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시절 중원의 핵심 키였고 성과도 잘 나왔으니 투헬 입장에서 바이글 생각이 나는 건 당연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유독 자기사람 쓰기 좋아하는 양반이고 마침 라비오가 나갈거라 공백도 생겼으니 이왕이면 잘 아는 선수에게 눈이 갈 수밖에 없겠죠.
바이글 입장에서도 흔한 유망주 1에서 독일의 부츠케츠란 별칭을 얻으며 단숨에 국가대표급 중미 자원이 된 데에 투헬 감독의 영향이 컸으니 다시 함께하고 싶을겁니다. 그만큼 자신을 잘 쓸줄 아는 감독이고, 성장했으니까요. 반면 파브르감독 체제에선 가망이 없어보이는 것도 사실이고..
이적료가 얼마 나올 지 모르겠는데, 혹 40m 정도에 산다 그러면.. 그냥 보내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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