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쿠라니:
우리는 강하지 않다!
얼마 전 결혼한 케빈 쿠라니(25세)는 부인 비키와 콘스탄스 호수로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다음시즌을 위해 돌아왔다. 이제 낭만을 접어두고 훈련을 할 시간이다. 지난 시즌 간절히 바라던 우승을 놓쳤기 때문이다...
샬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지난 시즌 팀의 중추였던 링콘(28세/갈라타사이)과 하밋 알틴톱(24세/바이에른)을 이적시켜 더 이상 그들은 샬케에 남아있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새로운 선수도 영입했는데 먼저 5m유로의 기대주 이반 라키티치(19세/바젤)과 프랑크푸르트의 캡틴 저메인 존스(25세/프랑크푸르트), 수비 기대주 헤이코 베스터만(23세/빌레펠트)와 마티아스 릭스(31세/하노버)등의 영입을 확정해놓은 상태이다.
하지만 팀의 공격을 책임 지고 있는 쿠라니는 강한 리더쉽을 보이며 현재 팀의 전력을 챔피언스 리그 뿐만 아니라 리그에서도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팀의 매니저인 안드레아스 뮐러에게 영입에 대해 직접적으로 이야기할 것임을 시사했다.
케빈 쿠라니 - "만일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다면 우리의 다음 시즌은 힘들 것이다. 젊은 선수들의 영입은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들과의 호흡은 장담할 수 없다."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타이틀을 얻고 싶다. 하지만 지금의 상황으로는 언제나 2인자 자리에 머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에서 뛰게 되고, 당연히 리그에서도 뛰게 된다. 하지만 링콘과 하밋이 없다. 그리고 적절한 대체자도 없다. "
"안드레아스 뮐러가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 나는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캡틴 마르셸로 보르돈과도 이야기를 마친 상태이다; 좋은 선수의 영입이 필요하다."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이후 샬케는 슈테판 아피아(26세/페네르바체)의 영입을 노렸지만 그가 높은 연봉을 원해 협상이 결렬된 바있다. 그 후 샬케는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감독 미르코 즐롬카(39세)도 새로운 선수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