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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기의 리그 리뷰] 2015/16 슈퍼컵 볼프스부르크 vs 바이에른 뮌헨

귀뚜라기2015.08.04 10:19조회 수 2938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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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에른 뮌헨의 시점


 바이에른 뮌헨은 14/15 시즌의 형태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상태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3-4-3 으로도, 4-2-3-1 로도 해석할 수 있는 3백과 4백의 혼용 전술이었죠.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백의 숫자의 중심엔 언제나 다비드 알라바가 있습니다. 좌측 풀백과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의 공간과 역할을 수행하는 


 알라바가 지난 시즌부터 단순한 왼측 풀백, 그 이상의 평가를 받게 되는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부상만 아니었으면 더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겁니다.)


 처음 경기를 보고 느낀 것은,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시즌 후반기의 충격적인 1:4 대패를 많이 신경 쓴 분위기가 역력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중원에서 볼프스부르크를 완전히 압도할 수 없으며, 압도할 수 없는 중원싸움은 의미가 없다." 고 생각한 것 같았습니다.


 경기는 철저하게 측면 위주로 플레이되었고, 왼쪽은 코스타 - 알라바 - 티아구를 중심으로, 코스타의 주력을 살리는 공격형태를 나타냈고


 오른쪽은 람 - 로벤 - 뮐러을 중심으로, 람의 전진성을 살리는 공격형태를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알론소는 알라바가 올라가면서 생긴 뒷공간을 미리 점유하고 좌측과 우측의 연결고리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기존의 3-4-3 시스템과 비교하면 전체적인 시스템은 비슷하나, 각 선수들이 맡는 역할은 다소 달랐습니다.


 코스타는 2-3선 윙어라기보다는 철저히 상대의 뒷공간을 노리는 1선 윙어에 가까웠고, 따라서 티아구의 역할은 차라리 베르냐트나 괴체의 역할인 좌측 2-3선 연결보조에 가까웠거든요.


 그리고 중원에서 완전히 제압할 수 없는 덕에, 뮐러는 기존 "뮐러와 로벤의 동시출장"이 일어나는 경우 최전방과 2선을 오가는 세컨 공격수 내지는 공격형 미드필더의 모습을 보여주기보다는 중앙 미드필더에 가깝게 플레이해야만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바이에른 뮌헨은 "중원싸움을 완전히 피하는 형태의 3-4-3 을 실행했습니다."


 처음 저 3-4-3 전술이 도르트문트와의 포칼컵 경기에서 처음 선보였을 때도, 중원에서 완전히 제압할 수 없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나온 것이었기 때문에 이러한 극도의 중원싸움 회피의 모습은 과르디올라의 뮌헨에게 별로 낯선 장면은 아닙니다.


 


 #2 볼프스부르크의 시점


 상대는 철저한 측면 위주의 공격을 실행했고, 중원싸움은 미진했습니다. 수많은 스위칭과 포메이션 숫자로는 역할을 설명할 수 없는 특이성에 비해,


 볼프스부르크의 전술은 언제나 굉장히 직관적인 4-2-3-1 이었습니다. 아놀트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자신의 가장 큰 특징인 "적은 볼터치"를 기반으로 훌륭한 롱패스 플레이를 보여줌으로서 6번 미드필더로서의 가능성 또한 충분히 보여줬고, 이번 경기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길라보기는 6-8번 미드필더의 역할 교류를 맡게되면 불안정한 모습을 이번 경기에도 보여줬습니다. 


 물론, 중원싸움을 철저히 회피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볼프스부르크의 핵심은 그들이 아니었지요.




 #3 다니엘 칼리쥐리


 지난 시즌 칼리쥐리에 대한 제 평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칼리쥐리가 설령 14/15 시즌과 같은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하더라도, 전술적인 가치가 너무 커서, 헤킹은 그를 쓸 수 밖에 없다." 


 어째서냐면, 칼리쥐리의 "수비형 윙어"로서의 가치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선발로 못 쓸 지언정 벤치에는 절대 앉혀야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도 칼리쥐리는 자신의 본질적인 가치를 철저하게 보여줬습니다.



 측면 공격은 압박을 덜 받으면서 공을 전진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공격이 막혔을 때 다른 공격방향을 정하는 것이 한정되어있습니다.


 간단히, 좌측면 공격과 우측면 공격을 동시에하는 경우는 없다는 말입니다. 물리적으로 말이 안되지요.



 이번 경기 바이에른 뮌헨도 그랬습니다. 그들은 철저히 중원 싸움을 피했고, 뮌헨의 공격패턴은 단 2가지 였습니다. 코스타의 주력과 람의 전진과 연계였지요.


 저 2가지 공격형태는 동시에 나타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막힌다 싶으면 다른 방향으로 전환하는 형태로 나타났지요.


 그리고, 전환할 때마다 칼리쥐리는 반대편 페리시치와 스위칭하면서, 측면 공격을 계속 막았습니다. 


 "중원을 잡지 않겠다. 철저히 측면을 노리겠다."는 바이에른 뮌헨에게 가장 큰 걸림돌은 자신의 공격루트마다 따라와서 훼방을 놓는 칼리쥐리였습니다.


 왜 칼리쥐리가 공격포인트를 하나도 못 쌓아도 가치있는 선수인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입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는 박지성이 얼마나 희귀하고 가치있는 선수였는지 회상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합시다.



 #4 더글라스 코스타


 전반전에 전 이은 수비 성공으로, 볼프스부르크는 조금씩 라인을 전진했습니다. 이것은 4-2-3-1의 태생적 자연스러움입니다.


 여타 다른 대부분의 팀들이 그러하듯, 수비의 성공경기의 유리함으로 나아가고, 그 경기의 유리함은 중원의 제압으로 가져가게 됩니다.


 그리고 중원의 제압은 대게 수비라인의 전진으로 표현되지요. 물론, 전진하는 건 수비라인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포지션의 전진입니다만.


 여기서 더글라스 코스타는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 경기를 보는 모두에게 각인시킵니다.


 주력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윙어 출신 풀백, 비에리냐를 상대로 주력에서 압도하며 크로스를 성공, 그것이 골로 이어지면서


 코스타는 자신이 "절대적인 주력"을 가진 선수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저는 달리기의 빠르기, "주력"이 있다고 표현하려면 저 정도는 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에는 정말 기술도 없고, 수비 조직력도 없는 순수한 달리기의 힘입니다. 샬케04의 파르판이 보여줬던 것처럼요.


 제가 표현하는 "주력"이 있는 선수는 저런 선수입니다. 비에리냐가 코스타를 놓치는 과정에서 비에리냐가 방심을 했다거나, 팀의 수비라인을 흩으리는 장면은 없었습니다. 비에리냐는 팀원들과 정해진 수비라인에 나란히 있었고, 그것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올바른 위치였습니다.


 "주력"의 차이는 절대적입니다. 축구에선 "절대적인 주력"을 가진 선수 앞에선 "좀 빠른 선수"와 "많이 빠른 선수"는 차이가 없습니다.


 그냥 둘 다 "나보다 느린 선수" 밖에 없지요. 더글라스 코스타는 그런 "절대적인 주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조금의 수비 뒷공간을 허용해도 안되는 선수입니다.


 더글라스 코스타의 "주력"으로, 뮌헨은 1:0으로 앞서갑니다.


 카스틸스의 지휘자를 연상케하는 현란한 실책은 그냥 넘어가도록 하죠. 저 정도는 예상했거든요.


 

 #5 헤킹과 과르디올라


1:0로 뒤지고 있는 상황이 되어버린 헤킹은 굉장히 빠르게 결단을 내립니다. 


60분 측면 수비의 핵심인 칼리쥐리를 빼고 안드레 쉬얼레를 투입


그리고 70분 페리시치와 도스트를 빼고 막스 크루제와 벤트너를 넣음으로, 최전방 공격의 체력보충, 그리고 케빈 데 브뤼네의 우측 윙어로 보냄과 동시에


막스 크루제를 공미에 가깝게 플레이하는 세컨 공격수로 배치합니다.


잦은 스위칭에서 오는 공격패턴의 난조를 잡고, 좀 더 직선적이고 단순한 형태로 바꾸겠다는 의도가 깔려있습니다. 동시에, 중원에서의 승리가 더 절실해졌죠.



이러한 변화에 맞춰서 과르디올라는 정면승부를 선택합니다.

  

레반도프스키와 티아고를 빼고 하핑야와 비달을 넣음으로서, 중원을 강화합니다.


중원 2명이 나가고 풀백 1명 중원 1명이 나갔는데 어째서 중원 강화냐면


이러한 교체는 필립 람을 중원으로 두는 거거든요. 중원 명백한 강화죠.


그리고 뮐러와 괴체의 교체가 이루어지면서, 과르디올라는 자신의 개인적인 욕심이 듬뿍담기지 않았나 싶을 정도의 포메이션


4-2-3-1 펄스나인 괴체 포메이션을 만듭니다.



70분 동안의 측면 탐색전이 끝나고 20분의 중원 정면대결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웃은 건 펩이 아닌 헤킹이었지요. 크루제가 살린 볼을 경기 내내 부진했던 귈라보기가 케빈 데 브뤼네에게 이어지는 한방 패스가 경기를 무승부로 만들어버렸습니다. 로드 타이거!!! 로드 타이거!!!




#6 바이에른 뮌헨 - 코스타의 활용과 펩의 "결과적" 실책


코스타는 자신이 어떤 선수라는 것을 펩에게 제대로 각인시켰을겁니다. 하지만, 코스타가 포함된 3-4-3은 베르냐트의 그것보다 중원 장악력에서 많이 뒤쳐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베르냐트가 포함된 3-4-3은 왼쪽 공격수로 배치되는 괴체가 "이 공은 언제나 중앙으로도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플레이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알라바도 왼측면보다는 "오버래핑한 중앙 미드필더"처럼 포지션을 잡기도 하구요. 


그리고 티아구와 코스타가 포함된 왼쪽 공격루트는 그러지 못했지요.


하지만 코스타는 4-2-3-1에서의 활용, 다른 선수와의 자잘한 연계를 통한 전진보다는 홀로 수비 뒷공간을 노릴 때의 가치는 충분히 보여줬다고 봅니다.



펩이 이번 경기 동점을 허용하게 된 것은 "뒤쳐져있으니, 중원을 확실하게 잡아야한다."는 헤킹의 의도에 발맞춰 "그럼 정면승부"라고 맞받아친 것이 그 원인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실책이라고까지 표현하고 싶진 않습니다. 정말 중원을 헤킹의 의도대로 곧이곧대로 넘겨주었다면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았을거라는 확신이 펩에게는 없었을 겁니다.


가장 확실한 건 그냥 수비적으로 굳히는 것이었겠지요. 하지만 그들은 바이에른 뮌헨 아닙니까.  


그러긴 쉽지 않았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결과가 아쉽지만, 결정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결과적" 실책이라고 봅니다. 




#7 볼프스부르크 - 칼리쥐리의 활용과 헤킹의 결단력


 칼리쥐리는 자신의 가치를 꾸준히 보여준 선수고, 이 선수를 저평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 상대로도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줬다는 점에서 아주 훌륭합니다.


 물론,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잘했다는 건, 몇번이 반복되어도 훌륭한 일입니다. 



 그리고 헤킹의 빠른 결단력은 언제나 게임을 즐겁게 만듭니다.


 "난 상대에게 끌려가고 싶지 않아. 경기의 주도권은 나에게 있어야만해" 하는 마인드에서 오는 빠른 결단력이 볼프스부르크의 슈퍼컵 우승을 만들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스쿼드와 풍부한 재력이 있어도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감독들이 많은데, 역시 헤킹은 그런 흔해빠진 감독들과는 다른 감독입니다.



 볼프스부르크는 헤킹과 함께하는 한, 챔피언스리그에서의 활약도 충분히 기대해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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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더글라스 코스타는 "절대적인 주력"을 가진 선수라는 걸 보여줬다.


2. 볼프스부르크는 칼리쥐리를 노예처럼 부리며 성공적인 측면 수비를 보여줬다.


3. 경기를 동점으로 만든 것은 헤킹의 결단력과 펩의 "결과적 실책"이었다. 필자는 펩의 결단을 단순한 실책으로 치부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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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볼프스 챔스에서 흥했으면...워낙 뻥피엘빠들이 많아서 이피엘팀한테 지면 상상하기도 싫다...
  • 벨틴스맥주와샬케님께
    분데스팀은 이피엘팀에지면 진짜 여러 사이트에서 비난이..
  • 뮐러를 저 자리에 넣을 사람은 펩 밖에 없겠다 싶어요
    저 자리에서도 멀쩡히 뛸 수 있는 뮐러도 뮐러지만
    펩도 참 대단한 "전술가"다 싶어요

    처음에 라인업 보고 오 4-2-3-1 인가 했는데
    허헣

    뭐 여튼 참 "대단한" 전술가 이긴 하지만
    제 취향은 아닌 뭐 그런감독이네요

    그런 취향의 감독이 응원하는 팀 감독이라는게 문제긴 하지만..
  • 더글라스 코스타의 롤은 과거 간간히 샤키리에게 원했던 롤과 비슷해 보입니다. 거기서 샤키리는 못했고 더글라스 코스타는 잘했죠. 비에리냐가 코스타에 대해 '그가 빠른 선수인건 알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훨씬 빨랐다. 때문에 팀이 함께 코스타를 막는걸 강구해야 했다'고 했죠.

    과르디올라는 의도적으로 코스타의 주력을 활용했는데 뒷공간을 노리는 코스타에게 롱패스를 줌으로서 코스타가 전적으로 1:1돌파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였죠. 여기서 선제골이 생겨났으니 좋은 계책..

    다만 다른 플랜들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는데.. 기본적으로 로벤이 막힌게 크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경기에서 유독 볼프스부르크 선수들은 로벤이 볼을 가지고 가속도가 붙지 않도록 하였고 덕분에 로벤이 끌고오면서 빈 우측공간으로 침투하는 뮐러나 중원에서 침투하는 람의 패턴까지 막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기엔 앞서 말씀하신 칼리쥐리의 몫과 클로제의 역할이 컸던 것 같음.


    어쨌건 펩은 고집스런 감독이란 편견과는 달리 경기 내에서 꾸준히 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감독이란걸 보여줬고(경기 내내 람의 위치는 풀백, 중미, 윙어를 넘나들었죠. 그 빈 자리는 보아텡이 측면으로 빠지며 커버) 디터 헤킹 감독 또한 그런 계책에 대비하는 능력을 지닌 감독이란걸 보여주지 않았나 싶음.
  • pedagogist님께
    귀뚜라기글쓴이
    2015.8.4 12:06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리고 헤킹이 케빈 데 브뤼네를 윙어로 두고 막스 크루제를 공미처럼 활용하려는 것도 인상 깊었어요.

    보통은 이렇게 생각 잘 안하려하잖아요. 케빈 데 브뤼네가 리그 탑급 공미가 된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데, 그런거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게 제대로 유효했어요.

    뮌헨은 이번 경기는 워낙 코스타 밀어주기 같은 분위기가 많아서, 팀을 설명하기엔 부적절한 경기라고 생각해요.
  • 귀뚜라기님께
    ㅇㅇ 밑선까지 내려온 크루제가 순간적으로 압박에서 자유로운 길라보기에게 패스를 줬고 길라보기는 kdb에게 긴 패스.. 헤킹감독의 변화가 주요했네염.
  • pedagogist님께
    귀뚜라기글쓴이
    2015.8.4 12:35 댓글추천 0비추천 0
    역시 크루제는 측면으로 빠져야 잘하는게 아니라, 압박에서 자유로우면 잘하는 거였어요. ㄷㄷㄷ 측면으로 빠지는 건 그냥 방법 중 하나였지.

    축구라는 걸 참 잘 이해하는 공격수에요.
  • 카페에 출처 남기고 퍼가도 되나요?
  • DerRaumdeuter님께
    귀뚜라기글쓴이
    2015.8.4 20:18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러셔요.
  • DerRaumdeuter님께
    귀뚜라기글쓴이
    2015.8.4 22:45 댓글추천 0비추천 0
    다만, 어디로 퍼갔는지도 좀 제게 말씀해주세요. 제가 반응 좀 보고 싶어서.
  • 사실 더코 굉장히 과소평가했었는데 프리시즌때도 그렇고
    확실히 자기가 잘하는 롤을 맡기면 어떻게든 하는 선수네요.
    다이렉트 패스로 왼쪽에 더코에게 밀어주는 전술이 굉장히 단순해서 공략당하기 쉬울 수 있었는데
    말씀하신대로 그럼에도 하는 선수들은 해내네요. 훌륭한 옵션이 될거란 생각입니다.
  • 10.Bergkamp님께
    훌륭한 옵션이 아니라 리베리 재치고 주전 차지할것같아요
    리베리가 노쇠하고 나서
    2년전의 폭발적인 드리블과 돌파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아니 몸에 무리가 온다고 생각해서인지 부상의 염려도있고해서 아예 시도를 안하고 있어서
    아쉬운 참이었는데
    더코의 등장은 정말 반가워요
  • 상당히 당황스러웠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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