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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설전,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선수 독점 사례 총정리

과유불급2014.02.15 17:21조회 수 9458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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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레전드 설전 화제

바이에른 뮌헨의 라이벌팀 전력 빼가기 사례

(스크랩, 이동시 출처와 원작성자 표기 바랍니다.

Ex. 모두의스포츠 과유불급)


이미지 출처 : googleimage

정보 출처 : 위키피디아


기사 링크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216&article_id=0000070524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라이벌 전력 빼가기 신호탄 

마리오 괴체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2013년 7월

1992년 6월 3일 생, 독일 국적, 176cm / 64kg


독일 국가 대표팀의 역대 두번째 최연소 발탁 기록을 세운 신성 마리오 괴체는

꿀벌구단 도르트문트 유스 출신의 구단의 자랑이었다.

만 20세가 되기전 본인의 힘으로 두차례나 분데스리가를 제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no.10셔츠를 받고 명실상부 도르트문트의 에이스, 독일의 신형 무기로 성장 중이었으나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2012/2013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격돌 직전

바이에른 뮌헨이 도르트문트와의 바이아웃 조항을 이용하여 선수 영입에 성공, 

바이에른 뮌헨 행 및 도르트문트와의 결별을 발표하였고,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의 결승전에 석연찮은 부상을 이유로 결승전에 출장하지 않았으며

현재는 친정 BVB의 공공의 적이 되었다. 

펩 과르디올라 체제의 뮌헨에서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와 false9의 역할을 맡으며 활약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라이벌 전력 빼가기 후발주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예정 2014년 7월

1988년 8월 21일 생, 폴란드 국적, 184cm / 78kg


유도선수 아버지와 배구선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축복받은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폴란드의 폭격기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리그 뿐 아니라 폴란드의 레흐 포즈난 소속으로 출전한 UEFA컵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격수였다.

레반도프스키의 계약 종료가 임박해진 2010년에는 독일, 이탈리아, 잉글랜드를 비롯한 다수의 클럽에서 러브콜을 보냈으나

미하엘 초어크 단장과 위르겐 클롭 감독의 정성어린 구애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행에 합의한다.

그러나 4년 계약 도중 레반도프스키는 지속적인 연봉 재협상을 요구하였고,

구단의 주급 체계에 맞지 않는 요구와 더불어 유스 출신의 에이스와 비교해 입단 연차가 오래되지 않은 이유 등으로

도르트문트 구단과 갈등을 빚게된다. 이에 앙심을 품은 레반도프스키는 모든 이적제의를 거절하고

구단에 이적료를 안기지않고 리그 라이벌 구단 바이에른 뮌헨으로 FA 이적,

친정팀 도르트문트와 최악의 이별을 택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분데스리가 내 스타들 독점 대표 사례


2004년 토르스텐 프링스 바이에른 뮌헨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독일 대표팀의 붙박이 중원을 구성하던 토르스텐 프링스는

도르트문트를 버리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마리오 괴체와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의 직속 선배이다.

누리 사힌, 일카이 귄도간 등 분데스리가를 점령하던 도르트문트 8번 셔츠의 본래 주인인

토르스텐 프링스는 유로 2004가 열리던 여름, 도르트문트와의 결별을 선언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발표하였다.



2002년 미하일 발락, 제호베르투, 2003년 루시우 바이에른 뮌헨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04 레버쿠젠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2000년 대 초반 돌풍을 일으키며 트리플 세컨드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레버쿠젠은

팀의 전력을 고스란이 바이에른 뮌헨에 내어준 뼈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후에 독일 대표팀과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으로 성장한 미하일 발락과

브라질 특급 미드필더 제호베르투, 천재형 미드필더 베른트 슈나이더가 구성한 중원에

키어스텐과 뇌빌 등이 1선에서 고른 활약을 보이면서 유럽에서 돋보이는 전력을 과시했지만

2002년 월드컵 브레이크에서 레버쿠젠의 상징이었던 발락과 

제호베르투를 뮌헨에게 빼앗기고 리그 2위에서 15위로 추락하였고,

설상가상으로 다음 시즌에는 레버쿠젠 핵심 수비수 루시우도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을 택한다.




2004년 발레리 이스마엘, 2007년 미로슬라프 클로제 바이에른 뮌헨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2003/2004 시즌 분데스리가를 제패한 브레멘은 팀의 핵심 수비수 발레리 이스마엘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킨다. 브레멘의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은 훌륭한 공격 전술이었지만,

헤딩력과 프리킥 재능, 빠른 발을 가진 센터백 이스마엘의 이탈은 상당한 전력 누수가 되었다.

브레멘의 전력을 지탱했던 것은 새로운 신성으로 떠오른 클로제.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데려온 폴란드 태생의 독일 대표팀 신예 클로제는

득점왕에도 등극하며 브레멘을 이끌었으나 2007년 여름 바이에른 뮌헨 행을 발표한다.

이후에도 브레멘은 팀의 살림꾼이었던 미드필더 보로브스키도 뮌헨으로 내주며

갈수록 팀 성적이 추락해 현재는 리그 10위권 안팎에서 경쟁중이다.





2002년 세바스티안 다이슬러 바이에른 뮌헨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독일 역사상 최고의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 거론되는 세바스티앙 다이슬러 역시

헤르타 베를린에서 그 큰 그릇을 담아내지못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사례다.

코너킥, 프리킥, 크로스 등 모든 킥 능력이 유럽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힌 천재적인 재능의 미드필더는

비슷한 킥의 황제 데이비드 베컴과는 다르게 스피드와 돌파 능력도 매우 뛰어났던 선수였다.

중앙과 오른쪽 측면을 지배할 수 있던 선수였으나, 우울증과 부상 등의 이유로 일찍 은퇴를 선언하였다.



2006년 다니엘 반부이텐 바이에른 뮌헨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현재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책임지고있는 반 부이텐은 함부르크의 주장 출신이다.

2005년 함부르크를 리그 최소실점 순위에서 경쟁시키며 단단한 수비를 이끌어 유럽 축구계의 주목을 받았지만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친정 함부르크에 안기고도 주장 반 부이텐은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택한다.

반 부이텐을 빼앗긴 함부르크는 이적료로 뱅상 콤파니와 마티아센 등을 영입하며

구멍난 수비를 메우는데 성공하지만 챔피언스리그 무대로의 복귀는 없었다.

2010년엔 팀의 공격을 이끌어주던 이비카 올리치 마저 바이에른 뮌헨으로 빼앗기며

유럽무대에 도전하기에는 어려운 전력의 팀이 되었다.





2006년 루카스 포돌스키 바이에른 뮌헨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 1FC쾰른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2006년 독일 월드컵 영플레이어 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세계 축구계를 들썩였던 최고의 재능

루카스 포돌스키 역시 독일월드컵 직후 바이에른 뮌헨의 품으로 들어갔다.

2부리그 팀 쾰른을 오로지 혼자의 힘으로 1부리그로 승격시켰던 쾰른의 아들도

바이에른 뮌헨의 거친 애정공세에는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2009년 마리오 고메즈 바이에른 뮌헨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10여년 전 직접 발굴한 스트라이커 지오바니 에우베르를 뮌헨에게 빼앗긴 경험이 있는

슈투트가르트는 독일 대표팀의 새로운 포스트로 떠오른 꽃미남 스타 마리오 고메즈 역시

에우베르와 같은 전철을 밟게 하며 바이에른 뮌헨으로 판매하였다.

마리오 고메즈는 순식간에 리그의 득점왕으로 떠오르며 승승장구하였으며,

트레블을 달성한 지난 시즌까지 뮌헨에서 훌륭한 역할을 수행했다.



2007년 하밋 알틴톱, 2011년 마누엘 노이어 바이에른 뮌헨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 FC 샬케 04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2007년 샬케의 쌍둥이 듀오 중 중앙과 측면을 오가며 샬케의 팀 전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하밋 알틴톱이 자유계약상태가 되자 바이에른 뮌헨이 나서서 이적을 성사, 등번호 8번 셔츠를 입히는데 성공한다.

올리버 칸의 은퇴 이후, 마땅한 골키퍼 대체자가 없어 고민하던 바이에른 뮌헨은

대표팀의 no.1으로 성장한 샬케의 부주장 마누엘 노이어를 유혹하고,

마누엘 노이어 역시 바이에른 뮌헨의 등번호 1번 셔츠를 받으며 바이에른 뮌헨으로의 이적을 발표하였다. 





2011년 마리오 만주키치 바이에른 뮌헨 이적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이적


크로아티아의 공격수로 유로 2012에서 3골을 넣으며 주목받았던 볼프스부르크의 톱

마리오 만주키치가 유럽선수권이 끝난 직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였다.

이비카 올리치를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영입한 대가로

팀의 유망한 에이스를 내주는 거래를 성사시킨 것이다.

마리오 만주키치는 팀의 주전 스트라이커로 성장하였고, 바이에른 뮌헨의

역사적인 트레블에도 1등 공신 중 하나로 빛났고, 현재는 유벤투스,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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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4
  • 작작하시죠 제가 운영자분들은 아니지만 이 글 이용수칙 (1)-ㄴ, ㄷ. (3)-ㄷ 위반입니다
    단시간에 글 몇개씩 올리시는건 참으려 했는데 이건 정말 기분 더럽네요 이런 글은 네이버기사에서만 봤으면 했는데요

  • zehn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1:17 댓글추천 0비추천 0
    블로그와 카페에 쓴 글을 복사해서 여러사람들과 의견공유하고싶은 것 뿐입니다. 보기 언짢으시면 자제하겠습니다.
  • 워워 분란글이 될 수 있으니 자제요.
  • 이거 님이 쓰신건가요? 이야~뮌헨 라이벌 많네요. 누가 분데스를 뮌헨 독주라고 했나요? 이렇게나 라이벌이 많은데 ㅋㅋㅋ

  • 만주키치는 계약문제로 나갈 선수였는데 이적한 팀이 바이언이었을 뿐이었네요.
  • pedagogist님께

    레비도 원래 이적료 받고 작년에 바이언 갈 수 있었는데 도르트문트가 거절한것을 이 글에선 레비가 바이언까지 다 거절하고 올해에 승낙했다 이런식이네요

  • 모 사이트에 도는 이상한 칼럼이 있던데 작성자분을 직접 만나뵈니 이거 정말 이보다 더한 영광이 없군요.
  • 새매에서도 이러신건가
  • Dernier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1:18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세매 규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서 페널티를 받은 듯 합니다.
  • 샬케가 라이벌팀(?)으로부터 빼온(?) 에이스or특급유망주 목록입니다. 전 이 글이 얼토당토 않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샬케가 나쁘다는게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하이토(두이스부르크)
    뵈메(빌레벨트)
    아갈리(한자로스톡)
    로스트(브레멘)
    코비아쉬빌리(프라이브르크)
    아주악(마인츠)
    보르돈(슈투트가르트)
    크르슈타이치(브레멘)
    아일톤(브레멘)
    링콘(카이저슬라우테른)
    에른스트(브레멘)
    바이라모비치(프라이브르크)
    쿠라니(슈투트가르트)
    하릴 알틴톱(카이저슬라우테른)
    슈트라이트(프랑크푸르트)
    베스터만(빌레펠트)
    저메인 존스(프랑크푸르트)
    홀트비(아헨)
    오바시(호펜하임)
    푹스(마인츠)
    회거(아헨)
    노이슈테터(묀헨글라드바흐)
    바르네타(레버쿠젠)
    클레멘스(쾰른)
    잘라이(마인츠)
    고레츠카(보쿰)
  • 이게 뭔 글인가요 대체...
  • 네이버 댓글에서나 볼법한 글을 여기서 보게 되다니
  • di
    2014.2.15 19:55 댓글추천 0비추천 0
    대다나다... 선수들을 바보로 만드는 좋은 글이네요. 무슨 바이언이 수청들라 부르는 관청 탐관오리인가 ㅋㅋㅋ
  • 이거 답글로 좀 길게 쓸까 했는데 답글 버튼이 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냥 댓글로

    1. 괴체 - 결승 앞두고 석연찮은 부상이 아니라 애초에 부상으로 못 나올 거란 말 많았습니다. 게다가 바이아웃 지르고 데려온 겁니다. 40m이요.
    2. 레비 - 꿀벌이 해외이적 추진하다가 선수 본인이 바이언행만 요구하니까 이적료 포기하고 1시즌 남긴 거고요.
    3. 프링스 - 프링스는 도르트문트 프랜차이즈도 아니고 부상으로 반시즌을 쉰 선수에겐 기록적인 이적료였습니다. 게다가 부채문제가 본격화되어서 바이언이 도르트문트에게 돈 빌려주던 때입니다.
    4. 레버쿠젠 3총사 - 바이언은 큰 이적료를 지불했고, 레버쿠젠은 그 돈을 바탕으로 팀을 갈아엎었습니다. 그러나 키어스텐이 노쇠화로 뛰지 못한 상태에서 뇌빌, 베르바토프의 슬럼프가 겹쳐 공격력이 극도로 약해졌고, 프랑사, 시막, 비로프카 등의 이적도 모조리 실패하면서 리빌딩이 완벽하게 망한 시즌입니다. 여기에 노보트니의 시즌아웃과 루시우 등의 부상으로 팀 전력도 정상이 아니었죠. 15위로 추락한 다음시즌 레버쿠젠은 베르바토프의 성장과 프랑사의 적응, 노보트니의 귀환 등을 발판으로 3위로 되돌아옵니다. 루시우가 이적한 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낸 그 다음의 일.
    5. 이스마엘+클로제 - 이스마엘은 사실 브레멘이 바이언한테 왕창 뜯어낸 딜입니다.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프링스가 바이언에서 적응하지 못하자 이스마엘 딜과 엮어서 이스마엘을 팔고, 대신 프링스를 조금 싸게 사왔죠. 이스마엘은 바이언에서 얼마 못 가 쇠락했고, 프링스는 수년간 팀의 중추로 대활약하고 주장 완장까지 달았습니다. 클로제는 해외 이적설이 무성했던 거 바이언이 돈 왕창 퍼주고 데려간 거죠. 아 헤어진 과정은 브레멘 팬 입장에서 굉장히 씁쓸했습니다만.
    6. 다이슬러 - 센세이셔널한 선수였고, 센세이셔널했던 금액입니다. 바이언과 헤르타는 별다른 관계도 없고요.
    7. 반부이텐+올리치 - 함부르크는 불라루즈-반부이텐을 팔면서 그 돈으로 팀을 갈아엎습니다. 콤파니, 게레로, 사노고, 마티센, 소린, 올리치, 로스트 등을 사오고 이듬시즌에 제롬 보아텡과 모하메드 지단 등을 영입하며 오히려 계속 공격적인 영입과 유망주 육성에 힘썼습니다. 함부르크가 무너진 건 08/09시즌의 좌절 이후 무리한 투자를 반복하다 실패했기 때문이며 올리치의 공백보다는 차라리 베리의 실패가 더 어울리는 주제군요.
    8. 폴디 - 당시 상위권 클럽은 전부 달려들었고 폴디가 바이언을 선택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당시 바이언이 주전경쟁하기 더 쉬워서 브레멘을 거부했다는 말도 있었는데요.
    9. 고메즈 - 당시 고메즈의 이적료는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10. 알틴톱+노이어 - 알틴톱 영입 당시 바이언은 챔스 티켓도 놓친 상태였고, 애초에 샬케가 자유계약으로 리가 내 선수들 데려오던 클럽입니다. 알틴톱이 핵심도 아니라 별다른 반향을 불러오진 않았습니다. 노이어 역시 본인이 이적을 밝힌데다가 여자친구 문제를 언급하기도 했었고, 이적료가 충격적이었죠. 덧붙여 노이어는 샬케 부채 문제로 언제 이적하니 마니 얘기 나오던 선수입니다.
    11. 만주키치 - 바이언과 뵐페는 아무런 관계도 아니고, 저 이적은 굉장히 자연스러운 케이스입니다. 책 잡을 이유가 없을 정도로요.

    팀 에이스를 우승 경쟁하는 매머드에게 뺏긴다는 건 굉장히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바이언은 값을 후려치진 않았고, 계약 1년 남은 선수에게도 굉장히 큰 이적료를 지불해왔습니다. 혹여 남독일 기업들과의 커넥션이나 최근의 탈세 문제 같은 걸로 비판한다면 모를까, 저는 영입 관련해서 바이언의 상도덕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따지면 레알-바르샤나 유베-밀란-인테르, EPL의 빅4는 할 말 없을텐데요.
  • Raute님께
    노이어의 경우에는 당시 챔피언스리그 4강 + DFB 포칼 우승으로 부채 압박에서 그래도 벗어날 수 있었기 때문에 잔류를 시킬 수 있는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실제로 퇴니스가 노이어와 직접 일대일로 만나 면담을 하기도 했고 연봉 상승을 제의하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노이어가 자신을 키워준 구단을 져버리고 팬들과 돌이킬 수 없는 강은 건넌 것이죠. 사족이지만 본인은 계속 샬케를 마음 속에 담아두고 있다고 언론을 통해 이야기하는데 사실 전혀 와닿지는 않네요.
  • Mauer님께
    전 그때 노이어가 안 나갔더라도 길어야 1, 2시즌 정도의 여유밖에 없었다고 봐요. 지금 샬케의 재정상황에서 이적료 + 연봉으로 수천만 유로를 깎아야 하는데, 노이어가 있었다고 해서 챔피언스리그의 호성적으로 그걸 메꿀 수 있었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퇴니스나 헬트가 수완가긴 하지만 이들이라고 없는 돈을 찍어낼 수는 없을 테고요. 샬케가 지금도 재정상태가 어떤지는 샬케 팬들이 더 잘 아시겠지만요.
  • Raute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1:20 댓글추천 0비추천 0
    피드백 감사합니다. 단어 선택이 적절하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과 부족한 혹은 그릇된 정보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과드리고 수정할 수 있으면 수정하겠습니다.
  • 글이 재밌었어요.

    많은 오류가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이것이 틀린 정보다!" 는 걸 느끼고 있지만,

    모든 분들이 "이러해서 틀린 정보다"는 걸 알지 못해요.

    하나하나 반박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어요. Raute님이 썼던 댓글처럼요.
  • 이 논리라면 뭐 리가 내 이적을 금지시키든가 해야겠네요? 돈을 제대로 안 준 것도 아니고 말이죠.
  •  

    칼럼의 주제 자체는 크게 문제삼을 이유는 없지만 글이 좀 극단적입니다.
    글의 포커스가 리그의 독점이 아니라 특정팀을 공격하는데에 맞춰져 있는 느낌이에요...

    일단 제가 알고 있는선에서 조금만 지적해 보겠습니다.

    괴체의 사례에서도 명백히 4강에서 부상을 당해 진단 결과 경기 출장이 불가능한 부상이라 4강 2차전 역시 소화하지 않았고
    결승 역시 결장한 것 입니다. 그 부분을 "석연치 않은 부상" 이라며 음모론적인 추측은 적절하지 않구요..

    레반도프스키건은 저번시즌 종료 후 , 레반도프스키와 바이에른간의 접촉이 분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괴체건과 맞물린 이유로 그 딜을 거절하고 레반도프스키를 1년 더 팀에 남긴 것은 도르트문트입니다.
    우승경쟁팀으로 이적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으나 딜 자체에 잡음이 많았던 것은 아닙니다..

    만주키치 역시 전 시즌 리그에서의 활약과 유로에서의 활약이 맞물려 바이에른뿐만아니라 다른 유럽의 유명 클럽과도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선수 역시 에이전트를 통해 볼프스부르크를 떠날 의지를 밝혔고 선수가 원했던 행선지가 바이에른이었을뿐입니다.
    스트라이커 수혈이 필요한 볼프스부르크 입장에선 배태랑 공격수 였던 올리치를 원했던것이구요,.
    악의적으로 특정팀의 잘못을 따질만한 이적은 아닙니다.

     

     

  • 아깐 라이벌 선수 빼온 사례였던거 같은데...제목을 바꾼건가요? 분데스리가선수 독점 사례?
    님께서 말하는 독점의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독점이 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적시장은 보호무역이 아니니까요.

    포돌스키(쾰른->아스날)
    로시츠키(도르트문트->아스날)
    흘렙(슈투트가르트->아스날)
    메르테자커(브레멘->아스날)
    메첼더(도르트문트->레알)
    케디라(슈투트가르트->레알)
    외질(브레멘->레알)
    반더바르트(함부르크->레알)

    누리 사힌(도르트문트->레알)
    콤파니(함부르크->맨시티)
    데용(함부르크->맨시티)

    제코(볼프스부르크->맨시티)
    비달(레버쿠젠->유벤투스)
    디에구(브레멘->유벤투스)
    베르바토프(레버쿠젠->토튼햄)

    쉬얼레(레버쿠젠->첼시)



    분데스리가 선수 뮌헨 독점이라면서요? 저기에 나와 있는 클럽들을 보시고 느껴지는게 없나요?



  • 리자라쥐3님께
    글쓴이 피드백 참 열심히 하네요. 제목조작으로. 정말 감쪽같이 바뀌었군요.
  • 크루델Kahn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1:4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목 조작, 수정한 적은 없습니다. 오해하고 계신 듯 합니다.
    단순 사례 검색에 대한 글을 올려 수정보다는 글을 삭제할 것이 맞을 듯 한데
    무턱대고 삭제하기에는 회원분들의 반응도 많고 사과드려야 할 듯하여 염치불구하고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화나셨다면 죄송합니다. 오해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과유불급님께
    저는 제목이 라이벌 선수 어쩌고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 리자라쥐3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6:05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 부분은 지금도 여전히 변경없이 그대로 있습니다. 괴체와 레반도프스키의 두사례에 대한 소제목이고
    그 아래 부분은 처음부터 다른 제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여기서까지 이딴 쓰레기같은 글을 봐야하나 싶네요
  • abc1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1: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 나름은 정보가 될 법하다 싶어 자료를 모았던 것인데 쓰레기로 느껴지셨다면 죄송합니다.
    여기서 뿐만이 아니라 어디에서도 공신력있고 가치있는 글로 소통할 수 있는 포스팅으로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Tem
    2014.2.15 21:53 댓글추천 0비추천 0
    참 밑도끝도 없다 ㅋㅋㅋ

    피드백 없이 제목 바꾸기에..

    세랴 뿐만 아니라 여기서도 징계 좀 받으실듯
  • Tem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1: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목을 제가 바꾼 적은 없는데 오해가 있었던 듯 싶습니다. 글작성하고 지금 처음 들어와서 읽어보고 있습니다.
    피드백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 이것도 한번 보세요.

    04/05
    보르돈(슈투트가르트->샬케 400만유로)
    크르슈타이치(브레멘->샬케 free)
    아일톤(브레멘->샬케 free)
    링콘(카이저슬라우테른->샬케 free)

    05/06
    에른스트(브레멘->샬케 free)
    바이라모비치(프라이부르크->샬케 free)

    04/05시즌엔 각 팀의 에이스인 선수들을 무려 3명이나 돈 한 푼 안 주고 프리로 영입하는데요. 특히 다음시즌엔 사령관 에른스트마저 프리로 영입해 버립니다. 02/03시즌엔 브레멘으로부터 칸의 후계자로 주목 받던 로스트까지 빼왔던걸(?) 생각하면 샬케가 아주 제대로 브레멘을 견제(?)해서 거덜을 내게 하고 있군요. 아시다시피 브레멘은 미쿠를 중심으로 우승경쟁을 펼치던 팀이었습니다
    당시 사커라인 기사가 있는데 알프로스가 학을 뗴는 인터뷰 한번 읽어 보세요. 그리고 본문에 나오는 프링스도 님 논리로는 브레멘으로부터 도르트문트가 라이벌팀 선수 빼온거네요.
    http://www.soccerline.co.kr/bundesliga/news_list/index.php?menu=viewbody&number=5043&keyfield=title&key=%C5%A9%B8%A3%BD%B4%C5%B8&page=1


    자꾸 특정팀을 언급해서 샬케팬분들께 죄송합니다. 하지만 샬케를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리자라쥐3님께
    아니, 뭐.... 사실 때리시면 맞아야죠...(.....) 모리님도 가끔 꺼내시는 이야기라 어느 정도 면역이기도 하고.
  • 귀뚜라기님께
    돈 왕창 주긴 했지만 올리버 렉과 쿠라니, 슈트라이트도 돈으로 빼온 케이스고 보스먼 영입으로는 코비아쉬빌리, 링콘, 하릴 알틴톱, 존스, 모리츠, 슈미츠, 호글란트... 사실 샬케면 이런 건 그냥 포기하는 게 편하죠 ㅋㅋㅋㅋㅋ
  • 리자라쥐3님께
    모두 사실이긴 하니까요. 저도 노이어의 이적 때문에 바이에른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대표적으로 브레멘이나 기타의 팀들이 샬케를 타겟으로 삼고 이 주제를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변명할 여지는 없죠.
  • 아, 비슷하게 글쓰는 입장으로서 이야기하자면,

    피드백 전 내용은 남기시는게 좋아요. 남겨놓고 가끔 들춰봐야 같은 실책이 안 나와요.
  • 귀뚜라기님께
    과유불급글쓴이
    2014.2.16 12:04 댓글추천 0비추천 0
    네 조언 감사드립니다. 게시후 글의 내용 수정한 부분은 일체 없습니다.
    몇몇분께서 오해가 있으신 듯 합니다. 어제 오후 글 작성 이후 처음 접속했습니다..
  • 뭐 이정도 영입가지고 ... 바이언은 절대 유망주까지 싹슬이 해서 스쿼드를 40명이상보유하고 임대 대량으로 보내서 터지면 쓰고 아니면 딴데 팔고하는 그런클럽은 아니고 적절한 규모의 선수운용을합니다. 그리고 선수들과 정당한 계약에 의해서 온것이고 이적시에도 말썽이 거의 없었죠. 선수입장에서 볼땐 정말 나이스한 구단이라고 봅니다.
  • di
    2014.2.15 23:10 댓글추천 0비추천 0
    괴체는 석연찮은 부상으로 바이언 와서도 곧장 뛰지 못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겨 위키가 그건 안 가르쳐줬나봐요 ㅋㅋㅋㅋ
    베르더의 '지금 부진한 성적'과 바이언을 엮는 저 솜씨!
    만주키치는 바이언 올때 저만 좋아했던거 같은데 또르르...이런 글에도 이름자가 오르고 출세했네요 ㅠㅠ
    그리고 단테 왜 없죠?? 섭섭하니 단테도 껴주시길
  •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클럽에 남아주는 팀 선수들이 고마울뿐
  • 과유불급 이라는 닉과 잘 어울리네요 뭔가 과하네요....
    이글뿐 아니라 아래글들도 네이버에서 좋지않은 기사들을 모아서 짜깁기한 느낌입니다.
  • 참 민감한 주제인데 분데스리가 구조상의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기도 하죠. 바이에른이 압도적인 규모로 다른 구단들을 찍어누르고 있는 상황인데 이 압박을 버틸 수 있다면 선수를 내주지 않아도 되겠지만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사실 팀내 프랜차이즈 or 핵심 선수를 내준 클럽의 팬 입장에서는 화가 굉장히 납니다. 저는 이 감정을 마누엘 노이어의 이적 때 확실히 느꼈었구요. 하지만 객관적으로 바이에른이 비난받을만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요약하면 선수를 빼앗긴 팬의 입장에서는 비난할 수 있지만 리그 전체를 아우르는 시선으로 바라봤을 때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죠. 이적료를 잘 쳐주는 건 팀의 핵심 중 핵심을 데려오는 입장이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보구요.
  • 크 ㅋㅋㅋ
  • 좀 적당히 해대길
  • 함부르크와 올리치의 계약은 2009년 여름으로 만료되었고, 올리치는 팀을 떠나기로 이미 얘기된 상태였으며, 뮌헨으로의 이적은 법적으로나 도리적으로나 아무 절차상 문제가 없는 정상적인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올리치가 떠나면서 함부르크가 몰락했다, 라는 말은 어디까지나 끼워맞추기 식의 억측으로 보이네요. 그런 내용은 위키에도 없었던 것 같은데...
    올리치가 중요한 선수이기는 했습니다만, 올리치와 페트리치 외에도 팀은 벤치 자원으로 쓰기는 아까운 수준급의 공격수 게레로를 데리고 있었고, 그밖에 추포-모팅, 크리산투스 등 다수의 유망주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올리치가 빠져도 전력에 큰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하여 기꺼이 올리치의 뜻을 존중해 준 것입니다. 그리고 이미 올리치가 충분한 시간을 두고 구단에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뜻을 밝혔기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도 시간에 쫓기지 않고 그 후계자로 마커스 베리를 영입할 수 있었던 것이고요. 비록 마커스 베리가 유로 U23 대회나 에레디비지에에서와는 달리 폭망해 버렸지만, 그걸 올리치의 탓이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베리를 빼고 생각해 보더라도 2009-10 시즌, 게레로와 페트리치의 투톱은 전반기에 상당한 공격력을 자랑했습니다. 다만 게레로가 대표팀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고, 페트리치까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문제가 생긴 거죠. 함부르크의 몰락은 구단 내부의 권력다툼과 잘못된 선수 영입 및 감독 선임, 그리고 그로 인한 성적 부진 탓이지 올리치의 이적과는 무관합니다.
    나아가 올리치의 뮌헨행이 부당한 전력 빼가기라면, 마찬가지로 같은 시기 뮌헨에서 HSV가 제 호베르투를 프리로 데려온 것도 부당한 일이 되겠네요.. 제 호베르투도 나이는 있었지만 나간다고 할 때 대부분의 뮌헨 팬들이 반대하고 나설 정도로 바이언 전력에 중요한 선수였으니까요.
    참고로 2009-10 시즌 전반기 함부르크와 뮌헨의 맞대결에서 HSV 팬들은 올리치에게, 뮌헨 팬들은 제 호베르투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부당하게 팀을 나간 선수에게 박수 갈채를 보내는 팬들은 없겠죠.
  •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가 최고의 팀에서 뛰고 싶다는데 왜 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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