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CIES Football Observatory의 분데스 분석.

B.Schweinsteiger2014.12.19 16:11조회 수 3402댓글 6

    • 글자 크기

극히 간단한 분석입니다. 

세매서 이 사이트 데이터로 분석글 쓰신분이 계신데, 분데스는 언급안하셔서 제가 찾아봤습니다.

자료의 출처는 이곳입니다. http://www.football-observatory.com/IMG/swf/da2015_v01_eng.swf 




1. Average Age 


10월 1일기준  스쿼드의 평균 연령입니다. 



분데스의 스쿼드 평균연령은 25.9세 입니다. 세리에의 평균연령은 27.2세, EPL은 26.8세, 라리가는 26.2세. 분데스가 근소하게 나마 평균연령이 더 어립니다. 

평균 연령이 제일 어린리그는 에레데비제 라고 하네요. 


분데스에서 평균연령이 제일 높은 팀은 아우구스부르크 27,4세, 묀헨글라드바흐, 바이에른 뮌헨 26.8세 입니다.

평균연령이 제일 낮은 팀은 슈투트가르트 24,9세, 호펜하임 25세, 퀄른과 마인츠 25.1세 입니다. 

13-14 기준 챔스 나간 팀중에서 레버쿠젠, 25.2세, 샬케 25,5세, 도르트문트 25.8세 입니다. 차이가 근소한 편이죠? 




2. Average height 

(평균 신장) 단위는 cm입니다. 



 


유럽의 모든 리그 평균 신장이 180이 넘습니다. 

분데스가 평균 신장이 제일 크고 183.7, 잉글랜드가 182.8, 세리에가 182.4, 라리가가 180.6 입니다. 라리가 평균 신장이 낮은편입니다. 


분데스에서는 평균 신장이 제일 큰 팀은 샬케, 볼푸스부르크 185.8, 하노버 185.6 

평균 신장이 제일 작은 팀은 바이에른 뮌헨 181.7, 마인츠 182.4, 묀헨글라드바흐 182.6 입니다. 

분데스 상위 3클럽의 경우 유럽 전체리그 top 10에 들어가는데요. 평균신장이 제일 낮은 바르샤는 177.3인데, 평균 신장이 거의 10cm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3. Average stay 

1군의 평균 근속 년수 입니다.



분데스의 평균 근속 년수는 유럽 리그중 가장 긴 편입니다. 2.91년.

잉글랜드는 2.76년, 라리가는 2.58년, 세리에는 2,37년 입니다. 

분데스에서 평균 근속 년수가 가장 긴 클럽은 도르트문트 3.89년, 바이에른 뮌헨 3.88년, 묀헨글라드바흐 3.82년

가장 짧은 클럽은 퀄른 2.21년, 함부르크, 프랑크푸르트 2.42년 입니다. 


재밌는것은 유럽 리그 평균 근속 년수 top 10에 레알 마드리드, 바르샤, 바이에른 뮌헨이 모두 속해 있습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 빅클럽의 경우 평균 근속 년수가 긴편입니다. 당연한 소리일까요? 빅클럽이면 톱클래스의 선수가 오래동안 근속할 확률이 높으니 말이에요. 




4. New signings 

2014년에 새로 영입된 선수들의 수효입니다. 



분데스에서는 평균 7.8명의 선수가 새로 영입되었습니다. 

세리에는 13.1명, 라리가는 10.8명, 잉글랜드는 10.7명 다른 리그에 비해 적은편입니다. 


분데스에서는 가장 많은 선수를 새로 영입한 클럽은 마인츠, 12명, 헤르타 베를린, 프라이부르크 10명 

가장 적게 선수를 새로 영입한 클럽은 묀헨 글라드바흐, 브레멘, 바이에른 뮌헨 5명입니다. 




5. New academy players. 

2014년 1군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들의 수효 입니다. 



분데스는 각 클럽당 0.72명입니다. 

라리가는 1.30명, 이탈리아는 0.30명, 잉글랜드는 0.20명입니다. 


분데스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들의 수효가 많은 클럽은 함부르크 4명, 마인츠, 베르더 브레멘이 2명입니다.




6. Club-trained players 

15-21세 기간동안 최소 3시즌 이상 뛰었던 선수들, 통칭 홈그로운 선수의 비율입니다. 



분데스는 16.6%, 라리가는 22,2%, 잉글랜드는 13,4%, 세리에는 9.7% 입니다. 


분데스에서 홈 그로운 선수 비율이 제일 높은 클럽은 샬케 34.6%, 프라이부르크, 슈투트가르트 28.0% 

제일 낮은 클럽은 하노버 0%, 아우구스부르크 4,2%, 호펜하임 8% 입니다. 

바이에른 뮌헨 23,1%, 도르트문트 14,3%, 레버쿠젠 8.3% 


바스크 순혈인 빌바오의 경우 67.5%, 바르샤 48.1% 등등. 유스가 유명한 클럽이 홈그로운 비율이 높은편입니다. 

샬케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7. Training clubs 

클럽당 홈그로운 선수들을 이적시킨 수효 입니다. 



유럽 전체로 따지면 아약스 77명, 바르셀로나 57명, 레알 마드리드 47명, 포르투 41명, 맨유 39명, 벤피카 36명, 파리 셍제르망 35명, 아스날 33명입니다. 

논유럽의 경우 보카 출신의 선수가 23명입니다. 

바르셀로나랑 레알마드리드는 성적도 좋지만, 선수 배출도 많이 하는 클럽이네요. 라리가에서 뛰는 바르샤, 레알 출신 선수는 61명. 

유스 키워서 다른 클럽 주는? 


분데스의 경우 샬케 출신의 선수는 16명, 슈투트가르트, 바이에른 뮌헨, 프라이부르크, 베르더 브레멘, 1860 뮌헨 출신의 선수가 각 14명입니다. 




8. Expatriates 

타국에서 태어난 선수의 비율입니다. 




분데스는 43,2%, 잉글랜드는 59%, 세리에는 54.3%, 라리가는 29% 입니다. 

라리가에 낮은 비율의 일조한 클럽은, 다들 아시죠? 바스크 순혈의 빌바오. 4%입니다. 

바스크면 국적을 따지지 않는다고하지만, 바스크만 영입하는 클럽이죠. 


분데스에서 국외출신 선수의 비율이 가장 높은 클럽은 볼푸스부르크 58.3%, 바이에른 뮌헨 57.7%, 묀헨 글라드바흐 54.5% 입니다. 

가장 낮은 클럽은 파더보른 7.1%, 샬케 26.9%, 프라이부르크 36% 입니다.

프로필 작성하면서 보니깐 샬케에는 국적과 국대는 달라도 독일에서 태어난 선수들이 대다수더라고요. 




9. Origin of Expatriates 

어디서 선수들을 공급 받았는지? 



유럽 전체적으로 일단 브라질이 제일 많습니다. 455명. 프랑스가 323명, 세르비아가 219명입니다. 

스페인 출신은 178명, 독일 출신은 149명, 잉글랜드 출신은 77명, 이탈리아 출신은 51명입니다. 


서유럽은 38.6%, 동유럽은 23,8%, 아프리카는 13,3%, 라틴아메리카는 20.7%, 타지역은 3.6% 입니다. 


간략하게 타리그를 살펴보면, 잉글랜드에는 프랑스 출신의 선수가 48명으로 제일 많습니다. 서유럽의 비율이 제일 높은데 62.1% 입니다. 

라리가는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선수가 55명입니다. 세리에 또한 아르헨티나 브라질의 선수가 79명입니다. 


분데스의 경우 스위스 출신의 선수가 제일 많습니다. 19명. 브라질 15명, 오스트리아, 스페인 13명 등등 입니다. 

빅리그중 타지역 출신 선수 비율이 12.1%로, 빅리그중 제일 높습니다. 잉글랜드의 경우 5,9%, 라리가 1.0%, 세리에 1,4%.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 일본 선수들은 분데스로 많이 진출하죠? 일본은 12명, 한국은 6명입니다. 




10. Active internationals 

클럽당 현역 국가대표 선수들의 비율입니다. 



분데스의 비율은 34.1%, 잉글랜드와 차이가 크지만 바로 다음입니다. 잉글랜드는 43,5%, 세리에는 25.3%, 라리가는 21%입니다. 


분데스의 경우 국대선수가 가장 많은 클럽은 바이에른 뮌헨 73.1%, 도르트문트 71.4%, 샬케 46.2% 입니다. 

유럽 전체를 보면 첼시 78.3%, 레알 마드리드 77.3%, 바르샤 74.1%, 바이에른 뮌헨 73.1%, 도르트문트 71.4%, 맨시티 70.8% 입니다. 

바이언의 경우 브라질 월드컵 제일 많은 선수를 차출당한 클럽입니다. 결승까지 간 독일 선수 대다수가 바이에른 선수였으니. 출혈이 어마어마했죠. 


시테님 리플에 대한 답변) 


평균연령의 경우 라리가랑 분데스는 근소한 차이고, 세리에는 두 리그와 꽤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요.. 

주요 클럽으로 살펴보면, 세리에 챔스권 클럽과 분데스 챔스권 클럽의 평균연령은 3살가까이 차이가 나요. 

세리에의 경우, 유벤투스 28.8세, 로마 27.9세, 분데스의 경우 레버쿠젠 25.2세, 샬케 25.5세, 도르트문트 25.8세 입니다.. 

평균연령으로보면 의미있는 차이지만, 실제로 주전급 선수들의 연령은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레버쿠젠이나 샬케의 주전급들은 확실히 어린편이에요.. 


홈그로운은 리그 정책상 차이가 날 수 있고, 주전급 구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제가 잘 모르는 클럽이나 리그의  홈-그로운 선수 많이 기용하고, 적게 기용한다고 확언하기 힘든것 같아요.. 


라리가의 경우 홈그로운 비율이 22.2%로 빅리그중 제일 높은편이고요. 

빌바오 62.5%, 소시에다드 60.9%, 바르샤 48.1% 입니다. 레알도 31.8%. 

분데스의 경우 샬케가 34.6%, 바이언 23.1%, 도르트문트 14.1%, 레버쿠젠 8.2%. 

잉글랜드의 경우 맨유 39.3%, 아스날 25.9%, 첼시 13%, 리버풀 12%, 맨시티 4.2% 

세리에의 경우 로마 14.8%, 유벤투스 11.5%,.. 

이렇게 같은 챔스권 클럽이지만 어떤 클럽은 비율이 높고, 어떤 클럽은  비율이 낮아요.. 

대체적으로 라리가의 비율이 높고, 세리에의 비율이 낮은 편이긴 한데.. 앞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정말 홈그로운 선수 기용을 많이 하는 클럽일수도 있고, 적극적으로 기용은 하지 않지만, 리그 정책상 스쿼드 비율은 높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외국 출생 선수의 비율은 리그마다 차이가 있는 편이에요. 이는 수위권 클럽에서 더 확실히 보이는것 같아요.

잉글랜드, 첼시 87.0%, 맨시티 79.2%, 아스날 77.8%, 리버풀 72%, 맨유 57.1%.

세리에, 로마 66.7%, 유벤투스 50%. 

분데스, 바이언 57.7%, 도르트문트 53.6%, 레버쿠젠 41.7%, 샬케 26.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60%, 레알마드리드 59.1%, 바르셀로나 51.9%,..

잉글랜드 FA에서 챔스에 나가는 잉글랜드 선수는 거의 없다라고 비판할정도로, epl의 챔스권 클럽은 대부분이 외국 출생 선수 입니다.. 

다른 리그 클럽의 경우는 비슷비슷 하지만, 샬케는 대부분이 독일출생선수입니다.. 


현역 국대 비율은 epl이 43.5%로 빅리그중 가장 높습니다. 

첼시 78,3%, 맨시티 70.8%, 리버풀 68%, 아스날 66.7%, 맨유 53.6%. 

분데스는 리그 평균 34,1%, 바이에른 뮌헨 73.1%, 도르트문트 71.4%, 샬케 46.2%, 레버쿠젠 25% 

세리에는 리그 평균 25.3%, 로마 55.6%, 유벤투스 50.0%.

라리가는 리그 평균 21%, 레알 77.3%, 바르샤 74.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8%. 


epl의 경우 챔스권 클럽 현역 국대 비율이 높지만, 대다수가 외국 출생 선수입니다. 

12번쨰로 국대 비율이 높은 헐시티가 40%일정도로, 대다수의 클럽에서 국대 선수 비율이 높습니다. 

분데스의 경우, 바이언과 도르트문트와 다른 클럽의 차이가 epl보다 큰 편입니다. (라리가보다는 적고요.) 

샬케의 경우 독일 국대 선수는 2명뿐이지만, 출생은 독일인데 국대는 독일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라리가의 경우, 챔스권 클럽과 다른 클럽의 국대 비율 차이가 커요. 대부분의 클럽이 25% 미만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6
  • 2014.12.19 16:38 댓글추천 0비추천 0
    근속년수가 재밌네요. 빅클럽 감독이 파리목숨이라지만 실제로는 오래 간다니.
  • 바이언도 한 때는 평균 연령 낮았었는데...

    주축선수들이 늙었죠 확실히 ㅡㅜ
  • 뭔가 세리에-EPL, 라리가-분데스리가가 서로 약간씩 묶이는데, 어떤 의미가 있으려나요
  • 시테님께
    B.Schweinsteiger글쓴이
    2014.12.20 14:45 댓글추천 0비추천 0
    리플로 쓰기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원글 뒤에 답변을 첨부했습니다. ^^
  • B.Schweinsteiger님께
    오오 감사합니다. 굉장히 상세한 비교네요. 생각보다 별로 묶여다니는 건 없는 듯하네요. 그냥 리그별 팀별 차이인 것 같아요. 잘 읽었습니다 ㅎㅎ
  • 시테님께
    B.Schweinsteiger글쓴이
    2014.12.20 15:38 댓글추천 0비추천 0
    잘 읽으셨다니 다행인것 같아요..
    제가 인문대 전공자라 통계 분석도 잘 할줄 모르고, 축구가 워낙 리그, 팀별로 차이가 크다보니, 팀 수치를 상세하게 적어야 될것 같아서 글이 좀 길어졌는데.. 너무 잡다하지 않을까 걱정을 했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128 재미있는 난타전입니다.19 불뱀술 2015.02.14 3496
42127 카가와 영입에서 제일 맘에 안드는점이 로이스 포지션 이동1 올리네이터 2014.09.01 3489
42126 FC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마티아스 긴터7 원수사뇰 2014.01.02 3489
42125 로베르트 후트 레스터 시티로 이적3 러셀 2015.06.25 3480
42124 독일 U-21 팀 유로 U-21 2015 조별예선 1위 통과5 원수사뇰 2014.09.06 3480
42123 분매인들이 뽑는 14/15 분데스리가 베스트1119 Raute 2015.05.07 3477
42122 스탯을 통한 분데스리가 공격형 미드필더들 비교(데 브라이너와 디에구를 중심으로).5 pedagogist 2015.05.14 3476
42121 독국의 경기력이 답답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몇 가지.11 포동이 2012.06.10 3472
42120 우도 라텍과 위르겐 클롭2 Raute 2014.12.01 3464
42119 11월9일 유럽축구 이적시장 소식(발로텔리,군도간,파투,즐라탄) 이나영인자기 2013.11.09 3460
42118 외질은 라마단을 지키지않을거라 선언했습니다.6 독일팬 2014.06.29 3454
42117 대한민국 역대 올스타 스쿼드 23인 (주관적)10 타우크 2017.06.21 3453
42116 뮌헨 야야투레는 어떤지?11 Van Bommel. 2007.12.22 3452
42115 바이에른, 로벤 영입 완료16 올리칸 2009.08.28 3452
42114 저번 시즌 언론에서 주목해보자고 했던 유망주들 중 현재 1군에 진입해서 기회를 얻고 있는 선수들5 원수사뇰 2013.10.27 3447
4211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데니스 프라옛4 원수사뇰 2014.11.08 3444
42112 차두리, 셀틱으로 이적10 srv 2010.06.29 3444
42111 포돌스키 발락한테 도발하는거7 천수옹 2009.04.02 3443
42110 이번 U-17 유로 2014 대회에 참가하는 독일 대표팀 + 핀 포라트 썰..3 메롱나라 2014.05.05 3442
42109 개간지 독일 U-21 팀9 원수사뇰 2013.09.05 3442
첨부 (0)

copyright(c) BUNDESMANIA.com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