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72, 73 연속 리그 우승, 이때 제가 알기론 바이언을 리그에서 완승 거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 시기까지 uefa 클럽 랭킹 1위기도 했고 바이스바일러부터 우도 라텍에 이르기까지 70년대 후반까지 포함하면,
전성기 멤버도 무려 네처, 포그츠, 하인케스, 시몬센, 본호프, 슈틸리케 등등 굵직한 레전드들이 주축이고요.. 그러다 80년대에 재정난 닥쳐서 아쉽게 쇠퇴기 겪었고...
아무튼 다음으로 에른스트 하펠이 이끌던 함부르크, 히츠펠트의 도르트문트, 클롭의 도르트문트가 거론될까요?
BMG의 우승은 69/70, 70/71, 74/75, 75/76, 76/77이고 71/72시즌부터 73/74시즌까지 바이언이 3연패였죠. 리그에서 바이언을 가장 잘 막은 팀이라는 개념의 정의가 분명해야 할 거 같은데, 사실 BMG가 바이언과 직접적으로 경쟁한 시즌은 별로 없습니다. 우승을 번갈아가면서 하긴 했는데 상대방이 우승할 때는 리그 성적이 그저 그랬거든요. 그래서 치열하게 우승경쟁을 하다가 바이언을 꺾은 팀을 찾는다면 다른 팀을 찾아야할 거고, 그냥 바이언과 패권을 놓고 다툰 팀이라면 우승횟수를 봤을 때 70년대 글랏드바흐가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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