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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네스, 40세 전후의 후계자를 희망.

srv2009.03.18 21:34조회 수 1712추천 수 15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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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 회네스,
40세 전후의 후계자를 희망한다

얼마 전까지 위기라던 FC 바이에른이 계속되는 분데스리가와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선전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다시 찾아가고 있습니다. 헤르타 베를린이 리그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나 바이에른 뮌헨이 가장 강력한 추격자임에는 틀림이 없는 사실입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돌아가는 듯해 보이는 상황이지만 조만간 단장 자리에서 물러날 울리 회네스의 후임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울리 회네스는 올해말로 임기가 다 되어 구단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프란츠 베켄바우어의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즉, 회네스가 단장직을 그만둔다고 해서 바이에른의 일을 그만두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가 그동안 훌륭하게 치러냈던 일상의 자잘한 일을 신경쓰는 자리는 이제 누군가 다른 사람이 맡아야만 하며 이 일을 맡을 사람에 대해 회네스는 분명한 기준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그는 바이에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57살짜리가 물러나는데 58살짜리를 앉힐 수는 없는 법'이라며 '앞으로 수년동안 FC 바이에른을 바꾸어놓을 수 있는 40세 전후의 인물'이 후임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스스로가 1979년 27살의 나이에 선수 생활 은퇴 직후 단장일을 시작했고 그동안 바이에른 선수 출신들과의 관계를 계속 관리했던만큼 후임자 후보의 대상은 매우 넓습니다. 지금까지 올리버 칸(39), 메멧 숄(38) 그리고 묀헨글라드바흐의 단장일을 맡았던 크리스티안 찌게 등의 이름이 물망에 올랐고 이중 찌게는 단장보다는 트레이너로서의 케리어를 원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까지 확실한 후임자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팀 수뇌부의 일부가 계속 토론을 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FC 바이에른에 맞는 한명이나 두명의 적임자를 결정할 것'이라 회네스는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의 후임자는 '3년 후면 현재 자리에서 물러난 구단주 칼-하인츠 루메니게와 재무 총책임인 칼 호프너의 후임자들과 함께 바이에른의 새로운 출발'을 책임져 팀을 근본적으로 바꾸게 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한편 이 인터뷰에서 파울 브라이트너(57), 클라우스 알로프스(52), 올리버 비어호프(40), 루디 펠러(48) 등의 이름이 거론되었습니다만 회네스는 이들과 관련된 루머를 부인하며 자신보다 한살 어린 베를린의 단장 디터 회네스의 가능성 또한 '나와 비슷한 또래를 앉히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일축했습니다.

현재 회네스는 자신의 후임자를 찾는 일보다는 동생의 팀 베를린을 따라 잡아 리그에서 우승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면서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루카 토니가 부상으로 경기에 못나오는 상황이지만 '리베리는 처진 공격수로 활용할 수 있고 토마스 뮐러와 루카스 포돌스키 등도 좋은 모습'이라며 부족한 공격력을 충분히 만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kicker.de

번역 및 정리: srv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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