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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15.02.22 15:39
4살어린 고레츠카 형 만나 기쁜 크라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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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샬케 vs 묀헨글라드바흐 전에서 둘이 만났나 보네요.
고레츠카 형을 만나니깐 얼굴에 절로 미소가..
왜 고레츠카가 크라머한테 4살어린 형이냐면요.
1년 7개월전, 2013년 5월 보훔에서 임대 생활을 마친 크라머.
보훔에서 선수들과 팬이랑 정이 많이 들었는지 마지막 경기에서 눈물을 보이더라고요.
저렇게 우는 크라머를 달래준 선수가 있습니다.
크라머를 달래준 사람은 당시 18세 고딩이었던 고레츠카.
본인도 거의 10년 넘게 머물렀던 보훔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었고, 본인도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나왔을텐테.
크라머가 눈물을 보이니 저렇게 달래주더라고요.
누나만 3명이라, 집에선 막내지만, 밖에 나가면 형.
u-17까지 청대 주장을 맡았고, 레온이 인터뷰 보면 진짜 어른스럽더라고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그렇게 야무지고 똑부러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나이랑 상관없이 형들도 보살필줄 알고, 의젓하게 행동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