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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리그로 가는 HSV, 누가 남고 누가 나갈까?

메롱나라2018.05.13 15:19조회 수 183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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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끝나고 이제 곧 이적시장이 열리는데요, 이적시장에서 강등당한 팀은 집중 공략 대상이기 마련이죠.

그럼 이번에 강등당한 HSV에서는 누가 남고 누가 떠날까요?



<골키퍼(Torwart)>


Nr.1 - 크리스티안 마테니아 (Christian Mathenia) - 잔류 가능성 50%


마테니아는 기스돌과 홀러바흐에게는 주전 골키퍼로 기용되었으나 티츠가 부임하고 나서는 백업 골리로 밀려났습니다. 팀 입장에서 굳이 부담스러운 연봉을 주면서 남길 선수가 아니고 본인도 남고 싶어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계약도 1년밖에 남지 않았으니 사려는 팀만 있으면 낮은 이적료로 떠날 듯합니다.


Nr.13 - 율리안 폴러스벡 (Julian Pollersbeck) - 잔류 가능성 80%


오랜 기다림 끝에 주전 경쟁에서 승리했고 아직 믿고 뒷문을 맏기기에 불안하기는 하지만 발전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본인도 굳이 떠날 이유가 없을 것 같고요. 아마 남을 것 같습니다.


Nr.30 - 안드레아스 히어첼 (Andreas Hirzel) - 잔류 가능성 0%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제4골리와 재계약할 팀은 없겠죠. 이변이 없는 한 떠날 겁니다.


Nr.36 - 톰 미켈 (Tom Mickel) - 잔류 가능성 70%


선수 본인도 백업 골리 역할에 큰 불만이 없는 듯하고 팀과 오래 함께 했으니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다음 여름까지는 아마 남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마테니아 내보내고 폴러스벡 주전에 미켈 세컨으로 쓰면서 유망주 골리들 성장을 기대해 보는 게 좋을 듯.



<수비수(Abwehrspieler)>


Nr.2 - 데니스 디크마이어 (Dennis Diekmeier) - 잔류 가능성 0%


제 입으로 떠난다고 했으니 떠나겠죠. 팀에 있었던 기간만 따지면 최고참이기는 한데, 2015년 재계약 때도 떠나려고 하다가 장기 부상 때문에 남은 것인지라 애당초 이번에 남을 거라고 기대도 안 했습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는 그립겠지만요.


Nr.4 - 릭 판 드롱엘렌 (Rick van Drongelen) - 잔류 가능성 60%


영입된지 한 시즌밖에 안 된지라 일단은 남을 것 같고, 꽤 자질이 보이는지라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다음 시즌에 주전으로 나올 수 있을지가 불투명한지라 선수가 남고 싶어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좋은 제의가 오면 떠날 수도...


Nr.5 - 메르김 마브라이 (M?rgim Mavraj) - 잔류 가능성 20%


어차피 함부르크와의 관계는 진작에 끝장났습니다. 데려갈 팀만 나타난다면 무조건 떠날 겁니다.


Nr.6 - 더글라스 산투스 (Douglas Santos) - 잔류 가능성 50%


경기력이 좋았던 것도 아니고 연봉도 높다보니 떠나도 아쉽지는 않은데 문제는 마땅한 대체자가 없다는 겁니다. 서영재나 파그노만 같은 유망주가 있긴 하지만 주전으로 쓰기에는 불안하죠. 대체자만 확보된다면 미련 없이 떠나 보낼 수 있습니다.


Nr.9 - 키리아코스 파파도풀로스 (Kyriakos Papadopoulos) - 잔류 가능성 70%


솔직히 당연히 떠날 줄 알았는데 제 입으로 남을 수 있다고 해서 당혹스러웠습니다. 그런 걸 보면 자기를 비판했던 파파도풀로스마저 구워 삶은 티츠 당신은 대체... 다만 남는다고 확언을 한 것까지는 아닌지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잔류한다면 3m에 달하는 연봉도 당연히 삭감해야 할 테고요.


Nr.22 - 비아르네 퇼케 (Bjarne Thoelke) - 잔류 가능성 0%


올 때부터 백업으로 영입됐고, 계약기간도 1년뿐이었으니 떠날 것입니다. 센터백 자원은 충분해서 스쿼드 양적인 이유로도 딱히 남겨둘 이유가 없어요.


Nr.24 - 사카이 고토쿠 (Gotoku Sakai) - 잔류 가능성 90%


제 입으로 남겠다고 했으니 남겠죠. 이번 시즌 활약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디크마이어가 떠나는 판에 사카이라도 남는 게 어디입니까? 그리고 전 원래 사카이 좋아했습니다. 진짜 잔류하면 이번에 산 저지 사카이로 마킹할 겁니다.


Nr.28 - 기데온 융 (Gideon Jung) - 잔류 가능성 90%


융은 남을 겁니다. 믿어요. 얘가 안 남으면 누가 남겠습니까?


Nr.37 - 서영재 (Young-Jae Seo) - 잔류 가능성 40%


계약은 이번에 만료되는데, 나름 2군에서는 핵심 전력 중 하나이고 해서 남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티츠가 2군 감독이던 시절 서영재를 중용하기도 했고요. 만약 더글라스 산투스가 떠난다면 얼떨결에 주전 경쟁을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파그노만은 2000년생 꼬꼬마이니까요.


Nr.46 - 슈테판 암브로지우스 (Stephan Ambrosius) - 잔류 가능성 100%


주제에 어딜 갑니까? 재계약 한지 1주일도 안 됐어요. 남겠죠.


Nr.47 - 요샤 파그노만 (Josha Vagnoman) - 잔류 가능성 90%


주제에 어딜 갑니까?(2) 2부 리그에 간 김에 이 녀석 잘 키워봤음 좋겠어요.



<미드필더(Mittelfeldspieler)>


Nr.8 - 루이스 홀트비 (Lewis Holtby) - 잔류 가능성 60%


기스돌과 홀러바흐에게 외면받았지만 티츠의 사랑을 받으며 팀내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선 홀트비입니다. 티츠의 전술에 가장 필요한 선수이기도 하고요. 일단 티츠와의 사이가 아주 각별하기도 하고 어제 경기 끝난 후의 모습을 보니까 남을 것도 같은데, 문제는 연봉입니다. 2부 리그 선수에게 4m은 너무 높아요. 잔류를 위해서는 연봉 삭감이 필수입니다.


Nr.12 - 왈라시 (Walace) - 잔류 가능성 10%


어차피 함부르크와의 관계는 진작에 끝장났습니다.(2) 데려갈 팀만 있으면 무조건 떠날 겁니다.


Nr.14 - 아론 헌트 (Aaron Hunt) - 잔류 가능성 50%


홀트비의 대각성으로 에이스 자리는 넘겨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일단 남겼으면 좋겠는데, 고연봉자이기도 한지라 다른 팀에서 제의가 온다면 떠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지켜봐야죠.


Nr.16 - 바실리예 얀이치치 (Vasilije Janji?i?) - 잔류 가능성 60%


감옥 안 가니? 양아버지 기스돌이 떠났고 대형 사고를 친 데다가 팀내 입지는 슈타인만에게 밀렸으니 이 팀에서의 미래는 없어 보입니다만, 일단 계약기간은 아직 남아 있으니 갑자기 데려가려는 팀이 튀어나오지 않는 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Nr.17 - 필립 코스티치 (Filip Kosti?) - 잔류 가능성 20%


코스티치는 어느 팀이든 관심을 갖겠죠. 코스티치를 잡으려면 연봉을 삭감하고 재계약을 맺어야 할 텐데 선수 입장에서 굳이 그럴 이유가 없겠죠. 이적료만이라도 두둑히 챙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Nr.18 - 바커리 야타 (Bakery Jatta) - 잔류 가능성 90%


2군에서의 맹활약과는 달리 1부 리그에서는 부족한 모습을 많이 드러냈지만, 코스티치와 뮐러가 모두 이적한다면 야타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질 지도 모릅니다. 아마 남을 듯...


Nr.20 - 알빈 엑달 (Albin Ekdal) - 잔류 가능성 50%


얘는 월드컵이 관건일 것 같습니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괜찮은 값에 팔 수 있겠죠. 실력은 준수하지만 유리몸인 데다가 티츠가 슈타인만을 더 중용하고 있는지라 좋은 제의가 들어오면 팔 것 같습니다. 물론 남겨서 슈타인만과 경쟁을 붙이는 것도 전력에 도움이 되겠지만, 백업으로 쓰기에는 연봉이 적지 않은지라 파는 게 더 나을지도..


Nr.23 - 세야드 살리호비치 (Sejad Salihovi?) - 잔류 가능성 10%


1년 단기 계약이었으니 아마 떠나겠죠. 물론 예상보다 많은 선수들이 이탈할 경우 재계약 가능성이 없지는 않습니다만, 떠날 것 같습니다.


Nr.25 - 마츠 쾰러트 (Mats K?hlert) - 잔류 가능성 70%


아마 얜 이렇게 잊혀지는 유망주가 될 것 같아요. 타이밍 상으로는 아마 다음 시즌에 임대를 가지 않을까 싶은데, 여튼 계약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그냥 2군에 있을 것 같습니다.


Nr.27 - 니콜라이 뮐러 (Nicolai M?ller) - 잔류 가능성 10%


양심이 있으면 연봉 50% 삭감하고 재계약하라고 하고 싶지만, 그럴 리는 없겠죠. 이번 여름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며 아마 떠날 겁니다. 이적료도 못 받고 보내려니 배가 아프군요.


Nr.29 - 마티 슈타인만 (Matti Steinmann) - 잔류 가능성 100%


티츠 부임의 최대 수혜자이죠. 축구를 그만둘 생각까지 하던 차에 갑자기 1군 주전으로 낙점되었으니까요. 잠시 마인츠 2군으로 이적했던 시기가 있기는 하지만 이래봬도 함부르크 유스 출신이기도 하며, 본인으로서도 떠나서 좋을 게 없죠.


Nr.31 - 모하메드 과이다 (Mohamed Gouaida) - 잔류 가능성 70%


팀 내 자리는 없지만, 다음 시즌까지는 계약이 남아 있으니 남을 것 같습니다. 선수들이 많이 이탈할 경우 2부 리그에서는 백업으로는 기용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Nr.43 - 이토 타츠야 (Tatsuya Ito) - 잔류 가능성 60%


이번 시즌 함부르크 최고의 발견이죠. 이적설도 곳곳에서 들리기는 합니다만, 재계약을 맺은지 얼마 되지 않았고 티츠의 신임을 받고 있으니 그래도 잔류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선수 입장에서도 아직 재능이 덜 여물었으니 머무르는 편이 나을 겁니다.



<공격수(St?rmer)>


Nr.7 - 바비 우드 (Bobby Wood) - 잔류 가능성 60%


야이 개▒▒... 진짜 꼴보기 싫은데 계약 기간이 너무 많이 남아 있어요. 연봉도 쓸데없이 높아서 데려갈 팀이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냥 미국인이니까 MLS에서 사갔으면 좋겠어요. 이 마커스 베리만도 못한 넘...


Nr.11 - 안드레 한 (Andr? Hahn) - 잔류 가능성 30%


이럴 거면 왜 돌아왔어?ㅠㅜ 티츠 밑에서 안드레 한의 자리는 없습니다.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제의가 온다면 가지 않을까 싶어요.


Nr.15 - 루카 발트슈미트 (Luca Waldschmidt) - 잔류 가능성 80%


주전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티츠 하에서 충분히 기회를 부여받았고, 2부 리그에서는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수도 있겠죠. 선수 본인도 굳이 떠날 이유는 없을 듯합니다. 아마 남을 거예요.


Nr.19 - 스벤 쉬플록 (Sven Schipplock) - 잔류 가능성 10%


드디어 기나긴 계약기간이 끝납니다. 진짜 계약기간 끝날 때까지 1골도 못 넣을 줄은 몰랐는데...


Nr.40 - 얀-피에테 아르프 (Jann-Fiete Arp) - 잔류 가능성 50%


팀으로서는 뼈아프지만 아르프에게는 함부르크의 강등이 2부 리그에서 차근차근 성장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는데, 바이언의 관심이 커서 잔류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1군에서 초반에만 반짝하고 이후로는 경쟁에서 밀려버린 걸 보면 아직 1부 리그에서는 무리라고 생각하는데, 선택은 알아서 하겠죠.



<기타 - 임대선수(Leihspieler)>


[SpVgg 운터하힝(3부 리그) 임대] 핀 포라트 (Finn Porath) - 잔류 가능성 100%


일단은 다음 시즌까지 임대되어 있으니 이번 여름에 떠날 가능성은 없습니다. 물론 임대가 끝난 뒤에는 어찌될지 모르죠.


[UD 라스 팔마스(스페인 라 리가) 임대] 알렌 할릴로비치 (Alen Halilovi?) - 잔류 가능성 30%


함부르크와의 관계가 많이 틀어지기는 했습니다만, 라스 팔마스도 강등당하니 우선은 복귀하겠지요. 이후 재임대될지 이적할지 아니면 잔류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나갈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만, 만일 홀트비나 헌트가 나간다면 티츠가 길들여서 쓸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이거든요. 자기한테 대든 파파도풀로스도 길들였는데, 얘를 못 길들일까...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챔피언십 리그) 임대] 피에르-미셸 라소가 (Pierre-Michel Lasogga) - 잔류 가능성 50%


완전이적 옵션이 있지만 리즈 유나이티드가 이를 행사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리즈에서는 31경기 10골을 터뜨렸는데, 2부 리그임을 감안하면 충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어쨌든 필드골 1골에 그친 우드보다는 낫죠.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문제는 고액 연봉인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둘 중 한 명만 골라야 한다면 저는 우드보다는 라소가입니다.


[기레순스포르(터키 2부 리그) 임대] 바투한 알틴타쉬 (Batuhan Altinta?) - 잔류 가능성 10%


계약은 2019년 여름까지이기는 한데, 돌아오더라도 얘를 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시 임대보내거나 이적시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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