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클린스만 vs 코바치

Econ2018.11.26 11:22조회 수 942댓글 13

    • 글자 크기


특별한 일이 없다면 경질테크로 가고 있는 코바치는 클린스만의 과거를 떠올리게 합니다.



그렇기에 클린스만과 코바치를 누가 누가 더 못하나 전격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1. 새로운 영입이 이루어졌는가?


클린스만 : 본인이 원하던 보로프스키 한명 영입(본인이 보롶만 있으면 된다고 말함)


코바치 : 영입X, 본인이 원하던 영입도 X


결론 : 간발의 차이로 영입없는 코바치가 힘든 상황, 따라서 코바치 승




2. 선수단의 퀄리티는 어떠한가?


비교할 것도 없이 코바치가 유리, 따라서 클린스만 승




3. 리가 12경기까지의 결과는?


클린스만 : 7승 3무 2패


코바치 : 6승 3무 3패


클린스만이 3점차이로 간발의 승




4. 챔스는 어떠한가?


클린스만 : 리옹, 피오렌티나, 슈테아우아와 같은 조,  4승 2무로 조 1위, 8강에서 바르셀로나를 만나서 탈락, 최종성적 8강


코바치 : 아약스, 벤피카, 아테네와 같은 조, 현재 4경기 3승 1패, 조1위 유력?


결론 : 클린스만보다 더 꿀조를 상대로 2위인 아약스와 2점차인 코바치, 조1위를 가정해도 클린스만 승




5. 선수들이 싫어하는가?


클린스만 : 람의 극딜


코바치 : 선수단의 불협화음


초딩식 계산으로 많은 선수들이 더 싫어한 코바치, 한명이 싫어한 클린스만, 따라서 클린스만 승




6. 전술적 실험이 있는가?


클린스만 : 쓰리백 변형 시도, 새로운 전술


코바치 : 없음


다양성의 측면에서 클린스만 승




7. 전임 감독의 이름값?


히츠펠트와 하인케스의 비교


그러나 하인케스는 트레블 + 복귀 후 압도적 존재감


코바치가 더 불리한 상황, 따라서 코바치의 승




8. 경질 시점?


클린스만 : 4월 27일, 리가 27라운드, 챔스 8강


코바치: 아직 반등의 여지가 있지만 이대로라면 전반기까지만 유력


결론 : 클린스만 승




9. 외모


얼굴로 팬들을 기쁘게 하는가?


클린스만도 못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코바치 압승




10. 현기증 나는 플레이어가 있는가?


?클린스만 : 유스출신 제2의 올리버 칸, 미하엘 렌징


코바치 : 바이언의 아이돌, 원클럽맨, 토마스 뮐러


결론 : 무승부




11. 종합 결론, 클린스만 vs 코바치


10전 6승 1무 3패의 클린스만


10전 3승 1무 6패의 코바치



이 대결의 승자는 클린스만입니다.


따라서 코바치가 더 못하는거로....ㅇㅇ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3
  • 이것이 자강두천이군요
  • 2018.11.26 11:48 댓글추천 0비추천 0
    하나 추가하면 기대감?
    클린스만은 감독 취임 당시 코바치 보다 기대를 갖게 하지 않았나요? ㅋㅋ
    코바치는 취임 때부터 사실 기대감은 없었던지라...
    기대감 대비 성적은 코바치 승 ㅋㅋㅋㅋ
  •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비교 분석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ㅋㅋ
    그 역사스만보다 더한 걸 라이브로 보고 있는 거군요... 나중에 자랑해야지 ㅠㅠㅠㅠ
  • 2018.11.26 12:01 댓글추천 0비추천 0

    클린시가 제가 처음본 바이언 시즌인데 올해가 역대급이라는 생각

    처음에 뭐 이런감독이 바이언을 맡는다고? 반신반의했는데 여지없이 결과로 드러나네요

  • ㅜㅜ
  • 바이언이 3M이던 시절부터 축구보고 02-03이 최악이라 생각했는데 그때는 적어도 리가, 포칼우승은 했죠. 그렇게 00년대 암흑기보고 클린스만이 암흑기에 제대로 정점을 찍었다면 코바치는 뒷처리가 안 좋다면 암흑기의 시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땅히 떠오르는 대체감독도 없고 벵거라는 제가 제일 싫어하는 감독이 후보에 오르는 현 상황이니.....
    그 좋은 멤버들로 실험하던 맨체스터의 스페인철학자가 오늘도 명존쎄 하고 싶어 지네요.....
  • 이렇게보니 클린스만보다 더한 거 같기도 -_-
    아직 역사적인(?) 뭔가가 없어서 코바치가 그리 못한다는 느낌이 안 드는 기분...............
  • 생각해보니 벵거가 낫긴 하겠네요
    벵거도 있는 선수 제대로 못쓰던 양반이긴 하지만 그래도 상위권팀을 꾸준히 이끌어본 경험이라도 있으니..
  • EI
    2018.11.26 16: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코바치..아직 까지는 믿고 있습니다..ㅜㅜ
    전술적 문제 보다도 대체 선수도 없는 일류 선수들이 삽질을 하고 있으니...뭔..ㅜ
  • 2018.11.26 17: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역사스만만큼 입에 붙는 별명이 코바치에겐 아직...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론 코바치는 억울한 부분이 좀 더 많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선수 네임벨류로 보면야 쨉도 안되지만
    그 네임벨류에 맞는 값을 해주는 선수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봐서...

    이번경기에서 뮐러도 괜찮았고 3-1이건 3-2건 이기기만 했으면 좀 나았을텐데
    이걸 비겨버려서 그게 문제긴 하네요..
  • 코바치 문제도 있지만 제일 중요한 주축 윙어들의 노화와 함께 부상..
  • 챔스 3승 1무입니다. 뭐 아약스전은 진거나 다름없긴 했지만 ㅋㅋㅋ 
    그리고 스쿼드 측면도 코바치 승은 맞지만 부상자가 너무 많아서 백업 & 멘토로 생각했던 할배들을 주전으로 계속 굴려야 한다는 게 참...
    코바치가 그 때까지 살아남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티아고 코망만 복귀해도 확 달리질 거라고 봅니다.
    뭐 스쿼드가 힘을 잃으면 거기에 맞춰서 전술을 수정하는 것도 감독의 일이니 그냥 방관하고 있는 코바치가 할말은 없지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324 (오피셜) 아우크스부르크 헤나투 베이가 임대 종료 / 보훔, 막시밀리안 비텍 영입 홍춘이 2023.08.16 16
42323 [오피셜] 로브로 마예르 VfL 볼프스부르크 이적 FCBayernM?nchen1900 2023.08.16 16
42322 [오피셜] 로빈 고젠스 1. FC 우니온 베를린 이적 FCBayernM?nchen1900 2023.08.16 11
42321 유니온은 지금 윈나우 모드인거 같네요. 구름의저편 2023.08.16 21
42320 네이마르가 이적하면 연봉이 상상을 초월하네요 카이저 2023.08.15 14
42319 알론소의 레버쿠젠이 궁금해졌는데4 라움도이칠란트 2023.08.15 56
42318 [오피셜] 마테이 코바르 바이어 04 레버쿠젠 이적 FCBayernM?nchen1900 2023.08.15 21
42317 케인, 챔스언스리그 우승하는게 목표 카이저 2023.08.13 32
42316 분데스리가 유튜브 조회수가 이렇게 높게 나오는건2 구름의저편 2023.08.13 60
42315 독일어 폭격에 당황한 케인 카이저 2023.08.13 34
42314 슈퍼컵 바이언 대패2 카이저 2023.08.13 60
42313 맨시티는 여전히 강하고 카이저 2023.08.13 26
42312 [오피셜] 손흥민, 토튼햄 주장으로4 카이저 2023.08.13 46
42311 고젠스가 유니온에 온다면 어울리네요.3 구름의저편 2023.08.12 30
42310 과연 케인은 뮌헨에서 신계가 될 수 있을지7 라움도이칠란트 2023.08.12 64
42309 (오피셜) 볼프스부르크, 요아킴 멜레 영입 홍춘이 2023.08.12 16
42308 (오피셜) 바이언, 해리 케인 영입3 홍춘이 2023.08.12 48
42307 케인이 뮌헨에 도착했네요6 카이저 2023.08.12 42
42306 (오피셜) RB 라이프치히, 카스텔로 뤼케바 영입 홍춘이 2023.08.12 12
42305 (오피셜) 마인츠 벤 보브시엔, 아우스트리아 루스테나우로 임대 / 보훔 게리트 홀트만, 안탈리아스포르로 임대 홍춘이 2023.08.11 13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2127다음
첨부 (0)

copyright(c) BUNDESMANIA.com ALL Rights Reserved.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