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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쓰는 레버쿠젠 이야기 2 - 로거 슈미트의 전술 1부(스압주의)

용천뱅이2014.12.28 22:42조회 수 3669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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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은 이야기지만 한번 로거 슈미트의 전술에 대해서 서술해보고자 합니다. 

쉽게 쉽게는 위르겐 클롭의 게겐 프레싱의 극단적인 형태로서 로거 슈미트의 전술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것은 한국에서의 시각 뿐만은 아니라 독일 현지에서도 어느 정도의 그러한 언급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거 슈미트의 전술은 나아가서는 로거 슈미트 휘하에서의 레버쿠젠의 경기방식은 지난 몇 시즌 간의 도르트문트의 경기방식과는 다르다는 것은 명백하게 보입니다. 물론 높은 라인을 유지하는 것과 게겐프레싱으로 불리는 강력한 전방압박 나아가서는 소위 '닥공스타일'의 경기들 말입니다. 

(도르트문트의 경기방식에 대해서는 사커라인의 SergioRamos님의 좋은 글을 보시면 아실 수 있을 듯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uid=1989954389&page=19&code=columnboard&keyfield=&key=&period=)


하지만 중앙미드필더의 역할, 양 측면 공격수들의 역할. 중앙 공격수의 역할 등은 구분이 되는 부분입니다. 나아가서 전방압박과 공격방식에 있어서도 말입니다. 이러한 것들과 관련해서 서서히 하나씩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완전히 써놓고 올리는 것이 아니라서 흐름이 잘 유지될 지 언제 끝날지 잘 알수가 없습니다만 천천히 써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로거 슈미트에 대한 참고는 세리아매니아의 Toffees님의 글 참조. 현재는 사커라인으로 링크. 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uid=1989705668&page=16&code=columnboard&keyfield=&key=&period=) 


제가 기본으로 삼은 전거는 Spielverlagerung.de 에서 잘츠부르크의 로거 슈미트 감독에 대한 분석이었습니다. http://spielverlagerung.de/2014/03/05/red-bull-salzburg-unter-roger-schmidt-2014/ 사실 이 글을 번역을 한 번 하긴 했었는데 앞부분만 번역하다가 너무나도 가독성이 떨어지는 번역이기에 후반부는 번역하지 않고 넘어갔었습니다. (http://bundesmania.com/xe/fuss/1164496) 또한 다른 한편으로는 Spox에서 바이에른 원정 경기에 앞서서 나왔던 기사인 http://www.spox.com/de/sport/fussball/bundesliga/1412/Artikel/bayer-leverkusen-bayern-muenchen-feuertaufe-fuer-das-chaos-allianz-arena-topspiel-salzburg-roger-schmidt-pep-guardiola.html 입니다. 


흠... 우선은 가장 큰 틀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조그마한 이야기부터 하는 것이 좋을까요? 

잘츠부르크와의 비교에서 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Q1. 레버쿠젠은 442인가 아니면 4231인가?


종종 레버쿠젠은 442 진형으로 이해됩니다. 더욱이 잘츠부르크에서 로거 슈미트가 지속적으로 442 혹은 4222의 형태의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로거 슈미트 하에서의 레버쿠젠 역시도 442 형태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동시에 분데스 공홈이나 Spox에서는 레버쿠젠을 지속적으로 4231의 형태로 표현합니다. 

 

뭐 한국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손흥민 선수와 하칸 찰하노그루 선수의 위치 때문일 것입니다. 현재 하칸 찰하노그루는 442에서는 키슬링 옆에 있는 공격수로 4231로 표현될 경우 3의 중앙인 공격형 미드필더의 역할로 이해됩니다. 


http://www.abseits.at/fusball-international/deutschland/roger-schmidt-und-die-umsetzung-seines-systems-bei-bayer-leverkusen/ 

이 글은 오스트리아에 기반한 축구 사이트에서 로거 슈미트가 레버쿠젠으로 넘어가면서 과연 어떻게 레버쿠젠이 경기하게 될 지를 예상한 글입니다. 이 글의 예상에 따르자면 드리미치가 한 자리의 공격수를 차지하고 키슬링 이외의 다른 선수가 들어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키슬링은 보다 전형적인 공격수로 이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Spielverlagerung.de에서 그려낸 잘츠부르크의 기본 포메이션입니다. 두명의 공격수를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442라고 할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나름대로 전천후 공격수인 알란과 소리아노를 투톱으로 두고, 윙어이면서도 동시에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하는 마네와 캄플이 양 윙으로 출전합니다. 미드필더 라인에는 라이트갭이 조금더 공격적인 역할을 하고 일산커는 수비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한편 오른쪽에 보이는 그림은 역시 Spielverlagerung.de에서 레버쿠젠의 바이에른 원정경기에서의 기본 포메이션입니다. (http://spielverlagerung.de/2014/12/06/zeit-qualitaet-und-guardiola-zerstoeren-leverkusens-pressing/) 잘츠부르크의 포메이션과 레버쿠젠의 포메이션을 비교해 보면 잘츠부르크의 포메이션에서 투톱이 거의 동일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반하여서 레버쿠젠의 포메이션에서는 투톱으로 보이는 키슬링과 찰하노그루는 서로 다른 역할을 부여받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벨라라비와 손흥민과 마네와 캄플을 비교하는 것은 애매한데 왜냐하면 제가 잘츠부르크의 경기를 거의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abseits.at의 글에 따르자면(http://www.abseits.at/fusball-international/deutschland/transfers-erklaert-darum-wechselt-kevin-kampl-zu-borussia-dortmund/) 캄플은 윙어라기 보다는 플레이메이커 성향의 선수로 보입니다, 그에 반해서 벨라라비는 보다 공격수라고 할 수 있는 선수이며, 전통적인 윙어로도 뛸수 있는 선수입니다. 실제로 벨라라비가 레버쿠젠에 이적해왔던 첫 시즌에는 그는 전형적인 라인 윙어로서 뛰었습니다. 한편 손흥민은 요즈음 들어서 점차적으로 플레이메이킹과 공격수의 역할을 어느정도 잘수행해나갈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여전히 기복이 있으며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역할을 주로 수행해야만 하는 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발전하고 있으니 기대해볼 만합니다. 


중앙 미드필더나 측면 수비수 혹은 중앙 수비수들은 잘츠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역할의 차이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양 윙들의 성향 차이를 큰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잘츠부르크의 경기방식과 레버쿠젠의 경기방식에 있어서의 차이는 소위 투톱, 키슬링과 찰하노그루와 알란과 소리아노의 차이라고 해야할 것입니다. 

당연하게도 이 기본적인 포메이션, 즉 442와 유사한 혹은 4231의 포메이션이 경기중에 변화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왼쪽의 포메이션은 레버쿠젠의

공격시의 포메이션을,

오른쪽의 그림은 레버쿠젠의 

수비시의 포메이션을 

Spielverlagerung.de에서 표현한 것입니다. 

간단히 살펴보기만 해도 

공격시 포메이션은 4231의 형태를 

수비시 포메이션은 442 혹은 4222 

포메이션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격형 미드필더와 공격수의 역할의

구분이라고 하는 것이 공격적인 

측면에서의 구분이라고 할때, 

적어도 이 표현상으로 보자면 

찰하노그루는 공격형 

미드필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키슬링과 찰하노그루의 히트맵과 패스 방향을 비교해 보는 것이 의미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 임의로 몇 경기들에서의 키슬링과 찰하노그루의 히트맵과 패스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이 자료들은 모두 분데스 공홈에서 가지고 온 것입니다. 

이 히트맵은 찰하노그루의 프랑크푸르트 전, 호펜하임 전, 글라드바흐 전에서 보여준 모습입니다. 


여기서 명백하게 드러나는 것은 찰하노그루는 박스안에서 활동하기 보다는 상대방 진영 전반과 중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중원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양윙 지역까지를 커버하면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찰하노그루가 적어도 전형적인 의미에서의 넘버 10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플레이메이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히트맵들은 키슬링이 프랑크푸르트 전과 호펜하임 전에서 보여준 모습입니다. 여기서 명백하게 드러나는 것은 키슬링의 움직임의 폭이 찰하노그루와 비교해서 훨씬 좁다는 것입니다. 즉 상대 박스안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상대 중원 지역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눈에 뛰는 것은 적어도 로거 슈미트 휘하에서의 키슬링은 소위 '측면으로 빠지는' 움직임을 거의 보여주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위 10번 지역에서 부터 패널트 박스 안까지를 종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나아가서 찰하노그루와 키슬링의 패스 스타일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이 패스 선은 키슬링이 호펜하임 전과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보여준 패스줄기입니다. 줄로 중앙으로 부터 좌우로 앞선에서 수평적인 패스 줄기들이 보입니다. 좌우로 길게 내주는 것 이외에도 중앙에서 바로 옆으로 짧은 패스들이 눈에 뛰는 점입니다. 


이것은 로거 슈미트 휘하에서의 레버쿠젠의 공격방법과 큰 연관이 있는데 주된 공격방법이 중앙수비수들로 부터 한번에 키슬링의 머리를 노리고 넘어가는 롱볼이기 때문입니다. 키슬링은 그 공을 키핑하기 보다는 바로 옆에 바로 위치하고 있는 찰하노그루에게 연결해줍니다. 그리고 찰하노그루는 그 공을 받아서 키핑과 동시에 패스 혹은 드리블을 할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찰하노그루의 패스는 키슬링의 횡적인 패스에 비해서 훨씬 종적인 모양새를 보여줍니다.


이것은 찰하노그루의 프랑크푸르트 전과 도르트문트전에서의 패스 줄기들입니다. 키슬링에 비해서 보다 종적인 패스 줄기를 보여주면서도 동시에 중앙에서 양 윙 지역으로 뻗어나가는 그리고 양 윙지역으로 중앙으로 찔러주는 패스들이 눈에 뜁니다. 이것은 키슬링이 최전방에서 2선으로 내려오면서 후방에서부터 온 롱볼을 받고 키슬링이 내려오면서 생긴 공간으로 혹은 그 양 옆으로 벨라라비나 손흥민이 침투하면서 생기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찰하노그루가 상대진영 중앙에서 공을 잡았을 때 그의 앞 전방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선수의 부재는 중앙으로 부터 바로 박스 안으로의 패스가 적은 것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손흥민 선수가 빠른 판단을 통해서 보다 이러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호펜하임 전 전반에 있었던 손흥민의 박스 안에서의 아쉬운 슈팅은 찰하노그루가 공을 잡고 있을 때 키슬링이 빠져나온 뒷 공간으로 적절히 파고든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키슬링과 찰하노그루의 히트맵과 패스 방향들을 살펴보면 알 수 있는 것은 로거 슈미트 감독은 키슬링을 폭넓게 사용하지 않고 오히려 굉장히 단순하게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키슬링 역시도 한동안 투톱에서도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며 이렇게 '움직이는 전봇대'로만 사용하기에는 재능이 많은 선수입니다. 뭐 보기에 따라서는 드르미치가 키슬링에 비해서 슈미트 감독의 시스템에 보다 적합한 선수일 수도 있겠으나 적어도 현재까지의 모습으로 보았을 때 압박과 오프더 볼의 움직임에서는 키슬링을 아직 따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압박과 관련된 이야기에서 더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두에 써놓았던 질문에 대한 답은 결국 찰하노그루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며 레버쿠젠은 4231의 형태를 가지고 공격한다는 것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공격시에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공격수 사이의 거리가 매우 짧아서 442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이렇게 보면 현재 레버쿠젠의 공격 시스템에서 찰하노그루는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공을 어느정도 키핑하고 빠르게 방향을 전환하고 빠르게 공을 전달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국 인터넷에서의 이야기들 중 찰하노그루의 엉망인 패스 성공률을 가지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찰하노그루뿐만이 아니라 다른 레버쿠젠의 미드필더들도 말입니다. 그에 관련된 이야기를 그 다음편에서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 이정도로 1편을 마칠까 합니다. 


ps. Q&A에 있는 것처럼 Imageshack.com을 통해서 이미지를 링크시키고 있는데 뭔가 임시 사용기간인 것 같은 날짜가 떠 있군요. 혹시 이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한달 후에 이것이 유료로 전환된다면 다른 사이트는 혹시 없는 지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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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2014.12.29 00:01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진 업로드는 구글이 좋습니다. 전 구글 써요.
    대신 폰이 안드로이드시고 동기화가 되어 있으시다면 갤러리에 올린 사진들이...
  • 잘봤습니다. 혹 키슬링이 골 소식이 잠잠한 것도 설명 가능할까요 ㅎㅎ
  • 개인적으로는 금시즌 있었던 슈투트가르트와의 3:3 무승부 경기를 기점으로 좀 전술색이 크게 변화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체적인 수비라인을 올려가며 크게 압박함과 동시에 공수변환에서의 수적우위를 좀 더 중시하는 축구에서

    공격에서의 수적우위를 다소 줄여 자연스럽게 지공 성향이 강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개인기가 검증된 벨라라비가 공격 선두로 중용되었고, 전반기 중에는 어느 정도 기대에 부응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부분을 통계 자료로 검증하기 위해 어떤 데이터가 필요한 지 잘 모르겠습니다.


    PS A. 저는 구글의 본인 계정으로 이미지를 올린 후에 링크하여 사진을 첨부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무료이며, 구글이 망하면 서비스가 종료될 겁니다.

  • 2014.12.29 03: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위에 폴디 글이 있어서 생각난 건데 쾰른 시절 노바코비치와 듀오를 이룬 폴디는 딥라잉포워드였고 다들 공격수로 생각했고, 키커도 공격수로 분류했습니다만 막상 키커 포메이션을 보면 공미 자리에 뒀었죠. 1.5선이나 2선에 선수를 기용하는 4-4-2와 4-2-3-1은 구별하기 참 애매하다 싶네요.

    레버쿠젠 얘기를 하면 키슬링이 윙포로 뛴 적이 있는 선수인지라 사이드로 빠지는 게 장기였는데 이걸 봉인하고 위아래로만 움직이니 많이 답답하더군요. 레반도프스키 시절처럼 공격진이 유기적으로 돌아가는 게 아니라 키슬링이 내려오면 2선들이 위치 바꿔서 한명이 중앙으로 올라가는 모양새니 그만큼 수비하기도 쉽고요. 후반기때 이런 모습 개선하지 못하면 빈공에 시달릴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라스를 적극적으로 써먹는 것도 아니고...

    덤으로 이미지는 구글드라이브 쓰시거나 imgur 쓰시면 됩니다. 전 imgur가 편하고 단순해서 그거 써요.
  • 손흥민 선수의 움직임 자체가 뒷공간을 침투하는 움직임 보다는 볼을 받아서 뭔가를 해보려고하는 포지셔닝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볼을 위협적으로 받기 위해서 동료들이 볼을 가지고 튀어 나올때 부지런히 전방이나 대각으로 빠져들어가기 보다는 폭을 유지하면서

    패스할거리를 잡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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