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르베나 즈베즈다전에서 그의 골에 힘입어 3-2로 이기고 난 후, 오트마 히츠펠트는 이 17세의 포워드 토니 크로스를 "미래의 국가대표"라고 칭송했다.
아직 십대인 크로스는 바이에른이 2-1로 뒤지기 시작한 후 9분째에 수비형 미드필더 마르크 반 봄멜과 교체되어 들어왔었다. 그리고 홈팀 베오그라드의 피치 위에서 그들을 상대하며 분투했고, 곧 바이에른이 시즌 첫 패배를 피할 수 있게 도왔다. 좌측에서 올라온 그의 프리킥은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머리에 정확히 닿았고, 86분째에 동점골을 만들었었다. 그리고 인저리타임에 크로스는 다른 셋피스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켰다.
"토니는 미래의 국가대표입니다." 라고 히츠펠트는 말했다.
"그는 대단한 재능을 지닌 열정적인 선수입니다. 그는 피치 위에서 언제나 올바른 결정을 내립니다. 그에게 무엇을 하라고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죠."
클로제가 덧붙이길, "토니가 골을 넣었던 방법은 월드클래스였어요." 그 골은 토니가 2006년 한자 로스톡 유소년아카데미에서 바이에른으로 이적해온 후 성인팀에서 기록한 첫 골이었다.
2006년 그당시 베르더 브레멘, 샬케04 그리고 첼시가 크로스에게 관심을 보였었는데, 바이에른은 그들의 '신동'을 지켜내는데 이해할수 있을 만큼 열중했었다.
히츠펠트는 "우리는 그를 자주 출전시키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보단 그가 이따금 모습을 드러내게 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지만, 스포르팅 디렉터 울리 회네스는 다른 입장이다. "토니가 월드클래스였다고 말하는건 그만 두세요. 제가 보기엔 MOM은 루시우였습니다."
크로스는 독일이 FIFA U-17 월드컵에서 3위를 차지하는 것을 도왔었다. 그리고 득점순위 3위를 차지함과 마찬가지로 토너먼트의 선수라고 불렸었다. 경기가 모두 끝나고 토니 크로스는 말했었다."그룹스테이지에서 이기며 시작하는 것은 매우 중요했어요. 우리는 많이 싸웠고 그렇게 고수해갔으며 마지막에도 우린 승리할만 했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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