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전 제외하면 하인케스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야할듯...
그야말로 '완벽한' 경기는 아니었지만 공격라인이 살아났다는게 고무적이네요.
레비는 오늘 1골 2어시 적립하면서 토너먼트 원정에서 유독 약했던 징크스를 깨버렸고, 바이언 이적 후 토너먼트 원정 첫 필드골을 기록했습니다..(레비 이름값을 생각해보면 엄청 오래걸린듯;;)
뮐러는 라움도이터라는 닉네임에 걸맞는 경기력을 보여줘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뮐러가 이렇게 경기를 지배하는 모습 본지 꽤 된거같은데...
나브리는 이번시즌에 런던팀 상대로 3경기 6골 기록하면서 런던의 왕으로 즉위했고..(아스날 흐뭇)
코망은 아직 폼회복이 덜된건지 오늘 좀 많이 실망했습니다. 드리블도 안되고 크로스도 별로고..
티아고는 그야말로 축신.. 겉멋에 취해있는 플레이만 좀 자제하면 좋을텐데..
알폰소 데이비스는 도대체 누가 발굴한건지 정말 엄청나네요..
11-12시즌 알라바 보면서 얘는 진짜 대성하겠다 싶었는데, 오늘 알폰소 데이비스 보면서 똑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엄청난 스피드로 상대 공격을 커버하고,
우당탕탕 드리블로 어시스트 적립.. 11-12 레알전 알라바 활약 보는듯 했습니다.
공격은 진짜 화려했는데 수비는 진짜 못봐주겠더군요.
키미히는 왜 본인이 미드필더를 고집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걍 풀백에서 크로스 머신이나 해야 어울릴거 같고..
파바르는 월드컵 우승의 주역이라더니 무색무취.. 수비도 안되고, 크로스도 평범하고.. 도대체 왜 데려온건지 의문.
미드필더 새로 데려오고 키미히 억지로라도 라이트백 시켜야할듯.
수비라인에서 위험지역 태클로 퇴장당할까봐 걱정했던 보아텡이 오히려 제일 잘한거 같습니다.
노이어는 확실히 선방능력은 살아난거 같은데 패스미스가 좀 있네요. 이것만 고치면 진짜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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