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더 브레멘,
2위 탈환이 목표..
브레멘은 지난 주말 열린 리가 15위 볼프스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을 획득하는데 그쳐 함부르크와의 차이가 5점으로 벌어졌다.
수비수 파트릭 오보모옐라는 "우리는 2위가 목표였으나 이제는 불가능하다."고 다소 비관적으로 이야기 했고, 감독 토마스 샤프는 "결과(1-1무승부)에 만족할 수 없다. 더 잘했어야 했다. 하지만 다음 경기가 남아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럼에도 브레멘의 목표는 여전히 2위를 차지 하는 것이다.
팀매니져 클라우스 알포츠는 "함부르크를 추격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았다. 리가 마지막 경기에서 함부르크(원정)와 경기를 갖는데 반드시 승점 3점을 빼앗겠다."고 이야기 했으며, 최근 슈퍼서브에서 선발로 활약하는 공격수 넬슨 발데즈는 "마지막까지 추격할 것이며 함부르크가 주춤한다면 우리가 2위를 차지할 것이다."고 이야기 했다.
하지만 그 전에 브레멘은 베져슈타디온에서 4위인 샬케와의 경기가 남아 있다. 샬케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반드시 이기려고 할 것이다.
이번 주 샬케와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9점의 승점 차이와 많은 골득실 차이로 3위 자리를 굳힐 수 있을 것이다.
수비수 파트릭 파사넨은 "우린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남은 4게임에서 10점 이상의 승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게 된다면 우린 2위 자리를 빼앗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샬케전을 대비한 브레멘의 공식적인 훈련은 오늘 부터 시작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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