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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샬케, 도메니코 테데스코 감독과 재계약 / 틸로 케러, 파리 생제르망 메디컬

홍춘이2018.08.12 20:39조회 수 946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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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좋은 소식 하나 나쁜 소식 하나네요. 사네 와서 센터백 자원 정리가 필요하다지만 ㅠㅠ
  • 알나방님께

    좋은 소식 둘인 거죠. 계약 기간 1년 남았는데 샬케의 재계약 제의를 계속 거부하고 있었어요. 케러가 유망주는 맞지만 계약 기간 1년 남은 확고한 주전이라고 보기도 애매한 선수를 무려 37m에 판매한 겁니다. 이건 샬케가 잘 받은 겁니다. 그 동안 샬케의 지긋지긋했던 보스만 악몽을 고려하면 더더욱 말이죠


    참고로 37m은 샬케 구단 역대 사네-드락슬러에 이은 3번째로 비싼 이적료에 해당합니다. 케러가 사네-드락슬러급 선수는 아니었죠. 심지어 수비수...

  • Mori님께
    제 입장에서- 케러와 맥케니는 샬케에서 제일 기대하던 선수들입니다. 더욱이, 확고한 주전 입지가 아니더라도 팀 플랜에 벗어나지 않은 범위에서 존재하던 선수를 파는건 제가 볼 때는 호재라고 단정지을 수만은 없습니다. 설사 그게 예정된 수순에 이득을 본 거래라 하더라도요.
    물론 받은 이적료가 만족할만한건 맞습니다. 부러워서 배 아플 정도로요. 디알로의 이적에 비견하면 -리그 내 퍼포먼스가 그보다 아래/레프트백으로서도 온전함을 보여준 디알로의 멀티성도 케러와 견줄 요소/빌드업의 안정성 자체도 디알로가 더 높다고 보는데, 둘 이적료 차이가 꽤 나죠.
    어찌됐든간에, 개인적인 호감이 가던 선수라 파리 가는게 아쉽게 느껴지기만 하네요. 전 엠게 팬이고 마이어 사가 때도 고레츠카랑 같이 예전부터 언제 터지냐 하던 놈이 바인치얼이 고레츠카 자리 잡아줄 때도 헤메다가 간신히 자리잡나 싶었더니 쌩헛짓거리를 다 하고 나가서 안타까웠던 사람이라.

    여담으로 파리 팬이신 아버지께서는 당신이 기대하시던 고메스가 1군 데뷔도 못한 채 떠나서 거기서 데뷔하신 것에 상심하신듯 하지만 베르나베가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뤘고 웨아와 은쿤쿠도 프리 시즌부터 자리잡고 있으며 야들리도 잡은데에 만족하고 계신 듯 합니다.
  • 뜬금포네요 ㄷㄷ

  • 와...... 이렇게...
  • 많이 받았네요ㄷ
  • 37m이면 오우 ㄷㄷ...
  • 샬케는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는 상황이죠. 아직 가능성이 꽤 있는 신체능력 좋은 수비 유망주임은 맞지만, 유스 출신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37m에 팔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피지컬을 앞세워서 수비하기 때문에 백쓰리에서 스토퍼 역할을 곧 잘 해내지만 포백에서 중앙 한 자리를 맡기기에는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한계가 존재해보이는 게 사실이구요. 그렇다고 측면에 위치시키는 건 이미애매함 그 자체라는 결론이 나왔고...연장 계약도 분명 실력에 비해 많은 연봉을 요구했을텐데 37m의 이적료라면 보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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