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호펜하임을 보고 있노라면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데요
저는 첼시와 우디네세의 혼용같은 느낌이 들어요
클럽의 역사와 홉의 투자와 떼어놓을수 없잖아요
처음에 호펜하임이 등장(?)했을때는 독일판 첼시다!!! 하면서 기존의 팀에 막대한 자금력으로 유망주&즉전감을 영입하면서 승격 전반기에 1위를 달리는 모습이였는데 (이비세비치의 부상만 아니였더라면...)
어느 때부터인가 핵심 전력을 높은 이적료에 판매하고 또다시 유망주를 영입하고 임대로 많은 선수들이 나가는 등
형태는 비슷하지만 규모면에서 첼시보다는 우디네세쪽이 더 가까워 보이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같은 오래된 라이트 팬으로서는 호펜하임의 등장에 리가에서 뮌헨의 대항마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이였는데
규모면에서 어쩔수 없이 EPL의 토트넘 정도 (토트넘이 낮다는게 아니라 주급체계나 이미지상으로요) 를 최대치로 잡을수밖에 없는건지 아니면 도르트문트의 두개의 등대처럼 더 큰 계획 속에서 진행중인건지 궁금하네요
여타의 리가 클럽과는 상황이나 성장배경이 다른터라 가늠하기 어렵고 투자와 함께 성장한 리가나 타리그 클럽들과 비교해야되는데 일단 라이프치히와 같이 대대적인 프로젝트와는 또 달라서 호펜하임에 대해 아시는 회원님이나 의견을 가지고 계신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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