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ㄷㄷ 입니다.

여러분은 술 좋아하시는가요?
전 ㅠ 주량이 너무 적어서 술자리를 자연스럽게 피하는편인데...
사실 전 소주 두잔 정도 먹으면 토를 엄청해요 ㅠㅠ

지금 집에 왔는데..
전 사는곳이 성남이라.. 오늘 술집에서 성남 서포터즈 들을 보았어요ㅠ 오늘은 성남인들은 축제의 날이랄까? 원정에서 이겼으니 ㄲㄲㄲㄲ
역시 술마시는것도 신나고 즐겁게 마시더라구요 ㅠ

제가 고등학교때 관악부를 해서...
오랜만에 동기들이랑 선배님들을 만났습니다 ㅠ
그래서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가게 되었구요 ㅠ
한 20명쯤 왔나;;;; 엄청 많이 모였어요 ㅠ

제 인생에서 소중한 기억들이 많은 관악부라서...
다들 전역하고 오랜만에 만났고 선배님들도 한분도 안변하셨더라구요 ㅠ

다들 더 멋쟁이가 되셨구ㅜ 하지만 역시나 전역한지 1년이 안되서 그런지.. 역시나 군대이야기가 꽃을 피구 ㅠ

하하하 오랜만에 만나서 기분이 너무 좋았씁니다 ㄲㄲㄲㄲ

아! 그리고 ㅠ
요새 정말 병이 생긴거같아요 ㅠ
원래 이쁜거 있으면 사고싶은 욕구가 강해서
"몇일 굶으면 어떄? 질러버리라구♡"

욕구가 넘실넘실 ㅠ 결국 또또또또또또
뉴에라 커스텀캡 보스턴 올검 또 사버렸습니다 ㅠ

요새 모자 욕심 ㅎㄷㄷ 12월 월급받으면 또 오클랜드 지를꺼에연 ㅠ 누가좀 말려주세요 ㅠ ♡

주말이니 말도 많고 기분좋은일이 많습니다.ㅜ
수원팬들께는 죄송하지만 오늘 성남이 이겨서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ㄲㄲㄲ

비록 집에서 보았지만.. 모따 골 넣고
동생이랑

"우오아아아아 수원 골 먹었다 묵었다 골뭑다 골 모따"
이러고 유치하게 놀았어요 ♡ 하하하 기분 너무 좋았어요 ㅠ

힝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ㅠ 여러분도 주말 재밌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