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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말까지로 임기가 정해진 바이언의 루이 반 할 감독의 후임으로 현 바이어 레버쿠젠의 감독 윱 하인케스가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함부르크와의 경기때 스포츠 디렉터인 크리스티안 네얼링거는 반 할의 후임에 대해 "합리적이고 스포츠적으로 납득할만한 해결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 할의 후보로 언급이 되었던 독일 대표팀 감독인 요아힘 뢰브에 대해서 네어링거는 코멘트할 필요가 전혀 없었는데, 그 이유는 이미 뚜렷한 후보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로서는 윱 하인케스가 유일무이한 감독 후보이며, 네어링거 역시 "임시 방편적 해결은 100퍼센트 없을 것"이라 밝혀, 하인케스가 적어도 2년짜리 계약을 받게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이로써 하인케스가 바이언에 부임한다면 자신의 후계자의 후계자가 되는 셈입니다.
하인케스의 현 소속팀인 바이어 레버쿠젠은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는 듯 합니다. 사장인 볼프강 홀츠호이저는 "기본적으로 변한 것은 없다. 하지만 (재계약 협상이) 너무 오래 걸렸다. 좀 더 일찍 처리했어야 했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우리는 그의 결정을 존중할 것이다"고 밝혔습니다. 레버쿠젠은 하인케스의 후임으로 로빈 두트를 이미 점찍었으며 그의 영입을 위한 준비를 이미 해놓은 상황입니다.
관련기사: 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549847/artikel_Bayern_Mindestens-zwei-Jahre-fuer-Heynckes.html
http://www.bild.de/BILD/sport/fussball/bundesliga/vereine/bayern/2011/03/15/jupp-heynckes/bekommt-zwei-jahres-vertrag-angeboten.html
번역 및 정리: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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