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ild.de/regional/muenchen/adolf-hitler/hitler-hatte-nur-einen-hoden-43853868.bild.html
2차세계대전 때부터, 일종의 도시전설로서 히틀러의 고환이 하나뿐이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당시 영국군이 히틀러를 조롱하는 노래로서 '히틀러는 부랄 하나만 지니고 있지'란 노래가 있었다죠.
그리고 90년이 지난 지금, 히틀러가 란즈베르크 교도소에 있던 당시의 신체검사 문서가 발견되면서 이 도시전설의 실체가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23년에 히틀러는 뮌헨에서 일명 '맥주홀 폭동'을 일으켰는데, 폭동이 진압된 이후에 히틀러는 란즈베르크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당시에 의사는 히틀러의 신체상태를 점검하면서 '건강하고 강인함. 78킬로그램'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문장이 결정적인데, '오른쪽에 잠복고환(Kryptorchismus)'이란 진단을 내렸습니다. 잠복고환 증상에 대해서 찾아보니, 태아 때 고환이 음낭으로 내려가지 못하는 증상을 잠복고환이라고 한다는군요.
어쨌건, 24년의 문서 하나로 히틀러를 두고 둘러싼 도시전설의 실체가 밝혀지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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