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기 꾸준하게 잘하는 느낌..
딱히 적응기간이 필요없이 대체불가 자원이 됨.. (오바메양에게 대놓고 털린 경기 제외하면 ㅎ)
특징적인게 외모완 다르게 수비 스타일이 굉장히 적극적이고 터프하네요.
몸싸움도 즐기고 태클도 서슴없이 하고
제일 눈에 띄는건 제공권 싸움 . 헤딩 경합하면 거의 다 따내는듯..
빌드업도 비교적 안정되게 하는 편이고 앞으로 공격적으로 더 날카로운 모습만 보여준다면
리그에서 손꼽히는 레프트백으로 성장할수있을거 같아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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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딩경합하나는 정말 ..
왠만한건 다따내더군요 ㅋㅋㅋ -
알짜배기로 참 잘해주는 것 같아요 ㅋㅋ 킥력도 괜찮아보이고, 피지컬도 풀백은 많이 필요한 편은 아니니... 스로인 긴 것도 독특한 강점이고요.
제공권 좋다는건 키가 177인데 의외네요 ㄷㄷ 호펜하임에서 쭉 있으면서 챔스만 딱 나가주면 더 바랄 나위가 없겠네요 -
아시안컵때도 필립 람을 보는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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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경기 수비적으로 아주 훌륭했고 팀도 2:0으로 승리했는데 키커 평점 4점 ...
납득할수가 없는 평점;; 뭘 어떻게 보면 4점을 줄수있을까.. -
개인 능력 부분에서는 뒤쳐지는 부분이 꼬집기 힘든 이상적인 풀백입니다. 공수의 모든 상황에서 오프 더 볼 움직임의 질적 부분이 요구되는 풀백으로서 이상적.
근거라면, 최근 호펜하임의 변화 중 하나인 좌측 윙인 엘라누엘시를 살리호비치로 넘어가는 변화가 되겠습니다.
측면 수비에 도움을 주는 엘라누엘시에서 좀 더 킥력이 있는 살리호비치로 변화하고 있는 건데, 이 변화는 결과적으로 김진수에게 좀 더 많은 측면 공간을 담당 및 책임을 부여합니다.
'김진수가 팀에서 신뢰 받고 있다' 의 근거로는 충분할 겁니다.
다만, 김진수는 이번 시즌 아시안컵과 아시안게임이라는 워낙 많은 국가대표 대회 경기를 소화해야만 했고
팀이 재편되는 과정에 있었던 전반기 상당기간과 후반기 겨울 휴식기를 팀과 함께하지 못했기 때문에
팀워크 적 부분, 특히나 온 더 볼 상황에서의 공격적 부분에서 매우 좋지 않습니다.
지공상황에서의 좌측면 볼 소유 상황에서 그 부분이 여실히 드러나는데, 크로스를 올려야하는지 미드필더와 연계하여 볼을 계속 소유해야하는 지를 빠르게 판단하지 못합니다. 판단이 느리니까 위치가 애매하고, 판단이 느린 이유는 커뮤니케이션의 미숙이나 약속된 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팀워크적인 문제에요.
작년의 이 위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박주호랑 비교하면, 박주호보다 더 정석적인 측면 지향형 풀백이기 때문에
1년 전의 박주호 풀백에 비하여 성장 포텐셜이 더 높습니다. 어린 선수가 변칙적이지 않고 정석적인 부분에서 충실함으로 인정을 받는다는 건 이런 부분에서 가산점이 붙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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