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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 시즌 레버쿠젠 감독 로저 슈미트 정리

StefanKießling2014.04.26 00:21조회 수 4239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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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시즌 레버쿠젠 신임감독으로 결정된 로저 슈미트 감독입니다.

 

잘츠부르크를 이끌고 그야말로 오스트리아 십돌풍의 주역이죠..

 

로저 슈미트에 관해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아래와같이 Delbrucker SC  선수생활을 마치시고 해당팀 감독으로 04년 감독직 데뷔를 하십니다..

(지느님 맨유가시기 직전)

 

위와같은 성적을 거두고 2012년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의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지휘봉을 잡습니다.

(초점을 잘츠로 맞출게요)

 

2012년 부터 지금까지의 통산 전적은 57경기 36승 15무 6패입니다.

 

그럼 이번시즌 잘츠부르크의 성적을 볼까요

 

 

리그 성적표입니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는 10팀으로 구성되어있더라구요 .

 

잘츠부르크는 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금 성적은 24승 5무 4패입니다..

 

 

 

 

 

다음은 유로파리그 전적입니다. 아쉽게도 바젤한테 덜미를 잡혔지만

 

바젤과 만나기 전까지 11경기 무패, 10경기 연승을 달렸습니다. 유로파 괴물 수준이죠..

 

 

 

 

다음은 Stiegl Cup 성적입니다. (어떤컵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4전 4승이군요.. 근데; 점수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비가 없으신 슈미트감독과 잘츠부르크 선수단들..

 

 

또 친선경기지만! 충격적인 성적을 거뒀죠.. 무려 뮌헨을..

친선경기 - 5승 0무 0패, 득 24 실 4 (뮌헨, 샬케 2팀다 3골 이상 실점하고 패배  (출처 : Holger Badstuber님 글  )

 

 

 

 

 

 

 

 

 

위는 Hallen Cup 이라네요 (역시 잘 모르겠습니다.)

전적은 1승 3무 2패 ? ,, 상대팀은 모두 같은 리그내 팀인것 같은데.. 마치 본 컵은 애초에 욕심을 내려놓은듯한

성적이군요.. 이부분은 의문입니다.

 

 

 

 

그다음은 팀의 스타일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사실 경기를 본적은 거의 없습니다. 기껏해야 잘츠부르크 돌풍이라고해서 유로파리그 경기

하이라이트를 챙겨본 것 정도.. 따라서 후슭의 데이터를 두고 수박겉햙기 식으로라도 한번 보려고 합니다.

(저 역시 사이트의 신뢰도를 좋게 안보고, 또한 팀을 수치화 시킨다는것이 실제정보와 어쩔수없는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데이터를 봤을때, 왼쪽에 보이는 포메이션을 가장 즐겨 사용했더군요.. 보시는 바와같이 442 전술입니다 .

우측의 포메이션은 가끔 변화를 주고자 할때 시도했던 것으로 9경기 정도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림대로 보면 4312라고 볼 수 있는데 설명으로는 41212 전술이었다고 되있더라구요 .

 

 

 

 

간략하게 요약된 데이터입니다. 비교대상이 없지만 대충 눈에 띄는건 패스성공륭과 슛팅시도, 드리블성공율, 파울과 카드 인데요,

이정도 데이터를 통해 느껴지는건 강한압박으로 상대로 압박하고, 공격시에는 매듭은 짓고 내려온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패스성공률은 사실 보통이라고 느껴지는데요.. 아래를 보시면

 

패스의 82% 가 숏패스의 비중으로 채워져 있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뭇.. 전 감독과는 다른양상을 보일거라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생각보다 크로스의 수는 적습니다. 말도안되게 롱패스로 전방에 넘기거나, 타겟을 향해 무작정 쏴올리는 크로스는 자제되는

모양입니다.

 

 

 

주로 터치가 어디에서 이루어 지는지는 보시면, 미들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는데요..

역시 얼마전의 레버쿠젠과는 약간 다른 양상입니다. 거의 미들을 거치지 않았기에, 수비아니면 공격에

액션존이 형성되어있었을 텐데요. 지공에서 조금 더 강한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딱히 측면을 완전하게 주전력으로 쓰는 분포는 또 아니네요.. 다양란 루트와 스위칭을 통해 다방면에서 공격이

이루어 지는 전술이 아닐까 합니다 .

 

 

 

주 슛팅의 방향입니다. 측면자원에서의 슛이 아니고 중앙에서의 슛팅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네요.

투톱 뿐 아니라 미들진에서의 중거리 슛도 이에 해당하겠지만, 사이드를 사용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중앙까지 공략해 들어오는 전술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그런데 우측 자료를 보는순간.. 확실해진것은 투톱이 아닌 미들자원이 쏘아올리는 중거리슛의 비중이

상당하다는건데요.. 현재 레버쿠젠에 돋보이는 공미자원이 없는 관계로.. 추가적인 영입이 이뤄지지 않을까 합니다 .

만약 지금 스쿼드 대로라면, 롤페스나 카스트로 벤더 정도의 미들진이 중거리 임무를 수행하겠네요.

 

 

 

솔직히 슈미트 감독에 대해 잘은 몰랐습니다. 다가올 시즌 레버쿠젠에서의 신임감독으로 좋은성적을 거두길 바라는 마음에

궁금해서 이것저것 뒤적거려 봤네요.. 제가 건드린 부분은 완전 수박 껍질에 지나지 않습니다. 오스트리아리그를 잘 아시고

잘츠부르크를 잘아시는분, 슈미트감독에 애착을 가지셨던분들은 더 잘아시겠지만..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ㅎ

긴글 다 읽으신 분들 계실지 모르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네이바, 위키피디아, 후스코어드, Holger Badstuber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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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 사진들이 다들 액박이네요..ㅠㅠ 다음에서 사진링크하면 짤립니다. 텀블러나 구글플러스를 통하시는게 나을거에요.
  • 암튼 후스코어드에서 팀스탯을 보았을 때 도르트문트와 스탯이 비슷하더군요. 점유율이 높긴해도 50%언저리이고 상대진영에서의 액션존수치가 높죠. 상대진영에서 볼이 자주 돈다는건데 바이언마냥 점유율이 높지않고 패스성공률이 70%언저리인걸 보면 상대진영에서 볼을 돌리기보단 빠르게 빈 틈을 노렸다가 빠르게 슈팅을 때리고 다시 전방압박으로 볼탈취를 하려는 것 같습니다. 슈팅숫자도 도르트문트와 유사하구요.


    다만 요새 도르트문트 식 축구가 유행하며 따라가려는 분데스리가 팀들이 많은데 이 포맷이 레버쿠젠과 맞을지 지켜봐야겠네요. 레버쿠젠은 그간 분데스리가의 유행과는 역행하는 방식을 쓰던 팀이라서요.
  • StefanKießling글쓴이
    2014.4.26 01:00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니그럼.. 전에올린 글들도 사진이 엑박이었단 것인가요.. ㅠ..
    하.. 올리는법이 능숙치않아 그냥 복붙했는데 ㅠ 무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도르트문트식 축구 매력많죠.. 레버쿠젠이 유행에 역행한다는것은 지금알았습니다.. 내공이 깊으신 분 같네요..방금도 뵌 분인것 같은데..

    많이 배우겠습니다 !

  • 전 잘츠부르크와 로저 슈미트가 주목받은 이유가 겨울 비시즌에 바이언을 상대로 한 친선경기에서 이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내에선 이미 압도적인 거인이었습니다. 레드불이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한 06/07시즌부터 로저 슈미트가 부임하기 전인 11/12시즌까지 6시즌 중 4번을 잘츠부르크가 우승했거든요. 로저 슈미트는 원래 독주 체제를 달리던 팀의 감독으로 우승을 한 것이지, 새로운 왕조를 건설한 게 아닙니다. 게다가 첫시즌에는 디펜더였던 팀으로 준우승에 그쳤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룩셈부르크' 팀에게 패해서 탈락했습니다.

    이번시즌도 24승 5무 4패 77점이라니까 뭔가 엄청난 성적인 거 같은데 지난시즌 슈퇴거의 오스트리아 빈이 기록한 성적이 25승 7무 4패 82점이었습니다. 잘츠부르크가 남은 3경기에서 2승을 거둬야만 지난시즌 우승팀보다 더 많은 승점을 얻는다는 소리죠. +74라는 득실은 작년 오스트리아 빈의 +53과 비교하면 엄청난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상대적으로 빅리그보다 수준이 떨어지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에서 저런 성적을 기록했다고 주목할만한가는 회의적입니다.

    유로파리그에서의 성적도 거품이 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유로파리그로 떨어진 이유가 페네르바흐체에게 3차 예선에서 패해 유로파리그로 갔기 때문입니다. 유로파에서 상대한 팀이 잘기리스(리투아니아), 스탕다르(벨기에), 엘프스보리(스웨덴), 에스비에르(덴마크)라는 말도 안되게 꿀인 대진이었고(같은 시기에 탈락했던 스위스의 그라스호퍼는 이탈리아의 피오렌티나와 플레이오프를 거쳐야했고 벨기에의 줄테 바레헴은 조별예선에서 루빈, 위건과 같은 조였습니다) 그나마 이름 있는 팀이라고는 32강에서 아약스에게 2승을 거둔 게 다입니다. 그나마도 바젤에게 탈락했고요. 이번시즌 스위스 수퍼리그 1위에 챔스에서 첼시, 샬케와 싸웠고 유로파 8강에서 발렌시아에게 일격을 먹였던 바젤이 훨씬 좋은 성과를 냈지만 스포트라이트는 잘츠부르크에게만 가 있죠. 스위스 리그가 더 높게 평가받는다는 걸 생각하면 의아한 일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겨울 친선경기에서 바이언을 상대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이긴 게 지금의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터무니 없는 신드롬이라고 생각하고요. 클롭 시절인지 투헬이 지휘봉을 잡은 뒤인지는 기억 안 나는데, 00년대 후반 마인츠가 리버풀을 3-0으로 이긴 적이 있습니다. 그 시기 리버풀은 챔스 8강은 찍어주던 빅4 시절이었고요. 친선경기는 친선경기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로저 슈미트 부임 첫시즌에 잘츠부르크를 제치고 오스트리아 빈을 우승팀으로 만들었던 페터 슈퇴거는 올시즌을 앞두고 브레멘과 링크가 있었다가 결국 2부리그 쾰른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 똑같은 오스트리아 우승 감독인데 1명은 2부리그(비록 승격이 유력하고 전통이 있는 쾰른이라지만) 감독이고, 다른 1명은 챔피언스리그를 노리는 1부리그팀의 감독이라... 글쎄요.
  •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네요 결국

    바젤하고의 경기도 내용은,모르겠지만

    원정,무에 홈에서 1:2로 패 이니 스코어만 보면 엉망으로 진 정도까진 아닌거같은데.....

    기대 반 걱정 반 이네요
  • 저도 이 감독님이 잘츠부르크에서의 업적이기때문에 완전 대단하다 하는 느낌은 확 안오네요. 그래도 와서 잘해준다면 모든게 용서가 됩니다.
  • 아는 게 없어 할 말은 딱히 없네요. 그치만 지금까지 감독으로서의 성적이 뛰어났다고 하더라도 맡았던 팀들의 수준이 레버쿠젠과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에 속단할 수 없다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일례로 브루노 라바디아만 하더라도 다름슈타트와 퓌어트 감독 시절에는 거침없는 성공 가도를 달리던 위인이었거든요..
  • 그래도 지금의 레버쿠젠보다는 좋아지겟죠
  • Raute/ 뭐 저도 빅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동의는 하고, 좀 과도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기도 하지만 어쨌건 그래도 능력은 상당히 높게 인정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의 후견인이 다름 아닌 '프로페서' 랄프 랑닉이고요.


    그리고 쾰른 슈퇴거 감독 말이죠. 지금 쾰른이 경기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독일 내에서도 놀라워하고 있어요. 바이에른이 분데스리가 각종 기록들 깼던 것처럼 슈퇴거가 바로 쾰른에서 2부 리가 각종 기록들 깨나가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 점유율, 역대 한경기 최다 패스, 역대 한 경기 최다 볼 터치 등등 말이죠. 즉, 쾰른 갔다고 해서 무시할 만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물론 로빈 두트의 예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빅클럽에서 성공하려면 단순히 전술빨로만 되는 건 아닙니다. 도리어 전술보다도 관리가 더 중요한 측면이 있죠(특히 스타가 많으면 많을 수록 더더욱). 두트가 레버쿠젠에서 망했던 가장 큰 이유는 발락과의 신경전 때문이 컸죠. 다만 전술적인 면에서 고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은 인정은 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봅니다(오랜만에 분매와서 쓰잘데기 없는 댓글이나 쓰고 사라짐요 ㅎㅎㅎ)

  • Mori님께
    오랜만에 뵙네요. ㅎㅎ
    슈퇴거를 무시한다기보다는 쾰른으로 간 걸 생각해보면 그만큼 검증된 카드로 인정받지는 못한 결과라고 생각하거든요. 브레멘도 이사회에서 선호하니 마니(필브리였나 누가 슈퇴거 찍었다고 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맞나 모르겠네요.) 하다가 결국 두트가 왔던 거고요. 그런데 슈미트는 한방에 레버쿠젠으로 온데다 기대치도 너무 높은 게 불합리하지 않나 싶은 거였죠.

    근데 슈퇴거의 쾰른이 그렇게 인상적인가요? 근 몇년간 가장 주목받은 2부리그 챔피언이 호펜하임과 루후카이의 헤르타였던 것 같은데 올시즌의 헤르타 같은 인상적인 경기력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 Raute님께
    적어도 2부 리가 내에서의 주목도는 쾰른이 헤어타보단 당연히 더 하네요. 각종 역대 2부 리가 기록 지표들을 다시 써내려 가고 있는 정도니까요. 호펜하임이야 워낙 돈을 빵빵 써서 주목 받았고(분데스리가 와도 돌풍 일으킬 거라는 기대도 동시에... 물론 프로패서 랑닉의 존재도 일조), 쾰른은 경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어요. 다만 쾰른이 2부 리가에서 보이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분데스리가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 지가 의문이죠 뭐
  • 그리고 글쓰신 분에게 얘기하자면 저기 Hallen Cup에는 2005년이라고 적혀있네요. 어쨌건 제가 골닷컴에 올린 칼럼도 참조하시길^^... 나름 그거 쓴다고 2부 리가 경기 자주 보는 친구에게 파더보른 시절 슈미트가 어땠나에 대한 얘기도 들었고, 여기저기 슈미트 관련 평가들도 독일에 올라온 것들 찾아봤었고 해서 적은 겁니다^^ (바이에른과의 평가전과 유로파 리그 경기들은 동영상으로 봤고요~)
  • 아! 그리고 이 인터뷰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로거 슈미트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로저 슈미트라고들 하더군요. 독일어 발음표기상 로저가 될 수 없는데 말이죠^^;;; http://www.youtube.com/watch?v=7jyV6njAra4
  • Mori님께
    머리는 로거라 하는데 마음은 로저를 따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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