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에서 돌아온 VfB의 크리스티안 트래쉬는 바로 단장인 프레디 보비치와 만나 재계약과 관련된 협상을 가졌지만 트래쉬는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하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히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fB는 이번 시즌 크리스티안 트래쉬를 원래 포지션이었던 오른쪽 풀백으로 복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트래쉬 본인은 수비형 미드필더의 포지션을 유지하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보비치는 독일 대표팀 감독인 요아힘 뢰브 역시 트래쉬를 오른쪽 풀백으로 보고 있다며 그가 다니 알베스같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트래쉬의 고집을 꺾지 못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볼프스부르크의 감독인 펠릭스 마가트는 더블 볼란치를 기본으로 한 전술을 구상하고 있으며 트래쉬가 이 한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VfB측은 2012년 계약이 만료되는 트래쉬의 이적료로 12mio 유로를 요구하고 있는데 볼프스부르크와 액수에 있어 거의 합의가 되었다고 합니다. 마가트는 샬케 시절 이미 트래쉬에게 흥미를 가진 바 있습니다.
트래쉬 본인은 "스포츠적인 이유"때문에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합니다.
기사 원문: 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554601/artikel_fuer-zwoelf-millionen-euro_traesch-wechsel-naht.html
번역 및 정리: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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