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안한 건 아니고 아마추어리그에서 뛰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실질적인 축구선수로서의 커리어는 홈부르크부터 시작하는데 이게 3부 세미프로였고요. 그러다가 카이저슬라우턴 아마추어로 건너갔고, 거기서 어찌어찌 1군 데뷔하고 국대까지 올라가면서 급격하게 상승곡선을 탑니다. 1년만에 3부리그의 2군팀(5부리그)에서 뛰던 선수가 1부리그 교체출장하고, 다시 1년 뒤에는 국대까지 올라간 거죠.

라우턴 입단 전에는 목수일과 축구를 병행하는 평범한 청년이었다고..

안드레 한이 최근에 비슷한 경로를 밟나 했습니다.

헥토어도 22살때 까지 쾰른 2군서 뛰었고, 24살때까지 2부리그서 뛰었는데, 1부리그 데뷔하자마자 뢰브가 국대 소집했으니 비슷한 케이스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