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 24시간 중 새벽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근무. 2, 새벽 3시까지 인삼을 다리게 시키고 새벽 5시에 다시 아침 준비하도록 시킴.
3, 떡국을 끓이고 있는 와중에 사령관 부인이 떡국이 붙어있다며 떡을 떼라고 시켰고 그 때문에 뜨거운 국물 속에서 손으로 떡을 건져내서 떼어냄. 4, 인터넷, 전화 등을 일체 금지시켰고, 외박, 면회도 막음.
5, 사령관 부인이 칼을 휘두르며 협박을 함. 6, 지나친 갑질에 순간 욱한 공관병이 밖으로 뛰쳐나가자, 사령관이 '내 아내는 여단장급'이라며 훈계하고 그 뒤에 최전방GOP로 보내버림. 7, 사령관 부인은 공관병에게 썩은 천혜향과 전을 던지기도..
8, 사령관 부인이 공관병에게 어떤 물품을 찾아오라고 시켰으나, 그 물픔은 이전 근무지에 놓고왔기에 관사에 없었음. 어쨌건, 공관병은 물품을 찾다가 못찾게 되자 이후 가해질 스트레스에 대한 압박 때문에 자살시도를 함.
9, 가장 충격적인 것은... 공관병들에게 전자팔치를 채워서 수시로 호출하여 일을 시킴.
저런 취급당한 공관병들이 한둘이 아닐 것 같은게 문제..
이 사회의 높은 양반들이 병사들은 물론이고 개개 시민들을 어떻게 취급하는지 잘 드러난 사건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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