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리그의 큰 손으로 급부상한 레드 불 잘츠부르크가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중인 이란 국가 대표팀 미드필더 알리 카리미(27)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5-06시즌 아랍에미리트의 알-알리에서 바이에른으로 전격 이적하며 알리 다에이, 바히드 하셰미안 등에 이어 이란 선수로는 3번째로 바이에른의 스쿼드에 이름을 올린 카리미는 올 시즌에는 아직 리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20경기에 출장해 2골을 기록했다.
팀의 미드필드진 운용에 다양성을 제공하고 팀 컬러 자체의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기대 속에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은 카리미는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미하엘 발라크가 첼시로 떠난 공백을 메울 여러 후보자들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펠릭스 마가트 바이에른 감독에 크게 어필하지 못한데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겹쳐 현재는 주전 자리를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 언급한 것과 같이 올시즌 팀이 치른 4번의 경기에 모두 결장하고 있으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후반 교체로 단 9분만 그라운드를 누볐을 뿐이다.
카리미의 포지션에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마르크 판 보멀이 활약하고 있어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는 앞으로도 그리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카리미의 이 같은 상황을 간파한 잘츠부르크는 올 시즌 이후나 빠르면 이번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이용해 카리미를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잘츠부르크는 지난 05-06 시즌 억만장자인 디디 마테쉬츠가 팀을 인수하면서 일약 리그내 큰손으로 떠올라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감행중이다다. 올시즌에는 지오반니 트라파토니와 로타 마테우스를 총감독과 감독으로 앉혀 9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바이에른과 잘츠부르크는 9월 22일 오후(한국 시간) 유망주 교류와 스카우트 부분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트라파토니가 한때 바이에른 감독을 맡아 리가 우승을 이끌었으며 마테우스 역시 바이에른에서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인연이 깊다. 이번 상호 협약으로 바이에른의 유망주들은 임대 등의 형식으로 잘츠부르크를 통해 프로 리그 적응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바이에른측은 기대하고 있다.
만일 카리미가 실제로 이번 시즌 종료 이후나 이번 시즌 중 잘츠부르크행이 성사된다면 양구단의 상호 협약 이후 최초의 사례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출처 : 마이데일리
봄멜영입으로 카리미가 추워진건가....그래도 오스트리아는 ㅠㅠ
지난 2005-06시즌 아랍에미리트의 알-알리에서 바이에른으로 전격 이적하며 알리 다에이, 바히드 하셰미안 등에 이어 이란 선수로는 3번째로 바이에른의 스쿼드에 이름을 올린 카리미는 올 시즌에는 아직 리가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지만 지난 시즌에는 20경기에 출장해 2골을 기록했다.
팀의 미드필드진 운용에 다양성을 제공하고 팀 컬러 자체의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는 기대 속에 바이에른 유니폼을 입은 카리미는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미하엘 발라크가 첼시로 떠난 공백을 메울 여러 후보자들 중 하나로 거론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펠릭스 마가트 바이에른 감독에 크게 어필하지 못한데다 설상가상으로 부상까지 겹쳐 현재는 주전 자리를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 언급한 것과 같이 올시즌 팀이 치른 4번의 경기에 모두 결장하고 있으며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의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긴 했지만 후반 교체로 단 9분만 그라운드를 누볐을 뿐이다.
카리미의 포지션에는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마르크 판 보멀이 활약하고 있어 주전 자리를 확보하기는 앞으로도 그리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카리미의 이 같은 상황을 간파한 잘츠부르크는 올 시즌 이후나 빠르면 이번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이용해 카리미를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잘츠부르크는 지난 05-06 시즌 억만장자인 디디 마테쉬츠가 팀을 인수하면서 일약 리그내 큰손으로 떠올라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감행중이다다. 올시즌에는 지오반니 트라파토니와 로타 마테우스를 총감독과 감독으로 앉혀 9경기를 치른 현재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바이에른과 잘츠부르크는 9월 22일 오후(한국 시간) 유망주 교류와 스카우트 부분에 대한 상호 협약을 체결하면서 향후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트라파토니가 한때 바이에른 감독을 맡아 리가 우승을 이끌었으며 마테우스 역시 바이에른에서 선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인연이 깊다. 이번 상호 협약으로 바이에른의 유망주들은 임대 등의 형식으로 잘츠부르크를 통해 프로 리그 적응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바이에른측은 기대하고 있다.
만일 카리미가 실제로 이번 시즌 종료 이후나 이번 시즌 중 잘츠부르크행이 성사된다면 양구단의 상호 협약 이후 최초의 사례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
출처 : 마이데일리
봄멜영입으로 카리미가 추워진건가....그래도 오스트리아는 ㅠㅠ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