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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 6일째했는데
제가 아는것과 아는것을 설명해주는것은 너무나 다른영역 ㅠㅠ
더군다나 책을 출근 당일날 받는바람에 1주일동안 수업준비도 제대로 못했고...
거기다가 중1~3학년 학생들 시험기간이라 가끔씩 질문도받아주고 하는데
저도 입시수학한지 너무 오래되서그런가 딱봤을때 한참 고민해야 생각나는 문제도 있었고
중3때배우는 인수분해를 중2 문제풀면서 쓰질않나
참 고달픈 1주일이었네요 ㅠㅠㅠ
하.... 진짜 공부 많이해야할듯 ㅠㅠㅠㅠ
문제풀때도 말이 자꾸 꼬이고 가끔 횡설수설해서
집에서도 판서하면서 풀듯이 하는거 연습해야될거 같구여
힘드네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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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질문은 많이 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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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학생중엔 다른친구들보다 느려서 아예 제가 옆에앉혀놓고 계속 봐주는 학생하나 있고...
제가 수업했던 학생들은 질문좀 하긴 하는데
중2학생들은 자습시간에 들어가면 제가 수학선생인지도 모르는거 같드라구여 ㄷㄷㄷ
이거하면서 초등부는 저 혼자 맡고있어서 초등부는 질문 엄청나게 쏟아지구여 ㅋㅋ.... -
말씀하신 인수분해처럼 애들 진도 맞춰서 풀어주는 게 되게 어려운 문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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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너무 쉽게생각했어요 ㅠㅠㅠㅠ
힌트 가르쳐주고 다른애들 봐주다가 당황해서 다시 봐주긴 했지만...
역시나 못풀고 있더라구여 ㅠㅠ -
고생하십니다 ㅜㅜ..
전 남 앞에만 가도 후들거릴건데.. -
저도 그런데 지금 제가 맡는 반들은 모두 소수인원이라 수업이아니라 거의 과외분위기네요 ㅠㅠ
초등부는 초3 1명 초5 2명 초6 5명이 초등부수학 수강하는 전체학생이라 제가 다 맡는데
그 이상은 시험성적이 걸려있어서 신입한테 전임으로 맡기기엔 학원입장에서 부담스러워서 보충형식으로만 들어가네요 ㅠ
우선 이렇게 익숙해지면 나중에 학생들 많은반 맡아도 괜찮을거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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