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1-2차전 통해서 대략 꼽아보는 개인적인 독일 라인업 or 포메

Litz J2018.06.24 09:55조회 수 1117댓글 5

    • 글자 크기

** 퇴장/부상없이 현 라인업 내에서 1-2차전 폼으로만 꾸려봤습니다


1. 가장 보수적인 변화 (포맷 변화없이 폼 좋은 선수 위주)


-------------고메즈-------------- 

베르너------로이스------브란트

------크로스-----고레츠카------

헥토어--훔멜스--보아텡--킴미히

-------------노이어--------------




2. 망령처럼 떠도는 2선 숫자 줄여보기 (전반적인 3선 미드 기동력 강화?)


-------------고메즈--------------

               (베르너)

로이스--------------------브란트

---크로스--고레츠카--귄도간---

헥토어--훔멜스--보아텡--킴미히

-------------노이어--------------




3. 커팅은 좋은데 실수하면 뒷공간이 태평양인 훔멜스를 위한 옵션?


-------------고메즈--------------

               (베르너)

로이스--------------------브란트

--크로스---훔멜스---고레츠카--

헥토어--뤼디거--보아텡--킴미히

-------------노이어--------------




공격수 : 상대 수비 라인에 따라 베르너가 대신 뛸수도 있지만 '뚝배기' 전략은 유효하다는게 이번 월컵의 전반적인 교훈.... (지루나 루카쿠, 미트로비치 등을 봐도)


2선 : 외질, 뮐러의 총체적 난국에 따라 차라리 베르너를 2선으로 내리고, 폼 좋은 로이스, 브란트를 중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도 있을듯

       개인적으로는 크로스가 거의 2.5선 선수라고 보기 때문에 포화?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숫자를 줄여보는 것도 가능


3선 : 카세미루처럼 크로스를 보좌할 선수가 없다면 차라리 기동력 빨로 고레츠카가 옵션이 될 수 있고, 그게 불안하면 4-3-3 처럼 가보는것도 방법

       크로스는 슈바이니가 할 수 있는 끈적함과 터프함을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훔멜스를 살짝 올려서 반쯤 3백처럼 사용하고

       크로스와 고레츠카같은 선수들의 공격성을 끌어올려주는게 2선과 시너지가 날수도 있음


수비-키퍼 : 퇴장/부상의 변수만 없다면 뭐 딱히 건드릴게 없지만, 훔멜스의 삑사리가 가끔 치명타인데 상황에 따라 훔멜스를 올려준다면 뤼디거나 쥘레 가능




1번은 현재 포멧에 폼 좋은 선수들 위주로 한번 정리해본 라인업 (근데 외질은 몰라도 뮐러는 슬슬 살아날수도 있지 않을까...)


2번은 잘되면 미드 장악력을 좀 올려볼 순 있겠지만 동선 정리가 안되면 1, 3번보다 위험할 가능성은 높음


3번은 이제와서 해보기엔 리스크가 있지만 훔멜스가 리베로로 포백보호에 성공한다면 다른 2-3선 자원들 공격 포텐을 확 올려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됨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5
  • ㄱ전 쓰리백을 썼으면 합니다. 3-4-2-1 형식으로요. 특히나 이번 스웨덴 전에는 키미히 때문에 더 그랬는데, 일단 포백으로 나와서 한숨부터 쉬고 시작한 기억이.

    FW: 베르너-로이스, 외질or 뮐러or고레츠카 택1
    MF: 헥토어-크로스-귄도간-브란트or 헥토어-루디-크로스-브란트
    DF: 훔멜스-보아텡-키미히

    이러면 훔멜스의 커팅 실수 등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고, 키미히를 프리하게 둔다먼 우측면에서의 크로스 작업도 얼리와 컷백, 두 가지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기게 되죠. 물론 중원에서의 수비력이 맘에 걸리기는 하지만요.

    쓰리미들로 가기에는 중원 조합 구성이 좀... 차라리 진짜 후멜스를 올린다면 모를까, 현재로써는 쓰리미들 하기엔 조금 중원 수비력이...

    혹여 4-3-3 플롯으로 간다면 고메즈보다는 베르너라고 봅니다.
  • 독수리포님께
    Litz J글쓴이
    2018.6.24 11:44 댓글추천 0비추천 0

    베르너는 클럽이나 지금까지의 국대 플레이와는 별개로 현재는 거의 '자주 침투하는 2선 선수'처럼 플레이하고 있어서 뮐러와의 시너지도 별로고 피지컬로 옆 선수들에게 뭔가 만들어 주지도 못하고 있죠.

    차라리 고메즈처럼 상대수비 한명 붙들고 쓰러져주기라도 해야 나머지 2선이 누가 들어오든 살아날것 같구요.
    (어짜피 대부분의 독일2선이나 고레츠카, 크로스, 귄도간 등은 침투/중거리 옵션이 있는 선수들이 많구요)

    저도 3미들로 해봐야 불안하긴 한데 지금처럼 크로스+파트너 시스템도 엄청 불안해서 훔멜스를 올리든 머리숫자라도 늘려주든 뭔가 해야 한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3백은 중원도 어렵고 사이드 수비도 쉽지 않은 포멧에 훔멜스 실수 나오면 사실상 커버할 자원이 4백에서처럼 보아텡밖에 안남아서 더 어려울 거라 봅니다

  • 전체적인 기동력과 에너지 레벨이 처참한 상황이라 토너먼트에 올라간다고 가정했을 때 풀핏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조기 탈락도 충분히 예상해봄직한 시나리오같네요. 그만큼 크로스를 중심으로 한 3선과 중앙 수비들의 상황 대처나 민첩함이 좋지가 못하고 척추 라인이 흔들리다보니 경기력도 실망스러운...오늘 경기보니 그래도 꾸역승 DNA는 아직 살아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 뮐러같은 경우는 윙에 박아놓는다고 살아날 것 같지는 않고 후반전처럼 스위칭 위주의 플레이라도 해줘야 그나마 1인분 할 수 있지 않을지.
  • 리베로 훔멜스 예전부터 보고싶긴 했는데..
  • 3선훔멜스 보고싶긴 하네요 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108 유로파 제왕은 다르네요2 카이저 2023.06.01 24
42107 바이에른 뮌헨 시즌 퍼포먼스 결산1 래반도프스키 2023.06.01 35
42106 (오피셜) 슈투트가르트, 세루 기라시 완전 영입 / 바이에른 뮌헨, 류보 풀리치 영입 홍춘이 2023.06.01 23
42105 (오피셜) 프라이부르크, 필리프 린하르트와 재계약 홍춘이 2023.06.01 10
42104 (오피셜) 아우크스부르크, GK 핀 다멘 영입 / 파트리크 파이퍼 영입 홍춘이 2023.06.01 19
42103 시즌도 끝났으니 제가 뽑아보는 리그 베스트 11(여러분것도 기대함당) 구름의저편 2023.06.01 39
42102 하이덴하임에 대해 알아보자 구름의저편 2023.06.01 53
42101 마츠 후멜스 vs 제라르 피케1 라움도이칠란트 2023.05.31 38
42100 고레츠카에 관한 질문 및 고찰5 라움도이칠란트 2023.05.30 81
42099 [오피셜] 첼시, 포체티노 감독 선임 카이저 2023.05.30 18
42098 케인은 30골 넣었는데 토튼햄은2 카이저 2023.05.29 30
42097 EPL 마지막 2팀의 강등 리즈 & 레스터시티 카이저 2023.05.29 12
42096 하이덴하임은 그걸 역전하네요3 구름의저편 2023.05.29 39
42095 퓔크루 & 은쿤쿠 공동득점왕5 카이저 2023.05.28 51
42094 EFL 챔피언쉽 파이널 코벤트리 vs 루턴 타운 카이저 2023.05.28 20
42093 참담한 심정이네요5 BVBienen 2023.05.28 70
42092 저번에 시즌 결산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선수들 평가위주로 작성해 봐야겠어요.2 래반도프스키 2023.05.28 32
42091 올리버칸 , 하산 살리하미지치 떠난다 카이저 2023.05.28 22
42090 (오피셜) 올리버 칸 ceo, 하산 살리하미지치 디렉터 경질 / 칸 후임은 얀 크리스티안 드레젠3 홍춘이 2023.05.28 32
42089 어쨋든 1시즌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루센팬분들께는 위로와 바이언 팬분들게는 축하인사를2 구름의저편 2023.05.28 37
첨부 (0)

copyright(c) BUNDESMANIA.com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