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퇴커 체제에서 볼 수 없었던 시원시원한 공격

2부인 만큼 기대이상 수준의 승률 2부에서 만큼은 테로데가 월클격수 부럽지 않네여 별명도T-로드라고 아주 시원하게 박습니다

앙팡 밑에 있던 드렉슬러 치초스도 아주 만족스러운 것 같습니다. 드락슬러 측면 땅볼패스도 굉장히 정확하게 연결되고 여차하면 해결할 수 있는 결정력도 있고여
드락슬러와 더불어 라피드 빈에서 영입한 슈아우브도 굉장히 만족스러운거 같네여
비텐쿠어트만큼의 드리블러는 아니지만 슈아우브도 스스로 해결 능력이 있어서 오히려 더 좋은거 같네여 비텐코트 소녀슛을 너무 많이봐서...

대신 매번 수비문제에 대해서 지적 받는거 같은데.. 측면을 엄청 털리는데다가 소비히가 마킹을 놓치는게 종종 보이더군여 심지어 우측 수비같은 경우에는 영입생 두명 다 한동안 누워있어서 늘 그렇듯이 리세가 뛰었는데 공격적인 전술이라 그런지
정말 수비가 탈탈 털리는게 자주 보였던거 같네여 전술 적응문제인지 노쇠화인지...
13 14였나 그 때는 수비로 매치데이 베스트11에 들어간 적도 있었는데
보는 입장에서는 많이 넣고 많이 먹혀서 흥미진진한 게임이지만 수비 정비는 정말 필요한거 같네여

추가적으로 쥐라시가 포지션을 바꾸고 나서 굉장히 좋아진것도 고무적인 일인거 같네여 왼쪽 측면에서 풀백자리까지 내려오며 피지컬로 수비가담도 해주는 왕성한 활동량에 프랑스 때 하이라이트나 저번 시즌에는 잘 몰랐는데 드리블도 꽤 좋은 수준인거 같네여 다만 크로스는 아직 더 성장해야 될 것 같고 드리블과 피지컬을 활용해 반칙을 얻어내고 이제 자신감도 붙었는지 골대로 제대로 공을 차더군여

그리고 코르도바는 테로데가 너무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서 주로 후반 교체로 들어오기는 하지만 저번달 즈음 친선경기에서 골넣고 감격하더니 교체로 나와서
교체로 나와서 2골 넣고 있습니다. 애초에 저번시즌도 골 넣는거 빼고는 나쁘지 않았으니...

적다보니 두서도 없이 횡설수설 했네여 쾰른 2부 근황 한번 주관적으로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