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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프랑크프루트의 소니 키텔이란 선수 아시는 분 계시나요?

시테2014.01.24 21:27조회 수 1912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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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피파 매니저13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실 뮌헨 팬인데 초임 감독이다보니 감독직 제의 온 곳 중에 (알렉산더 마이어가 있는!) 프랑크프루트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지금 4년차인가 그런데요 ㅎㅎ

일단 마이어는 연계도 좀 되겠다 피지컬 죽여주겠다 결정력 좋겠다, 스트라이커로 적절해보여서 위로 올리고 유스? 후보?(기억이 안나네요 ㅠㅠ)에서 나름 괜찮은 포텐을 자랑하던 소니 키텔(Sonny Kittel)을 AM 자리에 올려봤습니다. 

키는 178 정도로 자그마한데 드리블 패스 세컨볼까지 다 해먹네요 ㄷㄷ 키텔-마이어 콤비 덕분에 강등권이던 프랑크프루트가 2년만에 마이스터 샬레를 들어올렸습니다 ㅎㅎ 현재 시장가치 4천만 유로의 사나이라능 ㄷㄷ 


여튼 서론이 길었는데, 요는 이 키텔이란 선수가 실제로는 어떤 선수인지 궁금해서요. 게임에서야 제가 감독이니까 냅다 주전 돌리니 쑥쑥 컸다지만, 나름 분데스리가 경기 많이 챙겨보고 붕매도 자주 들어와도 키텔은 언급된걸 본 적이 없네요 ㅠㅠ 프랑크프루트 팬이나 혹 아는 분 계실까요? 플레이 스타일이라든지, 활약상이 궁금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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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후반기 33R 글라트바흐 v 프라이부르크 경기 풀영상 링크나 파일 가지신 분 있나요오... (by 알나방) 혹시 포칼컵 보실 분 있나요? ,, (by 게르만의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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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좀 찾아보니까 소니 키델이라는 선수가 있네요.

    문제는 이 선수 부상이 너무 잦아서, 1군 경기는 유로파 경기 1경기였고

    작년에도 6경기 교체출장 총 출전시간 39분입니다.

    이번년도 여름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별로 유망한 선수로는 안 보이네요.

    다만, 이 선수 특기할 점이 양발 잡이라, 양쪽 윙 모두 뛸 수 있네요. 요즘 이런 윙어 흔치 않죠.
  • FM, 좋은 게임입니다. 사람들이 악마의 게임이라고 중독성 끝판왕이라고 하는데.

    실축에 비하면 껌입니다. 실축이 훨씬 악마의 게임이에요.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저를 보세요(...)
  • 귀뚜라기님께
    시테글쓴이
    2014.1.24 22:14 댓글추천 0비추천 0
    사실 그 FM('풋볼' 매니저)가 아니라 '피파' 매니저이긴 합니다만... 으으 재밌네요 ㅋㅋ 겨울 휴식기가 되니 축구 금단 증상이 일어나서...ㅠㅠ
    아무튼 뭔가 아쉽네요 ㅠㅠ 게임 상에서는 제 팀 대체 불가 에이스 자원인데...
  • 2군경기에서 4경기 출장 1골이네요.
  • zehn님께
    시테글쓴이
    2014.1.24 22:14 댓글추천 0비추천 0
    2군으로 나오나보네요. 역시 게임은 게임일 뿐이네요 허허
  • 시테님께
    가끔 현실은 게임보다 더 합니다.

    레노라던가... 타 라던가... 뭔가 더 큰 재능에 가려 안보이다가 먼저 재능을 증명한 어린 선수들이 참 많이 나옵니다.

    특히 함부르크는 타가 없었으면..어휴...
  • 한때 프랑크푸르트의 엄청난 유망주였죠.. 이 친구에 엄청난 기대를 걸었던 분매 회원도 있었고요..
    아마나티디스 소환!!
  • 메롱나라님께

    소환!! 어랏 설명이 다 되있네 ㅋㅋㅋㅋㅋㅋㅋ

  • 프랑크푸르트 성골급 유스로 굉장히 촉망받던 선수입니다. U-17 청대에서 에이스급으로 활약했던 걸로 알고 있고요. 프릿츠 발터 U-18 은메달 수상자인데 이때 금메달이 드락슬러입니다. 17살인가 1군 데뷔도 하고 한창 잘 나가고 있었는데 문제는 이 무렵에 부상을 당합니다. 아마 전방십자인대였던 걸로. 10대 후반에 십자인대 같은 부상당하면 아무래도 정체될 수밖에 없죠. 게다가 저 드락슬러가 괴물이라 그렇지 이제 겨우 93년생이거든요. 요새는 청대에도 잘 소집 안 되고 있고 클럽에서도 별로 기회를 못 받고 있긴 한데 원체 재능은 있던 선수라 아직 두고 볼만하지 않나 싶어요.
  • Raute님께
    시테글쓴이
    2014.1.24 22:47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 부상이 웬수군요 ㅠㅠ 하긴 드락슬러나 알라바 괴체가 괴물인거지 93년생이면 아직 앞날이 창창하긴 하겠네요.
    이거 바이언 팬 된 것도 피파 감독모드 덕분인데 이대로 세컨 팀은 프랑크프루트로 정해지는 것 같네요 ㅋㅋ 키텔... 응원합니다 ㅠㅠ
  • 주목이야 드락슬러보단 늦었지만 꽤 유망했죠.
    문제는 꾸준하질 못하고 그저그런 어린 선수로 남게된 경우죠. 전에 봤던 수많은 선수들처럼
  • 프릿츠 발터 수상자출신이죠. 근데 같은 소속팀의 슈텐데라에게도 밀린 느낌(수텐데라도 장기부상을 입었지만)
  • pedagogist님께
    시테글쓴이
    2014.1.24 23:55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아 슈텐데라... 그 친구는 지금 키텔 백업으로 잘 키우고 있는데... 나의 키텔짱은 이러지 않아...ㅠㅠ
    암튼 재밌네요 게임으로만 보던 선수들인지라 ㅋㅋ 아무래도 이젠 프랑크프루트 경기도 좀 챙겨봐야겠다능
  • 시테글쓴이
    2014.1.24 23:59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야기들을 듣고 보니 게임 상의 그 포텐을 터트려준 트랍이 더 대단해보이네요 ㅠㅠ 프로의 세계는 험난하구나...
  • 시테님께
    프릿츠 발터 메달이 지금까지 9번 수상했는데 2년 연속 연령대 바꿔가면서 수상한 선수가 3명입니다(요새는 너무 뛰어난 친구들은 그냥 유망주도 아니라고 연속 수상 안 시키기도 하지만). 마리오 괴체, 마티아스 긴터, 그리고 세르게이 에프류스킨인데요. 이 에프류스킨은 최초의 프릿츠 발터 U-17 수상자였고 이듬해 U-18도 수상하면서 최초의 2연속 수상자가 되었습니다. U-16 청대부터 U-20까지 단계적으로 엘리트코스 밟아온 최고의 유망주였는데 1부리그는 커녕 2부리그 무대도 못 밟아보고 4부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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