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에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피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가진 자금이 적거니와 피자헛도 멀어서 피자헛 점심메뉴를 못사먹는 관계로 가격이 저렴한 곳에서 먹기로 하고 직접 사러갔습니다.

그 집에서는 나름대로 비싼 11,000(무려 스페셜!!!)을 시키고 집에와서 설레발에 포장을 뜯었는데....


뜯는 순간 고객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사장님의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분명 인터넷으로 확인했을 때 있었던 큼지막한 고깃덩어리는... 없었고 건강을 걱정하는 사장님의 마음이 듬뿍 담긴 아주 많은 양파가 반겼습니다.

분명 시킨 메뉴는 스테이크&핫치킨피자였는데 먹은 결과 스테이크양념을 한 양파구이와 핫치킨양념을 한 양파구이였습니다.

덕분에 매우 웰빙한 피자맛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ps 까는 글은 아니에요.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