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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ker) 프랑크푸르트를 바꾼 모티베이터 코바치 형제! (+ 개인적인 의견)

아마나티디스2016.05.13 02:22조회 수 120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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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은 라우테님께서 주셨고 시즌끝나기전에 코바치 형제에 대해 다뤄봐야 할거 같아 번역해보았습니다. 33라운드 전 키커기사이고 저작권과 관련해서 번역문만 올립니다. 번역이 매끄럽지 못한 점은 이해해주세요~


 

 새로운 감독은 무엇보다 전투적인 요소들을 얹으며 죽은거나 다름없던 아인트라흐트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다. 지금 프랑크푸르트는 잔류싸움에서 다시 경기하고 있다.

 

 몇몇은 니코 코바치 감독이 마인츠를 상대로 한 첫 더비에 앞서 인터뷰가 미사여구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마인츠전 전까지 니코코바치 감독은 하노버전 1승 외에 3연패중이었습니다.) 포기는 나의 DNA에 계획된 적이 없어요 코바치 감독은 이미 그의 첫 다섯 경기에서 한 번의 승리를 가졌었다. 악셀 헬만(*팀 운영이사회에서 재정과 미디어에 운영키를 쥐고 있는 샤프 스캔들의 원흉)이 말한 것처럼 “1부리그에서의 계획보다 더 큰 가능성이 있는 2부리그에서의 계획은 이사회임원들만이 가진 것은 아니다. 두 번의 성공적인 더비 팀들과의 전투(*마인츠,다름슈타트전)에서의 승리와 함께 코바치는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헬만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우리는 마인츠 전에 앞서 단지 거대한 공상과 낙관을 상상만 할 수 있었어요.” 그는 클럽의 정점이 버티자는 슬로건을 퍼트리고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우리는 더 이상 믿지 않는 다는 것을 어떤 경우에도 말할 수 없었어요...” 흔들리지 않은 채 그렇게 임원들은 단지 감독의 계획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저는 허풍이든 아니든 팀을 어떻게 끌어올릴지를 알 수는 없어요.” “우리가 당연히 다음 두경기(*마인츠,다름슈타트전)에서 이길 것이라는 건 말할 수 없어요. 그러나 저는 팀이 발전하는 모습을 봤어요.” 코바치는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팀은 상대에게 더욱 적은 기회를 허용함으로 극복하고 있어요.” “심지어 3:0으로 패배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도 위험한 상황은 다섯 번 뿐이었어요.”

 

 코바치는 앞선 마인츠와 다름슈타트와의 경기와 같이 선수들에게 전투적인 방식으로 상대팀의 자신감을 꺾을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페의 지휘아래 팀은 28퍼센트의 비율로 25경기 중 7번의 경기만을 상대보다 더 달렸고 그 7경기 중 4경기는 시즌 초 경기들이다. 코바치 감독이 맡은 이후 팀은 7경기 중 5경기를 상대보다 더 많이 뛰었고 이는 71퍼센트의 인상 깊은 비율이다. 이 점에서 페의 팀은 테이블 맨 마지막에 있었지만 코바치의 팀은 10번째에 놓여있다.

 

 단거리질주에서 차이가 가장 빛이 난다: 코바치 지휘아래 팀은 경기당 평균 240번 달린다. 이것은 26라운드 모든 팀들 중 가장 최고 수치이다. 25라운드까지 팀은 단거리질주에서 경기당 193번으로 15위에 있었다. 그 밖에 평균 득점에서의 발전도 긍정적이다. 페 아래에서 팀은 25경기동안 세트플레이에서 6골만을 기록했다. 코바치의 팀은 7경기 중 세트플레이에서 4골이다: 단지 더 나은 전술플랜 뿐만 아니라 더 큰 의지가 함께하고 있다.

 

 “만약 뒤쳐져 있다면 밖에서 이끌어줄 모티베이터가 필요해요. 강등싸움의 결승점에는 기다리고 있을 즐거움이 없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죠. 그래서 의지의 문제가 결정적입니다.” 헬만은 말했다. 니코와 그의 형제이자 수석코치인 로버트 코바치는 밖에서 모티베이터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그들은 마인츠와의 경기에 앞서 아인트라흐트 박물관에서 모든 선수단과 함께 1999년 기적 같은 잔류를 해냈던 마인의 기적을 시청했다.아마 우리가 시즌시작 때 박물관의 입구에 있었다면 이제야 새 생명을 얻지는 않았을 겁니다.” 헬만은 다름슈타트와의 경기 승리 후 농담을 했다. 운영이사회 임원이자 강인한 남자 헬만은 과잉된 감정으로 또 말했다. “우리는 브레멘과의 마지막 경기가 반드시 잔류를 결정짓는 경기가 될겁니다” “만약 베르더가 슈투트가르트와 쾰른을 상대로 이긴다면 헛일이 되겠지만..” “반면 우리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어요

 

 “다름슈타트와 마인츠를 상대로 한 더비전의 승리는 우리에게 거대한 무언가를 불어 넣었어요 그들이(*코바치 형제)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결코 형용할 수 없어요.” 바스티안 오칩카는 말했다. 두 번의 마지막 시즌 경기에서 지금 모든 것이 가능하다도르트문트를 상대로조차!

물론 도르트문트는 우리와 급이 다릅니다.” “저는 그들이 우리를 만났을 때 우승에 대한 물음이 분명해 졌기를 바랐습니다.” “보루시아는 지금 새로운 용기를 끌어낼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코바치는 백기를 던질 수 없다. 결국 그의 DNA에 포기는 계획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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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라운드 잉골슈타트전 이후로 코바치형제가 팀으로 왔을때 팀의 서포터로서 사실 반신반의 했습니다. 코바치 감독이 클럽팀을 맡는것이 처음이고 팀 분위기가 이미 바닥까지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했습니다. 


 30라운드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 비록 완패했지만 느꼈습니다. 그전까지 전술적 색을 찾기 힘들었던 팀이 아! 변하고 있구나.  코바치 감독이 첫 기자회견에서 말했던 수비와 공격에 있어 조밀하고 실용성 있는 전술들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 점차 팀에 녹아드는것이 보였습니다. 여기에 강등의 구렁텅이에서 빠져나오려는 선수들의 불타는 의지가 더해져 무기력하기 짝이 없던 팀이 바뀐것이죠. 특히 수비에 있어서 제가 알던 프랑크푸르트가 맞나 싶을 정도로 조직력과 조밀함을 갖춘 견고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코바치의 지휘아래 뒤늦게 정신차린 아브라함이 루스와 호흡을 잘 맞추며 균형을 이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시즌내내 고생하고 있는 흐라데키의 신들린 선방이 더해져 이번 시즌 그 어느때보다 철옹성 같은 수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레게셀과 같은 아직 경험이 부족한 측면 수비자원의 불안한 모습은 여전히 위험요소중 하나입니다.


 첫 클럽이 하필 프랑크푸르트라 강제 레벨업을 하고있는 것이 안타깝지만 확실히 코바치 감독은 모티베이터 입니다. 소통을 통해 팀을 바꿔보려는게 정말 보이니까요.

 그렇다고 코바치감독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교체 타이밍 미스나 선수 교체 미스 등 여전히 경기운용에 있어 미숙함을 보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공격작업에 있어서도 매끄럽게 풀어가지 못하는데 이는 감독의 전술문제이기보다 부진한 공격수들의 문제가 더 큽니다. 마이어 없이 공격에서 무게를 잡아주고 골을 넣어줄 공격수가 없다는것은 참...


 무튼 글 정리하면서 예전에 제가 3연승의 드라마를 쓰며 잔류하지 않는 이상 강등의 결과가 뻔하다라고 말했는데 역시 사람은 함부로 예측하면 안됩니다ㅎㅎㅎ

마지막 브레멘전 통해서 꼭 잔류 확정 지을수 있기를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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