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겐펠트 - 한국출신의 손흥민, 그는 지금까지의 전지 훈련 기간동안의 발견이다. 18세의 그는 최근 6:0으로 승리한 로이테와의 연습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다. 감독인 아르민 페는 이 젊은 선수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를 다른 곳으로 가게 하지 않을 것이다. 손은 확실하게 프로 스쿼드에 함께 할 것이다."고 페는 밝혔다.
HSV.de는 2년 전 교환 프로그램으로 함부르크에 온 빠른 스피드의 공격수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어 봤다.
hsv.de: 프로팀에 함께 있는 느낌이 어떤가?
손: 매우 좋다. 아주 재미있으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hsv.de: 감독이 당신을 칭찬했다.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는가?
손: 물론이다. 이것은 꿈이다.
hsv.de: 당신 몸이 이미 (프로팀의) 높은 중압에 익숙해졌는가?
손: 내 생각에는 그렇다. 훈련 사이에 나는 언제나 잠을 잔다. 그래야 나는 충분히 회복할 수 있다.
hsv.de: 다가오는 시즌에 대비해 어떤 각오를 가지고 있나?
손: 난 앞으로도 계속 훈련할 것이다. 만약 분데스리가 경기에 나갈 수 있다면 멋질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아직 어리고 충분히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
hsv.de: 스포츠적으로 목표하는 인물이 있나?
손: 그렇다. 루드 반 니스텔로이처럼 되고 싶다. 그는 나를 많이 도와주고 있고 조언해주고 있다.
hsv.de: 언어소통이 잘 되고 있는 것 같다.
손: 그러나 좀 더 나아져야 한다. 전지 훈련에서 돌아오면 일주일에 두번씩 독일어 교습을 받을 예정이다.
hsv.de: 당신은 여전히 노르더슈테트(함부르크내 지역중 하나)에 있는 기숙사에 머무르고 있다. 조만간 따라 살 집을 구할 생각인가?
손: 어쩌면 내년정도에는 그럴 지 모르겠다. 현재로선 지금 상태에 만족한다. 우리는 함께 전철로 훈련에 갈 수 있다. 아직 면허가 없는 상태라 어쩌면 그것부터 먼저 만들어야 할 것 같다.
hsv.de: 당신의 부모님은 여전히 한국에 살고 있다. 보고 싶은가?
손: 가끔은 그렇다. 우리는 전화통화를 많이 한다. 하지만 여기에 혼자 있는 쪽이 더 낫다. 그래야 언어를 배울 수 있으니까. 그렇지 않으면 분명 한국말로만 이야기할 것이다.
hsv.de: 함부르크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가 있는가?
손: 항구에 두번 가봤다. 그곳이 마음에 들었다.
hsv.de: 인터뷰에 응해주어 고맙다. 아마 언론과의 첫번째 접촉이었을텐데.
손: 천만에. 감독이 인터뷰를 허가해주었다. 그뿐이다.
원문: http://www.hsv.de/saison/meldungen-saison/bundesliga/juli-10/son-es-ist-ein-traum/
번역: s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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