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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fopbj2018.09.17 14:46조회 수 83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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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팬이지만 샬케도 좋은 성적 있길 응원하는 팀인데 개인적으로 테데스코 2년차는 지난 시즌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예상했었습니다.
헌데 지금까지 했던 경기 하이라이트만 봤을 때는 매게임 심하게 밀린다는 생각이 듭니다.
샬케 경기를 꾸준하게 지켜보셨던 혹은 관심있게 보고 계시는 분이 계시다면 올해 이렇게까지 쳐져있는 팀에 대한 원인이나 분석을 해 주실 분이 계시다면 좋겠습니다.
댓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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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http://bundesmania.com/xe/1840733

    뒷페이지에 있는 글인데 짧게나마 읽어보시는 게 어떨런지요.
  • 샬케는 이번 시즌 무슨일인지 유스들도 출발이 안좋네요..
  • 가장 큰 문제는 조직력이죠. 수비력이 가장 중요한 팀인만큼 팀의 움직임이 얼마나 조직적인지가 관건인데 현재까지의 모습만 보면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역할 모두 제대로 정돈이 안된 듯한 느낌입니다. 우선 수비적으로 받춰준 상태에서 상대의 공세를 막고 특유의 세트피스 득점 혹은 역습을 통한 한 방으로 전세를 바꾸는 팀인데 올 시즌은 수비가 최악이다보니 초반부터 실점하고 끌려가는 경기를 하게 되고, 안그래도 빈약했던 공격력의 민낯을 제대로 보고 있는 시즌이죠. 쓰리백, 사실상 파이브백을 쓰는 팀의 수비진 중 두 명이 바꼈으니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을 해보려고는 하는데 이를 감안하더라도 현재의 수비력은 너무 불안합니다. 얼른 스탐불리, 오칩카가 돌아와야 좀 안정이 될 것 같은 느낌. 사네는 날도와 함께 상대 공격수 찍어누르는 수비 하라고 데려왔더니 공격수 쫒아다니기 바쁘고, 바바는 오칩카가 폭발력이 부족하니까 공수에서 왕성하게 움직이라고 기용했더니 공격을 올라가도 밍숭맹숭한데 수비에서는 사네랑 같이 춤추는 상황...

    저도 테데스코가 올 시즌 한층 성장할 것으로 믿었던 사람으로 현 상황이 당황스러운데 프리시즌동안 전술적 발전을 이루었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지난 시즌 샬케가 2위라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건 테데스코의 전술적 역량과 선수단 관리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경쟁팀들의 부진과 더불어 수비적인 경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중요할 때 터져준 세트피스에서의 득점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는데, 사실 세트피스라는 게 오픈 플레이와 비교해서 운이 따라야 하는 부분이 있고 90분 동안 얻어낼 수 있는 기회가 한정적이다보니 결국 제한된 기회에서 득점을 할 수 있다는 보장 자체가 없거든요. 그래서 과거에 리뷰글에서도 적었지만 세트피스에 기댈 게 아니라 테데스코가 지공 상황에서 라인을 올리더라도 공수의 밸런스를 맞추는 작업을 해냈어야 했는데 현재까지의 경기만 보면 공수 밸런스는 커녕 강점까지 잃어버린 상황인지라 총체적인 난국이라고 할 수가 있죠. 베스트는 수비력이 유지된 상황에서 주도적인 경기를 하게 되는 것이었지만 상상하기 싫었던 공격력의 발전은 없고 수비까지 흔들리는 워스트 시나리오를 쓰고 있는...

    그렇다고 답답한 공격력을 해소할 수 있는 크랙이 팀에 존재하는 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조직적으로 수비하고 공격해야 되는 팀이 조직적으로 흔들리니 경기가 잘 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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