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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커] 알로프스 단장은 알바로 모라타를 주시하고 있다.

pedagogist2014.06.03 11:50조회 수 3085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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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605504/artikel_allofs-hat-morata-weiter-im-visier.html





?13/14시즌 볼프스부르크는 꽤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습니다. 오랜만에 팀이 대외컵에 올라갔으며, 디터 헤킹감독이 시즌 초반에 내세웠던 목표(리그 5위에 북독 챔피언)도 완벽히 달성하였고 챔스권과는 불과 1점차에 불과했죠. 그리고 알로프스 단장은 볼프스부르크를 더 강하게 만들고 싶어합니다. 볼프스부르크의 보강목표였던 오른쪽 풀백과 2선, 원톱 중 오른쪽 풀백과 2선은 훌륭하게 메웠고(제바스티안 융 2.5M유로, 아론 헌트 자유계약) 이제 남은건 원톱 자원이죠.










그리고 이 원톱 자리를 두고서 알로프스 단장은 몇명의 선수들을 주시하고 있는데, 그 중 최우선 영입목표는 바로 알바로 모라타입니다. 이미 볼프스부르크 보드진에서부터 알바로 모라타에 대한 관심을 숨기지 않고 있는데요. 이 21세의 스페인 공격수를 놓고서 이미 유벤투스와 근접했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볼프스부르크는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바로 VFL 볼프스부르크 구단 회장인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가르시아 산즈가 직접 나선 것입니다. 이름에서부터 라티노의 향기가 강한데, 실제 이 사람의 출생지는 마드리드이고 폭스바겐 라틴아메리카 지부 회장으로써 폭스바겐 이사회의 임원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 마드리드 출신의 자동차 사업가는 알바로 모라타와 사적인 접촉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분데스리가 내 공격수 자원들에 대해 관심을 접은 것은 아닙니다. 올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마메 디우프나, 베를린과의 계약기간이 1년 남은 라소가에게도 관심을 유지하고 있죠. 다만, 마메 디우프의 경우는 스토크 시티에 더욱 근접한 상황이긴 합니다. 










http://www.waz-online.de/Wolfsburg/WAZ-Sport/VfL-Wolfsburg/Heute-wird-ueber-Lasogga-gesprochen





동시에 볼프스부르크 지역지에도 차기 공격수 후보로써 라소가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디터 헤킹 감독이 휴가를 끝내고 알로프스 단장과 만난 자리에서 차후 공격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라소가를 우선 영입타겟 중 하나로 남겨두었다죠.




라소가의 어머니(좀 극성스러운 어머니로써 아들의 계약이나 이적에 크게 관여하고 있다고 합니다.)는 자신 아들의 차후 행선지로 분데스리가에선 볼프스부르크와 함부르크만을 고려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어 라소가는 함부르크에서 또 뛸 생각은 없다고 합니다. 라소가의 베를린 복귀 의사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베를린도 라소가 대체자를 영입할만한 자금만 쥐어준다면 라소가를 팔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현재 EPL에선 에버튼, 토트넘, 리버풀, 웨스트햄, 뉴캐슬이 라소가를 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볼프스부르크는 당장 급하게 접근할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성급하게 접근하기보단 신중하게 지켜볼 생각인데.. 일단, 마드리드에서 모라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우선인듯 합니다.












위의 두 기사는 사실 이전에 알려진 것과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 이전의 보도들로부터 일관적으로 나타나는건.. 볼프스부르크의 최우선 영입타겟은 알바로 모라타이고, 라소가나 디우프는 차선책에 가까운듯 합니다. 얼마전 볼프스부르크가 루카쿠를 노린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일단 루카쿠에 대한 관심은 있지만 우선 영입타겟은 아닌듯 하네요. 일단, 마드리드에서 모라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가 중요하겠고.. 어쩌면 볼프스부르크의 공격수 영입계획은 월드컵 기간을 넘어서 꽤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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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흠... 모라타 분명 포텐은 보이는 선수지만 영입은 반대하는게

    1. 포텐은 분명합니다. 그렇지만 이제 다음 시즌 비상하려고 하는 팀인 볼북에게 아직은 풋내기 유망주인 모라타에게 1옵션을 주고 팀을 맡긴다라.... 장래성은 의심치 않는 선수지만 현재 실력은 모르겠습니다. 마드리드 경기를 볼때마다 느낀점임
    2. 어렵게 키워놔서 터진다고 해도 분명히 바이벡 걸려서 레알로 다시 돌아갈거라는 느낌이 듭니다. 스페인 선수들 특성상, 특히나 레알, 바르샤 유스들 특성상 터지면 다시 클럽 돌아가려고들 많이 하는데 모라타도 그럴 느낌입니다. 처음 계약 할때부터 바이벡 조항을 넣을거라고 봅니다. 카르바할만 봐도 기껏 힘들게 키워놨는데 터지면 가버린다라... 글쎄요

    솔직히 저 영입 대상들 중에는 루카쿠가 좋긴한데 일단 넘 비싸고 경쟁도 쎌거 같고 그나마 라소가가 제일 낫네요. 자국 선수이기도 하고 리그에서도 어느정도 보여준 선수이니....
  • 올리네이터님께
    pedagogist글쓴이
    2014.6.3 12:34 댓글추천 0비추천 0
    볼프스부르크는 바이에른 뮌헨이 아니기에 선수가 떠나는걸 죄다 막긴 힘든 구단이죠. 이런 현실을 감안한다면 모라타에게 거액의 바이백조항만 붙이면 그리 나쁜 딜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다가 다른 포지션도 아니고 공격수라면 마드리드는 항상 최고의 선수들로 채우려고 하는 구단입니다. 모라타가 성장하더라도 바이백으로 다시 영입할 가능성보단 또다른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실제 마드리드를 떠난 공격수들 중 마드리드로 다시 돌아온 공격수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죠(네그레도가 잠깐 트레이드 카드로 영입하긴 했습니다만..). 거기에 잠재력 면에서 모라타는 헤세에게 밀려있는 상황이고..


    일단, 전 누가 와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라소가는 조금 걸리는 점이 이 선수도 지난 시즌에 인저리프론이었다는 점이죠. 이미 볼프스부르크는 도스트가 인저리프론으로 전락하면서 스쿼드 운용에 큰 문제가 생긴 바 있습니다. 또다시 부상으로 공격수가 아웃되는건 피하고 싶은 상황이죠. 거기에 단순 유소년무대라기엔 선수들의 수준이 성인무대에 근접한 U-21대회에서도 모라타가 라소가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모라타가 더 우선순위에 있는 듯 합니다.
  • pedagogist님께

    문제는 바이벡의 특성상 거액이 붙는경우가 거의 없죠. 바이벡의 의미 자체가  셀링한 구단도 그렇고 선수도 터지면 다시 돌아가겠다는 의미여서 제 기억이라면 바이벡으로 딜은 산 팀이 거의 무조건 손해죠 선수가 터지면. u21의 모습으로는 그렇긴 합니다만 프로의 모습과는 엄연히 저는 다르다고 봐서요. 모라타야 u대회에서는 이번에 도르트문트가 산 임모빌레보다 좋은 선수였죠. 다만 레알에서 모습보면 이 선수 터지려면 분명 좀 시간을 줘야하는 선수라고 보는데 볼북은 내년에는 당장 챔스존 들어가는게 목표인 팀이잖아요? 전 모라타 이 선수 터지면 엄청 크게 터질 선수라고 봐서 마드리드로 터져도 돌아갈까 그게 걱정입니다

  • 올리네이터님께
    pedagogist글쓴이
    2014.6.3 16:46 댓글추천 0비추천 0
    어쨌건 좋은 공격수를 영입했으면 합니다. 뭐, 구단 운영 1~2년 할 것도 아니고 2년 후에 공격수가 떠난다 한들 대체불가능할 정도로 자금력이 딸리는 구단은 아니라서.. 현재 상황에 맞춰서 영입을 했으면 하네요.
  • 볼터치가 별로여서 제 개인적으로는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음요. 볼 터치 안 좋은 선수치고 대성하는 선수 찾기 드물더군요. 물론 나이 먹으면서 볼 터치가 발전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상당수는 아니더라는... 모라타 경기 제법 많이 봐왔지만 유스 시절에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제 눈엔 항상 헤세 밖에 안 들어왔었습니다(당시엔 도리어 모라타가 유명세는 헤세보다 더 있긴 했었음요)
  • 라소가야 뭐 어려서부터 인저리 프론인지라 개선될 여지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고... 모라타는 주전급으로 영입하기엔 다소 부족. 백업급으로 영입하기엔 아직 그래도 레알 마드리드 프리미엄이 붙어있어서 가치가 아직은 붙어있는 편. 솔직히 둘 다 단점이 너무 명확해서 한 단계 더 위를 바라보는 볼프스부르크에겐 그리 적합한 선수들은 아니라고 봅니다. 라소가가 부상만 자유롭다면 참 괜찮을 텐데 말이죠-_-;;. 그러면 독일 대표팀도 한 시름 덜을 수 있을 텐데.... 이걸 바라는 건 솔직히 불가능에 가깝다고 보는-_-
  • Mori님께
    pedagogist글쓴이
    2014.6.3 16:4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럼 남은건 디우프군요.. 히힛


    저도 라소가가 땡기는데.. 특유의 몸싸움능력과 활동폭이 참 맘에 들더군요. 다만, U-21대회에서 라소가는 별 활약도 못한반면 모라타는 자신의 실력을 보여준게 있기 때문에 누가 더 좋은지는 확신이 서질 않네요.
  • 스패니쉬가 그렇게까지 볼터치 못하는 것도 참 신기한데 말이죠. 청대 레벨에서야 굉장히 센세이셔널하긴 했지만 어차피 청대 쓸어버린 공격수가 성인무대에서 탈탈 털리는 경우가 많아서 저 친구가 과연 그렇게 대단한 유망주인가?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몇경기 안 본 것도 있는데 볼때마다 겁나 못했거든요. 모라타가 청대레벨 쓸어버린 덕분에 평가가 높다면, 라소가는 처음 기대치만큼 못해주다가 서서히 성장해나가는 게 보이는 느낌이라 최대성장치면 몰라도 안정성 면에서 라소가가 낫지 않을까 싶네요.
  • 돈질을 좀 해서라도 루카쿠는 쿰일까요?
    라소가 인저리 프론이면 볼프스 입장에서 매력적이지 않을 듯.
  • 저는 개인적으로 루카쿠를 분데스리가에서 보고싶은데... 섬나라에서 임대로 썩히기도 그렇고... 아니면 제가 벨기에 선수들을 과하게 쳐줘서 그런걸까요...?
  • 제코는 맨시티랑 재계약 확정적인가요?? 이야기 나오는거 보면 루카쿠랑 모라타랑 가격차이도 얼마 없는거 같은데....
  • 라소가는 부상을 자주 당해서 또 올리치성님이 개고생을 해야돼서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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