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유망주 따위는 신뢰하지 않습니다.
괴체 시절부터 독일 U-17 팀의 주요 선수들을 포스팅해서 올리고 있는데 딱 보면 그 많은 선수들 중에 한 기수에서 2명 정도만 국대레벨에 도달하죠.
괴체나 드락슬러와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청소년 대표팀을 차근차근 밟아 국가대표팀에 도달하게 되는데
정말로 성장이 빠른 선수들은 U-17 팀에서 바로 U-19 팀으로 그리고 얼마 뛰지 않고 바로 U-21 팀까지 치고 올라옵니다.
최근 이런 루트를 타고 있는 선수라면 케빈 포어란트, 엠레 잔, 레온 고레츠카, 막스 마이어 등이 있습니다.
전 U-17 팀, U-19 팀에서 아무리 잘해도 신뢰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U-21 팀까지는 올라와 봐야 압니다. 왜냐하면 U-21 팀 정도면 이제 거의 성장의 끝을 달릴 때고 유럽 주요팀 U-21 팀의 선수 구성원들의 면면을 보자면
소속팀 주전 혹은 준주전급 선수들이 대부분이기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Kicker 같은 경우 U-21 팀의 경기는 빠로 분석하고 평점까지 제공하죠.
아무튼 전 이제 U-21 팀만 포스팅할겁니다.
이번에 아드리온이 불러난 뒤 새롭게 U-21 팀의 사령관으로 임명된 흐루베쉬의 U-21 팀에서 중용받는 선수들을 소개하겠습니다.
현재 독일 U-21 팀의 주장이자 돌격대장입니다. 골수도 골수지만 어시스트도 상당히 많이 기록하고 있는 선수죠.
최근 독일 국가대표팀에서 호출해야 된다는 여론도 상당하죠.
독일 U-21 팀의 중원입니다. 흐루베쉬 U-21 팀의 첫 경기였던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주장완장을 차고 나왔습니다.
흐루베쉬가 상당히 신뢰하는 선수죠.
어제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수준급의 기동력과 패스를 보여줬습니다.
레버쿠젠에서 측면 공격수나 풀백으로 기용되고 있던더 항상 말하지만 잔에게 가장 어울리는 롤은 8번입니다.
역시나 흐루베쉬가 신뢰하는 또 한 명의 중원입니다.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잔과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지만 별로 호흡이 좋지 못했습니다.
이번에 다시 한 번 잔-고레츠카 조합을 보나 했는데 고레츠카가 부상에서 회복한지 얼마 안된 상태라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참 아쉽네요.
일단 샬케에서 출장시간을 조금씩 늘리는게 더 중요합니다.
마인츠의 요하네스 가이스입니다. 이 친구 역시 엠레 잔과 고레츠카와 함께 흐루베쉬의 U-21 팀의 중원의 중추로 활약할 확률이 높은 선수입니다.
Bild발 소식으로 마인츠로 가기 전에 바이언의 잠머 단장이 하이재킹하려고 했다네요.
어제 몬테네그로와의 경기에서 엠레 잔과 중원을 구성했고 엠레는 8번 롤을 가이스는 6번 롤을 수행했습니다.
이 친구는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코너킥을 담당할 정도로 킥에 센스가 있어 보이더군요. 그러나 적극성과 활동량을 좀 더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모리츠 라이트너는 10번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친구는 지난 U-21 팀에서도 홀트비 귄도간과 함께 강력한 중원을 형성한 자원이기도 한데요. 리그에서는 어쨌든 독일 U-21 팀 유니폼만 입으면
항상 잘해줍니다. 리그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과감하고 격하게 플레이하죠.
묀헨글랏드바흐의 아민 유네스입니다. 드리블에 강점이 있는 선수고 현 U-21 팀에서 윤활류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라이트너을 중원으로 내리고 10번으로 출장한 적도 있습니다.
헤르타 베르린의 니코 슐츠입니다. 독일 청소년 대표팀을 차근차근 밟고 있는 선수였는데 어느새 U-21 팀까지 올라왔네요.
흐루베쉬 채제에서 레프트 윙 붙박입니다. 제가 잘 모르는 선수라 추후 경기를 보고 더 봐야할 것 같네요.
흐루베쉬 채제에서 가장 주용받는 수비수 4명
마빈 플라튼하르트 - 스코드란 무스타피 - 마티아스 긴터 - 안토니오 뤼디거
+
미하엘 빗츰, 에릭 두름, 로빈 크노헤 등이 기용되고 있습니다.
골키퍼야 뭐 말이 필요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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