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차라리 오늘같이 외질 없는 날에 로이스 중앙이 아니라 뮐러 중앙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그렇다고 뭐 고정돼 있겠냐만은, 측면 뮐러는 영향력이 없다 못해 마이너스 급이라... 키미히하고의 호흡도 전혀 맞지 않았었구요.
또 하나, 뮐러냐 톱베르너냐 하나만 선택했음 합니다. 플러스 시너지가 있고 마이너스 시너지가 있는데, 둘은 같이 쓰면 마이너스예요. 특히나 이번 같이 상대가 내려앉는 경기에서는요. 둘 다 공간찾아 들어가는데 공간은 한정돼 있어서 둘은 겹치고 공간은 서로 먹히고. 차라리 후반처럼 서로 끝을 맡게 한다면 모를까, 톱 베르너와 뮐러 중에서는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고 봐요.
뢰브가 쉽게 뮐러를 빼진 않을 것 같아요. 오히려 뺀다면 베르너가 먼저 빠질 가능성이 높죠, 그간 뢰브의 보수성을 고려한다면요. 저도 뮐러가 주전에서 밀려나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만, 뢰브 이 인간 속은 알 수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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