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04
가스프롬과 대형 스폰서 계약
FC 샬케 04는 가스프롬(GAZPROM)과 새로운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2007년 1월 1일부터 샬케는 대형 러시아 에너지 업체인 가스프롬의 로고를 유니폼에 새기게 됐으며 이 계약은 2012년 6월 30일까지 향후 5년간 지속될 것이다. 샬케의 현 스폰서인 빅토리아(VICTORIA)는 샬케의 새로운 대형 계약을 위해 재계약을 포기했으며, 계약 종료시기도 앞당기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빅토리아는 여전히 공동 스폰서로 남을 것이다.
가스프롬은 세계 최대의 가스 생산업체이며 유럽에서의 새로운 에너지 정책을 이제 독일 시장에서도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싶어한다. "우리의 목적을 위해서 샬케 04보다 더 나은 파트너는 없다." 가스프롬의 자회사 ZGG를 관리하는 한스 요하킴 고니가 이야기 했다.
가스프롬은 대변인을 통해 "샬케라는 클럽의 이미지, 역사, 그리고 특별한 팬들 모두 우리 회사의 야망의 이상적이고, 전통적으로 겔젠키르헨은 광업을 많이 하고 있어 장기적인 협력을 제안했다."고 이야기 했다.
샬케 또한 가스프롬과의 장기적인 스폰서 계약을 기뻐하고 있다. "이 파트너쉽으로 우리 클럽은 새로운 차원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고 샬케의 클레멘스 토니에스가 이야기 했고, 샬케의 체어맨 게라드 레베르그도 "우리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회사가 우리와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고, 이것은 우리가 특히 국제적인 무대에서 최근 몇 년간의 활약이 좋았다는 증거라 볼 수 있다."고 계약에 대해 자랑스러워 했다.
레베르그는 많은 팬들이 걱정하는 가스프롬의 클럽 경영 참여에 대해서 "샬케 04는 여전히 독집적으로 운영될 것이다; 우리는 가스프롬과 매우 밀접하게 일할 것이나, 그들이 우리의 축구에 대해 조금의 영향도 주지 않을 것이다."고 어떠한 입김도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샬케는 가스프롬과 5년간 1억 2500만 유로(연간 2500만 유로)의 달하는 분데스리가 최대 금액으로 계약했으며, 벨틴스와의 경기장 이름 스폰서와 아디다스와의 유니폼 스폰서 계약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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