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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경기 전에 많이 불안하긴 했는데..

Matth?us2020.08.24 07:44조회 수 496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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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은 라이프치히를 제대로 털고 왔고, 특히 공격 3톱이 날아다녔고

반면 바이언은 상대적으로 언더독인 리옹상대로 많이 고전했고, 나브리를 제외하면 공격진들의 폼도 별로여서


결승 대진 확정됐을 때 파리의 3톱을 바이언이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오고갔었죠. 대부분의 반응은 바이언 강하지만, 수비 잘못하면 큰일난다 이런식으로..


특히 퍼디난드가 바이언 수비를 지적하며 그렇게하면 파리 못막는다고 일침을 날리고.. 바이언 수비 안좋은거 틀린말 아니기 때문에 내심 걱정 많이 했습니다.


결국 경기 초반엔 사람들이 예상하던 대로 바이언이 패스미스 남발하며 좀 많이 흔들렸고, 이대로 가다가 질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게다가 잘하던 페리시치 놔두고 뜬금없이 코망 선발.(15-16 알레띠와의 1차전이 생각나는)..

믿었던 티아고와 키미히의 패스 미스 등 진짜 불안했네요. 근데 코망이 갑자기 골을 터뜨리면서 분위기 반전을 유도했지만 여전히 불안하긴 했습니다.

파리 3톱의 개인기가 워낙 좋고, 실제로도 위협적인 장면 많이 만들어냈으니..


그런데, 우승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든게 네이마르가 굳은 표정으로 병장축구를 시작할 때였습니다. 네이마르가 설렁설렁 뛰니 공격도 안되고 수비가담도 안하는 선수라 파리를 밀어붙이기 수월해졌고 결국 노이어의 선방쇼에 힘입어 우승 그리고 감격..


이번시즌 바이언 스토리도 그렇고 각종 공격지표도 그렇고 챔스 역사에 손꼽을만한 팀으로 남겠네요. 

전승우승에 경기당 득점 3점대, 중대장님 시절 기록을 이어받고도 하인케스 바이언의 득점기록을 갈아치운게 정말 ㅎㄷㄷ


p.s. 알폰소가 머리로 노이어한테 공 줄때 람이 생각나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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