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돈 좀 쓰기 시작한 시점에 챔스에서 밀려나면서 조금 미묘한 상태였습니다. 다만 이번시즌 챔스 복귀할 것으로 보이고, 챔스만 꾸준히 나갈 수 있으면 괜찮습니다.
2. 감당할 수 있는 여력 내에서는 꽤나 투자하는 팀입니다. 다만 과감하게 투자했다가 실패한 케이스도 꽤 많습니다.
3. 라이프치히처럼 갑자기 외부 자금원이 투입되면 모르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무리입니다. 가늠하기 어려운 라이프치히를 논외로 치고 자체적인 경제력이나 마켓 사이즈만 따졌을 때 바이언이 독보적이고, 도르트문트는 그 아래 팀들과 격차가 큰 2위, 그리고 샬케가 3위에 해당합니다. 그 아래로는 고만고만한 편인데 개중에서는 글랏드바흐와 프랑크푸르트가 잠재력이 있는 편입니다. 함부르크도 좋은 마켓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긴 너무 꼬인 상태고요. 슈투트가르트도 연고지는 나쁘지 않은데 현 상황이 미묘하고요.
묀헨의 이번시즌 챔스진출은 거진 확정적이니 다음시즌 토르강이 나간다면 최대한 비싸게 팔테고 그 돈으로 좋은자원들을 사서 꼭 이번에야말로 땅을 단단히 굳혀야겠네요 호프만은 꼭 지켜야 되겠고요.. 혹시 묀헨 수뇌부들의 능력은 좋은 편 인가요? 단장이 선수 물어오는건 잘하는데 파는걸 못한다고 들어서 ㅋㅋ 궁금해졌습니다! 샬케와 레버쿠젠은 다시금 궤도로 오르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까요? 팡풋이 도시도 크고 한국 선수들과 인연도 있고 최근 성적이 참 좋아서 관심이 꽤 가는 팀인데 알아보니까 이 팀은 구단 수뇌부들의 역할이 참 컷다고 하더라고요! 자금력을 가지고 있는 팀은 아닌가봐요? 슈투트가르트는 이번시즌 꽤나 좋은 자원들을 데려와서 기대했었는데 너무나도 못해서 충격 받았습니다..
에벨은 야심차게 추진했던 딜이 몇번 실패하면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어쨌든 몰락명문이던 MG의 부활을 이끌어냈고 바이언 단장 후보로 꾸준히 언급될 정도로 업계에서 평가가 좋습니다(이건 회네스가 에벨을 좋아하는 면도 있습니다만). 샬케는 꽤 전부터 방향을 잃고 표류하는 중인데 테데스코를 계속 믿고 테데스코가 원하는 유형의 선수들로 팀을 재편할 건지, 또 감독 바꿀지 모르겠네요. 레버쿠젠은 몇 년 전부터 유망주들 긁어모으면서 스쿼드로는 도르트문트랑 비교되기도 했었는데 감독들이 연달아 꽝꽝꽝... 레버쿠젠은 당장 다음시즌 챔스 나가도 이상하지 않은 팀입니다. 프랑크푸르트는 대체로 중하위권 머물고 있던 팀이라 남들보다 스타트가 늦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슈투트가르트는 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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