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클로제..그리고 돌이 no.1
축구전문지 '키커'가 최근 분데스리가 선수 249명을 대상으로 여러 방면의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엔케, 전반기 no.1 골리
독일 최고의 골키퍼 올리버 칸. 하지만 그는 분데스리가 최고의 골키퍼는 아니다.
전반기 가장 뛰어난 골키퍼를 선정해달라는 질문에 하노버96의 골키퍼 로베르트 엔케가 22.9퍼센트의 지지를 받아 지난 조사에 이어 이번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독일 국가대표 골키퍼인 올리버 칸은 21.6퍼센트의 지지를 받아 그 뒤를 이었다.
하노버의 키퍼 엔케는 04/05시즌 부터 팀에 합류했다.그는 FC바르셀로나, 페네르바체, 벤피카, 묀센글라드바흐등의 팀에서 플레이했으며 리가 선수들의 설문으로 선정되는 이 조사에 벌써 세번째 이름을 올렸다.
올리버 칸 보다 1.3퍼센트의 지지를 더 받아 1위에 선정된 엔케에 관해 국가대표 감독인 클린시는 아무런 표현을 하지 않고 있다. 엔케.. 그는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집에서 보고만 있어야 할 것 같다.
전반기 베스트는 클로제!!
전반기 가장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로는 14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은 브레멘의 미로슬라프 클로제가 38.3%를 지지 받아 1위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고, 함부르크의 라파엘 반 더 바르트가 22.5%로 뒤를 이었다.
"금발의 발락" 팀 보로프스키는 13.0%로 3위에 선정되었고, 진퉁(?) 발락은 9.2%의 지지로 4위에 머물었다.
전반기 최우수 감독, 돌
최고의 감독을 묻는 질문엔 바이에른을 열심히 괴롭히고 있는 함부르크의 수장 토마스 돌이 압도적인 지지율(57.5%)로 선정되었고, 글라드바흐의 쾨펠(10.8%)은 멀찌감치 뒤에 선정되었다.
한편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을 묻는 질문엔 헤어프스트마이스터인 바이에른 뮌헨이 78.8%의 지지를 받아 올 시즌도 우승할 것이라 예상했다.
밑줄 그어진 것은 원문을 쓴 사람의 생각입니다. 참고하고 봐주시면..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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