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나름대로 객관적인 것처럼 보이려고
나름 기준을 적고 각 선수에 점수까지 부여해가며 좀 정리해보긴 했는데
역시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것이, 뮌헨이 이번 이적 시장에서 22M을 써가면서 어찌 "제 자리 걸음"을 한 것과, 도르트문트는 겨우 5M만 썼는데 "제 자리 걸음" 한 것과는 분명 그 메시지가 다릅니다.
여기서 주관적인 기준이 들어가고, 해설이 붙으며 글로 적어야하는 부분이 생겨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제법 길 것 같네요.
#2 나름 "분데스리가 매니아" 인데...
하는 생각에, 18개 팀 전원 대상으로 기준 다 잡고 생각하고 글 쓰려다보니, 내용이 자연스럽게 비대해지며, 아마 3분할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6개 팀 씩, 잘한 이적활동과 못한 이적활동을 적고, 평가를 한 다음에 이에 따른 해설을 써내려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사실, 그렇게 시간이 걸릴 것 같진 않습니다. 한 팀에 대해 길게 적는 것은 고역이지만, 18개 팀에 대해 짧게 짧게 18개의 짧은 글로 긴 글을 만드는 건 개인적으로 쉬운 일이라서요.
#3 수박 겉핥기 같은 글이 될 수 있지만
그 때마다 답변 달아주시면 제가 취미로 답변을 적어드리겠습니다. 나름 상세하게 적어드릴게요. 제 답변 길이가 싫으신 분들은 "짧게" "세줄요약" 같은 말을 적어주세요. 비유해서 설명해드릴께요. (좀 불안해서요)
#4 이 글을 적는 이유는
글 길이가 제법 길 것 같은데 서론을 최소화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청사진은 다 짜놔서 글 쓰는 것에는 문제가 없으나, 아마 분량이 모아놓으면 엄청 길거 같아요.
#5 그나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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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04가 선수 마음 고생시킨다음에 선수 외모부터 말아먹는 건 아주 도사인데, 그래도 나름 말아먹은 외모 만큼 선수가 잘하는 건 아닌가싶기도 합니다.
요즘 페어만 잘 나가는 거 보구요. 역시 샬케04에서 외모와 실력은 공존할 수 없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푹스가 관리하기 시작하니까 실력도 좀 떨어진거 같고)
후글란드도 얼굴 좀 망쳐놓으면 갑자기 잘해질 수도 있겠구나....싶기도 했어요.
어쩌면 이 사진도 페어만이 후글란드 얼굴 분질러 놓으려고 하는 걸 수도 있고(...)
하지만 실력과 외모 사이의 미묘한 등가교환 법칙의 다음 타자는
아마 회거가 다음 차례인가봅니다.
P.S 모르실 거 같은 분들에게 미리 말씀드리는데, 오른쪽의 저 장비 수염이 회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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