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몇가지 핑계거리가 있죠.
이건 08-09시즌 바이에른이 겪었던 수비수들의 부재가 그 첫번째이고.
부상이후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메시가 그 두번째.
하지만 이런걸 다 떠나서 바이언이 이길 수 밖에 없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이 되었던건 그 들의 활동량이었습니다.
뛰고 또 뛰고 정말 징그럽다 소리가 나올 때까지 뛰면서 압박을 하더군요.
결국 뮐러는 쥐가 나기도 했고요.
이기고 싶고, 지난 시즌의 한에 대한 앙갚음을 하고 싶다는게 느껴지는데 이 팀을 어떻게 이깁니까.
상대팀도 그 만큼 뛰면 모를까...
라이벌이고 뭐고를 떠나 오늘 경기만 놓고 보자면 바이언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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