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V,아일톤과 교섭.
이번 겨울, 공격수 보강에 많은 힘을 쏟고 있으면서도 정작 '샤이닝'을 터트리지 못하고 있는 함부르크는 이제 가장 현실적인 대안인 아일톤을 노린다.(사진:환호하는 아일톤)
브라질 출신의 아일톤을 영입하기 위해 함부르크의 슈포르트치프 디트마르 바이스도르퍼는 지난 토요일, 터키 이스탄불로 떠났다.
"우리는 공격수를 보강할 것이다. 바이스도르퍼는 베식타스와 아일톤의 이적 조건에 대해 대화할 것이다." 함부르크의 카챠 크라우스가 말했다.
32세의 아일톤은 터키를 떠나고 싶어하며 소속팀 베식타스 역시 150만유로 정도를 제시하는 팀이 있다면 그를 이적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아일톤은 1998년부터 2005년까지 베르더 브레멘과 샬케04를 거쳤으며 리가 198경기에 출전해 102득점을 올렸으며, 브레멘이 더블을 차지한 03/04시즌에는 28득점을 올려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2008년까지 베식타스와 계약되어져 있는 아일톤에게 함부르크는 일단 50만유로로 그를 임대한 후. 시즌이 끝나면 200만유로로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조건으로 이적에 합의한 것으로 보이며 화요일, 아일톤은 함부르크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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