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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라니, 챔피언이 되고 싶다.

올리칸2006.11.20 21:42조회 수 1894추천 수 50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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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쿠라니
챔피언이 되고 싶다.

FC 샬케 04의 공격수 케빈 쿠라니와 함께 샬케에서의 목표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독일 국가대표로 독일을 위해 플레이하던 쿠라니는 월드컵이라는 큰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감독 위르겐 클린스만으로부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쿠라니는 1982년. 브라질, 파나마의 국적을 갖고,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쿠라니는 1997년에 독일로 왔고, 02/03시즌 VfB 슈투트가르트에서 펠릭스 마가트의 지도로 필립 람, 안드레아스 힌켈등 많은 유망한 선수들과 함께 팀을 2위로 이끌었다.

2005년 쿠라니는 샬케 04로 이적하게 된다. 그는 리가 132경기에서 51득점을 올렸으며, 또 독일을 위해 35경기에서 14득점을 올렸다.

Question: 케빈 쿠라니, 복잡한 국적을 갖고 있다. 어느 국적이 가장 좋은가?

Kevin Kuranyi: 당연하게도 모든 국적을 다 좋아한다. 난 브라질에서 태어났고, 아버진 독일사람이고, 어머닌 파나마사람이다. 그리고 난 세 나라에서 다 살아봤기 때문이다.

Q:그런데 이름은 헝가리 사람 이름이다. 그렇지 않은가?

Kuranyi:그렇다. 할아버지가 헝가리 사람이셨다. 그 이름은 본래 헝가리 사람 이름이다.

Q:16세가 되던 해 브라질에서 독일로 처음 왔다. 독일은 어떠했나?

Kuranyi: 좋았다. 독일에서 8년 동안 살고 있고, 독일의 많은 정신을 배웠다. 독일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 내 축구인생이 시작되었고, 그때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Q:독일에 오기 전부터 독일어를 할 줄 알았는가? 아니면 독일에서 배우기 시작했는가?

Kuranyi: 16세에 독일에 오고 나서 독일어를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독일어 하나의 단어도 알지 못했을 때 매우 어려웠으나 학교에 다니면서 상당히 많이 배우게 되었다. (웃음)

Q: 브라질에서 살던 어린 시절. 그 곳에서 축구를 했을 것이다. 특별히 독일과 남아메리카의 유스축구를 비교하자면?

Kuranyi: 브라질에서의 어린이 축구는 매우 무섭다. 언제 어디서나 길거리에서 친구들과 축구를 했기 때문에, 언제나 축구할 준비가 되어져 있었다. 그때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다. 독일에서의 축구는 좀 다르다. 독일은 대단히 조직화 되어져 있으며, 원한다면 축구 클럽에도 들어갈 수 있다. 수많은 작은 클럽에서 많은 좋은 선수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기술과 더불어 교육도 함께 배울 수 있다. 개인적으로 독일에서의 유스축구가 모든 면에서 브라질보다 더 낫다고 생각한다.

Q: 2006 독일 월드컵에서 앞서 최종 엔트리에 탈락해 참가할 수 없었을 때, 그것이 당신에게 괴로웠는가?

Kuranyi: 난 정말 정말 슬펐다. 하지만 운 좋게도 내겐 나를 격려했던 내 작은 아들이 곁에 있었다.

Q: 2005년 독일은 브라질과 A매치를 가졌다. 당신은 아직도 그 날의 경기를 잊지 못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Kuranyi: 물론이다. 베를린에서 있었던 시합인데 1:1로 비겼으며, 내가 한 골을 득점했다. 브라질과 경기해 정말 행복했다. 왜냐하면 언제나 브라질대표팀과 경기를 갖는 것을 바랐기 때문이다.

Q: 커리어에서의 개인적인 목표는 무엇인가?

Kuranyi: 난 나의 클럽 샬케 04와 함께 분데스리가 우승과 유럽컵을 들어 성공하는 것이다.

Q: 이번 시즌 샬케 04가 어느정도 순위에 오를 것이라 생각하는가?

Kuranyi: 시즌의 끝에 우리가 1위 자리에 오르게 되길 바란다.

Q: 경기에 앞서 징크스 같은게 있는가?

Kuranyi: 난 항상 게임 앞에 기도 한다. 좋은 경기가 되게 해 달라고, 나의 팀과 상대팀 모두 누구도 부상을 입게 하지 말아달라고, 우리가 이길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Q: 시즌의 끝에 케빈 쿠라니에 관한 큰 헤드라인이 있다면, 뭐라고 쓰여지길 바라는가?

Kuranyi: 케빈 쿠라니 득점으로 샬케 04를 챔피언으로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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