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네이버에 열심히 블로그를 꾸미고 있었는데....
제 블로그 포스트에 아무도 덧글을 올려주지 않아 제 블로그에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다소 서운한 마음이 들었지요...
그러다가 제 블로그 포스트에 처음으로 누군가가 덧글이 떴다는 메세지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저의 블로그가 어느 정도 유명해졌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덧글이 뜬 블로그 포스트를 확인해 본 순간... 제가 어리석었음을 깨닫게 되었죠...
문제의 포스트의 글제목은 이랬습니다...

" [경기사진] 바이에른 뮌헨 2-1 AC밀란 "

이 글의 원본은 네이버 카페였는데 거기에도 글제목이 이거였었죠...

뮌헨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상대하는 세리에A 클럽은 유벤투스인데...
저번 3라운드에서 뮌헨이 유벤투스를 이겼을때 순간적으로 제가 유벤투스와 AC밀란을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세리에A 클럽 하면 AC밀란이 유벤투스보다 먼저 생각이 나다보니... -_-;;
셰브첸코 때문에 유벤투스보다 AC밀란이 더 기억에 남더군요...
유벤투스는 가끔씩 까먹을때가 있다 보니..

AC밀란과 유벤투스를 착각한 어리석음... 제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고보니 AC밀란은 샬케랑 한조군요...
샬케가 포칼컵에서 지난 시즌 2부리그 팀이었던 프랑크푸르트한테 6-0으로 참패를 당하긴 했는데...
제가 볼땐 샬케가 못했다기 보다는 프랑크푸르트가 완전 날라다닌거 같습니다...
다음주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샬케가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이 창피해~~ -_-;; 우째 AC밀란과 유벤투스를 헷갈려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