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블루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랑닉의 11명의 선수들은 지난 1차전에서 0-2로 패배하였고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약간의 희망이 생겼습니다. 수비진의 핵심 베네딕트 회베데스와 네덜란드의 스트라이커 클라스-얀 훈텔라르는 맨체스터로 출발했습니다. 회베데스는 수비를 안정화 시킬 수 있는 선수입니다.
훈텔라르는 와일드카드와 동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역할로써 팀에 도움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는 샬케가 기적을 일으킬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훈텔라르는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빠르게 골을 넣는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축구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5-2의 기적을 만들어 낸 인터 밀란의 홈 구장 산 시로에서 훈텔라르는 벤치를 지켰고 회베데스는 베스트 일레븐에 포함됬었습니다. "지금 느낌은 좋아요. 스타팅 라인업에 대한 결정은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마지막 훈련이 끝난 후 결정될 겁니다.
또한 샬케에게는 좋은 소식이 더 생겼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알렉스 퍼거슨은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1-0으로 패배하였고 이후, 첼시와의 경기를 대비하기 위하여 스타팅 라인업에서 몇몇의 스타 선수들을 바꾼다고 합니다. "샬케와의 경기에서 분명히 어떤 선수들은 바뀔 것입니다."
한편 샬케의 감독 랄프 랑닉은 "지금 우리에게 기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아마도 유나이티드는 방심하고 있을지도 몰라요." 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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