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이라고 하기엔 좀 그런가 싶기도 하지만
감독이 직접 카푸에와 함께 비드가 오면 보낼 선수라고 이야기 했다네요
연결되는건 도르트문트랑 샬케네요
6m 정도의 이적료가 예상되는 분위기 인데
이 정도면 큰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는데
어떤가요?
두 팀에서 모두 비드가 들어온다면 홀트비는 당연히 살케를 갈테죠
도르트문트가 주급을 엄청 많이 주거나 할 수있는 입장은 아니니 아마도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샬케는 손해를 보는 느낌이라...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이적시장이 이제 이틀 정도가 남았는데 말이죠
도르트문트 사정은 어떤지 모르지만, 샬케 입장에서 600만 유로는 꽤 큰 금액입니다. 더군다나 올 시즌에는 케빈 보아텡을 거액의 이적료로 영입했기 때문에 더 부담이 되는 상황이죠. 시즌이 종료되면 고액 연봉을 수령하는 저메인 존스가 이탈할 예정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부담되는 금액은 맞습니다. 하물며 현재 홀트비는 과거 샬케에서 뛸 때보다 연봉도 상승한 상황이구요. 오죽하면 연봉 보조를 받아야만 팀에 합류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니까요.
감독인 켈러가 헬트와의 협의 하에 성사시킨 영입 선수는 꽤 활용을 잘하는 편이기는 합니다. 단적으로 보아텡이 있구요. 그래도 홀트비의 영입이 굳이 저 금액을 투입하면서까지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지난 HSV전에서 보여준 전술을 유지할 생각이라면 괜찮은 영입이 될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초보 감독답게 워낙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저러한 전술을 유지할지 장담할 수 없고 부상으로 이탈한 선수들마저 돌아오게 된다면 자리가 다시 애매해지는 건 자명하죠. 결국 누군가의 희생을 요구하는 상황이 닥칠텐데 "과연 홀트비가 그 정도의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선수인가"를 따져보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구요. 결과적으로 굳이 영입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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