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못했는데,
우리나라의 준비도 나쁘지 않았네요.
구자철과 정우영 라인은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어쨌건 외질-케디라가 클로킹했고,
장현수는 여전히 가슴 철렁한 실수를 했지만 어쨌건 스웨덴-멕시코전의 트롤링은 없어졌고,
문선민은 슛이 아쉬웠지만 어쨌건 독일 측면 잘 흔들어줬네요.
특히 눈에 띈 건 따거횽인데, 이번 대회 내내 제대로 각성한 느낌...
진짜 최고였어요(소곤소곤).
상태가 어쨌건 우리나라에겐 버거운 상댄데, 독일 이겼다는 데 만족합니다.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세계랭킹 1위 이겨볼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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