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컵 크로아티아 경기는 많이 챙겨보지 않아서 다른 경기는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오늘 만주키치 정말 전후반 연장까지 120분 가까이 진짜 개처럼 전방압박해주고 뛰어다니더니
결국 경기를 마무리하는 골까지... 끝까지 집중력 놓지 않았던 모드리치도 대단했고
네임벨류가 떨어지는 다른 선수들의 수준이나 정신력에도 깊게 감명받았던 경기였네요
잉글랜드는 세트피스는 좋았지만 오픈플레이에서 슈팅까지 제대로 이어지지 못했던게 많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스털링이 8강전에는 활약이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경기는 전반 중반 넘어가니 완전 닌자모드...
오랜만에 경기내용 꽉찬 경기보고 좋아하는 선수가 활약도 해서 기분 좋네요 아무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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