쨌든 결국 12/13 시즌이 끝나고, 팀의 부채 총액은 59m으로 늘어났습니다. 점점 지금의 100m에 육박해 가네요.. ㅎㅎ..


어쨌든 이 12/13 시즌이 끝날 무렵, 잊지 못할 그 남자, 아르네센은 조기에 팀을 떠났고, 이후의 이야기는 뭐... 그냥 지금처럼 된 것입니다. 어찌하여 부채가 2014년 1월에 무려 100m에 이르렀는지까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단순(?) 축덕인 제가 어떻게 그런 경제적인 영역까지 알겠습니까? 그러나 어찌되었건 여기까지 오는데에는 호프만의 실착, 아르네센, 대외컵 진출 실패, 적지는 않았지만 유망주 정책의 실패(브레멘만큼은 아니지만 이번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레버쿠젠의 시드니 샘을 비롯하여 함부르크도 유망주를 논하자면 끝이 없죠.. ㅎㅎ;;),그밖에 보드진의 여러 삽질 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아...


글을 마무리지으면서... HSV Plus에 대해 간단히 얘기해 보도록 하지요. 물론 이 운동 자체는 최근에 에른스트-오토 리크호프 전 감독이사회장이 제안한 것입니다만, 사실 그 뿌리를 찾아보자면 90년대 초, 위르겐 훈케가 회장을 맡던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당시에 훈케는 총 스포츠 부서와 프로 축구 부서로 구단의 구조를 나눌 계획을 세웠는데, 저도 잘 모르지만 간단히 위키피디아의 설명을 읽어보면, 지금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구조와 같은 형태라고 하네요. 그러니까 도르트문트가 그 난리를 겪고 이렇게 변화를 겪기 이전에 이미 훈케 전 회장은 함부르크의 현대적인 구조 개혁을 고안했던 것이지요. 그러나 당시에는 투자자를 충분히 구하지 못하기도 했고, 지금만큼 팀 상황이 절망적이지 않았던 탓에 많은 구단 내외의 저명 인사들의 반대에 부딪혀야 했습니다. 지금도 일부 보수 인사들이 말하는 것처럼 팀의 영혼과 전통을 운운하면서 말이지요... 그런데 참 웃긴 건, 그들 중 적지 않은 이들이 지금 HSV Plus 계획에는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시대는 이렇게 변하는 것이고, 사람도 그렇게 달라지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비록 역사에 가정이란 없다고 할지라도 그 20여 년 전에 위르겐 훈케의 개혁 구상이 실현에 옮겨졌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저는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만일 그랬다면, 제가 위에서 이렇게 주구장창 지껄여 온 무수한 비극들을 팀은 겪지 않아도 되었을는지도 모르지요. 그러고 보면 결국 모든 세상 일은 순간의 선택이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그 오래 전, 위르겐 훈케의 계획이 좌절되던 그 순간에, 그리고 2005년 베른트 호프만이 운영이사회장으로 선출되던 순간에, 2009년 마틴 욜과 디트마 바이어스도르퍼가 팀을 떠나던 순간에, 그리고 2011년 아르네센이 단장을 맡게 되던 순간에 팀의 운명은 이렇게 뒤틀려 버린 것이지요. 그리고 이 2014년에 팀은 또 한 번의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미 정기 총회에서 일차적인 결정을 내리기는 했지만, 6월의 비정기 총회가 남아 있고, 그 순간의 결정이 앞으로 팀의 미래를 좌우하겠지요. 다만 그 순간에, 이번만큼은 구단이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됐고 그냥 이번 시즌 강등만 안 당했으면 좋겠어요..ㅠㅠ



P.S. 저장을 눌렀다가 등록을 해서 그런지 맨 위에 올라오지 않고 요상하게 중간에 글이 떡 하니 올라오네요.. ㅎㅎ

  • title: Werder Bremen 111주년Raute 2014.02.06 01:01
    메롱나라님 글이 제 글보다 긴 게 함정... 프랑크 아르네센의 삽질이 결정적이었다고 봅니다. 함부르크의 그 많은 유망주들이 줄줄이 망한 것도 의외였고요. 벤 하티라, 크리산투스, 오디자-오포에, 샘, 추포-모팅, 이외에도 랑캄프, 슈트라이트 등등... 많이도 망했네요. 여기에 악몽이 된 티아구 네베스와 마르쿠스 베리 =ㅅ=;;;
  • title: 15/16 Hamburger SV home메롱나라 2014.02.06 09:45

    알렉스 실바도 나름 데용 이적하고 잘 해줬는데, 고향 산천이 그립다고 떠나 버렸고, 좀 더 올라가면 알렉산더 마이어도 있었죠. 물론 제가 보기 시작했을 땐 이미 프랑크푸르트 선수가 되어 있었지만요 ㅎㅎ
    솔직히 유망주들이 못 커준 것도 있지만, 기회를 너무 안 주기도 했어요;; 뭣보다 호프만이 우린 돈이 많으니까 괜찮아, 라는 마인드로 팀을 운영하기도 했고요;;

  • title: 1819 Borussia Dortmund homeprice 2014.02.06 01:15
    안졸릴때 다시 읽어보겠습니당~ㅎㅎ
  • title: 1819 Borussia Dortmund homeprice 2014.02.06 14:43
    카챠르가 좀 아쉽네요.. 베를린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면서 함부르크 가서도 잘해줄거라 믿었는데.. 쩝..;;

    암튼 이번시즌 함부르크는 살아남았으면 합니다..ㅠㅠ
  • title: 15/16 Hamburger SV home메롱나라 2014.02.06 20:00
    베스터만과 마타이센이 교대로 부상당하면서 센터백 땜빵해주다가 맛이 아주 가 버렸죠..ㅠㅠ;;;
  • title: 12/13 Borussia Dortmund Home CLTem 2014.02.06 12:27
    다른 듯 비슷한 길을 걸어가고 있는 북독의 두 팀....
  • 2014.02.06 19:28
    개인적으론 손흥민 선수와, FM 유망주이자 베를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카차르, 그리고 샬케의 베스터만이 합류하고, 슈바벤을 우승시킨 전력이 있는 페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맡았던 10-11 시즌때 기대를 참 많이 걸었었습니다... 위의 세명 맴버외에도 비록 하향세였다지만 명불허전의 모습을 보이던 반니와, 주포 페트리치, 월드컵에서 좋은모습을 보여줬던 엘리아, 거기에 피트로이파, 제호베르투, 마타이센, 트로쵸프스키, 야롤림, 카스텔렌(부상으로 거의 못나왔지만) 등등 우승후보로 꼽힐만큼 상당히 강력한 전력을 갖추었던 그 시즌에 적어도 유로파리그라도 진출했었어야 했는데...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보았던 그 시즌 함부르크 경기들은 요즘만큼은 아니더라도 어쨌든 많이 실망스러웠었던 기억이 납니다...
  • title: 15/16 Hamburger SV home메롱나라 2014.02.06 19:58
    그래도 아르네센이 세대교체를 빙자하여 스쿼드를 질적 다운그레이드 시키기 전이었던지라 이때까지는 반등의 가능성이 남아 있었는데 말이죠..ㅠㅠ
  • 리자라쥐3 2014.02.06 19:55
    함부르크가 분데스리가답지 않게 큰손이었는데...분명 포텐은 바이언 제외하고 최고인데 참 안 풀리네요.
  • title: 10/11 Bayern M?nchen HomeDernier 2014.02.06 22:06
    브레멘이랑 함북이 살아나야합니다 정말 ㅡㅜ
  • title: 1819 borussia monchengladbach homeLibrarian 2014.02.09 20:52
    마르쿠스 베리는 이적료도 쎄고 꽤 기대도 컸던걸로아는데.. 소리소문 없이 어디로 갔지..
  • 15Reus 2016.01.31 21:04
    글 잘봤습니다.. 감독이나 선수가 잘못해도 팬질은한다지만 저는 단장이 저런식으로한다면 당장 가만둘꺼같군요...ㅎㅎ
  • 바바만 2018.01.13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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